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설날 당일인 지난 9일 아침,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떡국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한 이유로 쓸쓸한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병원측이 마련한 것으로, 설 떡국을 통해 올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라는 모든 병원 직원들의 뜻을 담았다.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약 1천 8백 그릇의 떡국과 잡채, 녹두전 등 설날 특식을 준비하여 환자식이 필요 없는 모든 환자들에게는 병실로 직접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직원 식당을 이용하여 제공했다.
을지대학병원 노사협의회가 지난 5일 대전시 서구 오동에 위치한 중상이용사촌과 연광복지재단, 대전시 서구 선화동 루시모자원 등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노사협의회의 임직원들이 지난해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 참가한 김희철 사무부장은 "경제가 힘들어 예년에 비해 온정의 손길이 줄었다는 말들이 있는데 우리가 준비한 성금으로 올 겨울을 좀더 따뜻하게 보낼 분들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도 지난 5일 광주시 남구 임암동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성요셉요양원(원장 이아영)과 행복재활원, 천혜 경로원, 형제사, 귀일원 및 삼강원 등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천연재료를 이용해 기존의 파스보다 2배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파스가 개발됐다.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장감용[사진] 석좌교수는 황백나무 줄기껍질분말과 치자나무열매, 토드마린 광석, 일라이트, 흑운모 등을 혼합해 천연재료파스를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장 교수는 혈류속도측정기(ES-1000SPⅡ)를 이용하여 통증환자들의 천연재료파스를 부착 후 혈류속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평균 혈류속도가 5.6cm/sec에서 9.1cm/sec로 증가되어 약 63%의 혈액순환이 개선됐다. 혈류속도 증가는 혈액순환의 개선효과를 의미하며, 혈액순환 개선에 의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또한 천연재료파스를 미국 시카고 통증 재활병원(Chicago Pain and Rehabilitation Center)에서 통증이 심한
전남대학교병원(원장 황태주)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5차 방글라데시 다카시 외곽 빈민촌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오희균 교수(치과진료처장)를 단장으로 한 봉사단은 교수, 전공의, 간호사 등 모두 9명으로 꼴람똘라병원을 중심으로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 등 치과진료 활동을 펴게 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유니트체어를 현지로 직접 가지고 가, 빈민촌을 순회하며 환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오 교수는 “다섯번째 방글라데시 의료봉사여서인지 현지로부터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이번 봉사는 현지민 속에서 이뤄져 한층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3일 자매결연을 맺은 천사의 집을 방문해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설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희의료원(원장 이봉암)이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회장 이성림)와 지난 4일 의료원장실에서 진료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예술문화단체 회원 및 직계가족에게는 전화예약 신청 시 진료안내, 최초병원 내원시 절차에 관한 편의제공, 입원결정시 병실우선 배정, 구급차 우선배차 등 진료절차 우대 및 진료비 일부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이봉암 의료원장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료원을 찾는 한국예술문화단체 회원 및 직계가족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일에도 한국국방연구원(원장 황동준), 동수원병원(원장 강세기)과도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동수원병원은 이번 약식을 통해 상호 진료 환자 의료와 병원발전을 위해 필요한 운영관리 정보 교환 등을 협력하며, 의뢰환자들에게 ONE-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4일 오후 12시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맞이 깜짝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MBC 드라마 의 주제곡 ‘오나라’를 부른 가수 이 안이 서울대학교 국악과 음악봉사팀인 사과나무연주단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 100회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황태주)이 지난 4일 광주공원 노인복지회관 내 무료 급식소 사랑의 식당과 광주시 남구 진월동 중증 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작은 예수회를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또 관내 전경부대를 방문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이 지난 3∼4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예가 신명섭(현곡·玄谷)씨를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내원객은 “집안에 가훈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좋은 가훈이 생겼다”며 즐거워했다.
성바오로병원은 지난달 26일 동대문구 전농 2동 동사무소에 718kg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관내 무의탁 노인을 비롯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난 연말 전교직원들이 모은 170여만 원의 성금으로 구입된 것이다.
