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재활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심'이 연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이 앱은 2016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 과제를 통해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가 개발했다. 연구명은 '환자 맞춤형 심장재활 스마트폰 앱 개발 및 현장실증을 통한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 개선과 의료비 절감에 미치는 효과 연구'다.심장재활이란 심폐기능을 개선시키는 운동기반 치료와 심장병에 대한 이해 및 위험인자의 교정·적절한 식이요법·복약순응도 향상에 대한 교육 등 심장병의 재발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통합적 심장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말한다.과거 심장질환자는 4주 이상 침상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심장질환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신체활동을
△ 의무기획부처장 오재령 교수 (안암병원 안과)△ 연구부처장 윤승주 교수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대외협력실장 한창수 교수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육수련실장 이헌정 교수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보전산실장 손장욱 교수 (안암병원 감염내과)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이 12월 18일 오전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치매안심센터' 재위탁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치매안심센터 수탁기관인 해운대백병원은 대한노인회, 부산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실버콘텐츠개발기업, 주택관리공단과 MOU 체결로 치매예방교실을 활성화하고 치매안심아파트 조성 등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로 2018년 재위탁을 결정하게 됐다.'정신건강복지센터' 또한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위탁체결이 의결돼 기장군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등 정신질환자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12월 1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개소 1주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및 대처방안’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민아란 교수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최신연구지견과 다학제적 노력’,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문회원 센터장이 ‘도전적 행동을 지닌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서비스 챌린지 2’, 한양행동발달증진센터 원소진 행동치료사가 ‘발달장애인의 기능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 관련 장애인 유관기관, 지역센터, 종합병원 실무자 외에도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 문의 : 02-22
마음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정신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15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울증 환자 전체 현황이 15%나 증가할 만큼 날로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상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다.하지만 우울증은 소리 없이 머물다가는 손님처럼 어느 순간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즉, 우울증은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의 상실과 같은 핵심