고대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이 지난 2일 ‘안나의 집 및 또하나의 집/보금자리 쉼터’ 등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작은빛 공동체’에 의약품 및 쌀 전달식도 가졌다.이날 행사는 안암병원 교직원의 동참으로 진행됐던 ‘사랑의 끝전모금’을 통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형규 병원장은 “안암병원 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렇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암병원은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분들을 돕는 진료지원 및 물품기증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8명의 필자가 가슴으로 쓴 감동적 이야기‘가슴마다 사랑이’출간됐다. 이 책은 병이 나았거나 투병 중인 환자들이 직접 쓴 투병이야기로 환자와 그 가족들이 나눈 사랑의 기록이다. 외롭고 힘겨운 투병생활 혹은 생과 사를 넘나들며 마침내 새 생명을 꽃피운 이들의 가슴 뭉클한 투병기.그들을 일으켜준 가장 큰 힘은 사랑이었고, 가족들의 사랑이 절망을 딛고 병을 낫게 해주었다. 절망조차도 희망으로 바꾸어 놓은 감동 어린 병상이야기. 소설가 박완서씨는 “이 수기를 읽으면서 처음에는 너무 괴로웠다. 환자의 아픔이 생생하게 나에게 전해져와 생고생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하나하나 읽을수록 인간성의 승리를 맛보게 되면서 점차 빠져들게 되었다”며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 서러운 장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서울아산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정보팀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포천에서 ‘2005년 의료정보팀 비전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팀 운영방향, 이념 실천 과제, 업무 목표 설정 관리’ 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영상, 입원, 외래의 3개 파트 분야로 나누어 각 파트 별 2005년 목표를 설정한 후 의료정보팀의 비전을 수립했다.이번 워크샵을 통해 정해진 의료정보팀의 비전과 2005년 파트별 목표는 다음과 같다. 비전은 ‘2007년 Good-Bye Paper! Welcome to EMR!!’로 설정됐다.각 파트별 목표로는 영상파트는 ‘영상 업무 효율성 증대’, 외래파트 ‘신속, 정확, 친절’, 입원파트 ‘재원 중 진료정보 관리’로 설정됐고 ①경과기록 Cp 만들기 ②Adm Note의 표준화(Che
가천의과대학교(총장 이성낙)가 지난 1일 제 2회 졸업식을 앞두고 사은회를 가졌다. 이날 사은회에는 이길여 이사장을 비롯해 고창순 명예총장, 이성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마련한 감사의 메시지와 선물(오프터 set)을 스승들에게 전달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2일 오후 원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연에는 다섯 수녀로 왕은숙, 박선옥, 이호정, 임화춘, 조수정이 열연했으며 환자 및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향취를 전했다.
전남대병원 직원 봉사회인 학마을봉사회(회장 마재숙 교수)가 2일 오후 불우환자 15명에게 성금 1,270만원을 전달했다.마 교수는“날씨도 추운데 병마와 가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건강한 몸으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비인가 생활시설(쉼터)인 베로니카의 집을 찾아 쌀 등 100만원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올해는 고대 100년사에 가장 의미있는 해가 될 것이고 안암병원도 실질적인 변화의 중심에서 세계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대안암병원 김형규 병원장[사진]이 지난 2일 가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밝힌말이다.김 병원장은“세계화의 원년을 선포한 올해 안암병원이 필두에 나서겠으며 21세기 최첨단 의학구현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증명하듯 안암병원은 많은 변화를 맞고 있다. 오는 3월 완공 예정인 소화기센터와 재활의학센터를 시작으로 진료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추진하게 된다.또한200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지상 7층 규모의 교수연구동이 신축되면 임상연구의 메카로 진료 및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200병상을 확보할 수 있어 병실 운영 세분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경
성빈센트병원 사명구현실 실장인 류해욱 신부가 레이첼 나오미 레멘 작가의 ‘The Kitchen Table Wisdom’ 을 번역하여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던 책으로 의사이자 상담가인 작가가 환자들과 면담한 사례를 담은 것으로 어떤 형태로든 병과 고통을 겪으면서 결국 삶에 눈을 뜨고 다시 더욱 당당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레멘 박사는 이 책에서 진정한 치유는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환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을 때 가능하며 좋은 의사란 삶의 신비와 진실을 이해하고 타인의 고통에 대한 연민으로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류 신부는 “이 책을 통해 환자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고 의사와 의학도에게는 새롭게
중앙대학교 의료원 김세철 제11대 의료원장이 지난 2일 병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다짐했다.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이 시기에 사회가 요구하는 의료가 무엇인지 각성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구성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일에 일차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선택과 집중만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진료실적이 우수한 과를 더욱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특성 센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교직원들의 능력을 재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사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 원장은 중국의 한비자는“삼류리더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고, 이류리더는 남의 힘을 사용하며, 일유리더는 남의 능력을 사용한다”면서 일류리더가 될 수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이 간호인력을 확충하고 지난 1일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신규간호사 52명의 봉사활동은 봉사정신과 인성을 함양키 위해 실시된 것으로 김현숙 간호부장은 “간호사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간호를 통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라고 말했다. 신규간호사들은 지난 29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건양대병원 사내 친절강사들의 교육으로 친절자세, 인사법, 고객 응대예절, 서비스 마인드 등 기본적인 예의교육을 비롯해 건양 선서식, 마인드 컨트롤,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직장애와 동료애를 함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오리엔테이션을 끝마친 52명의 신규 간호사들은 1주일간의 이론교육을 하며, 이론교육 후에는 2주 동안 각 병동과 부서에 순환 배치되어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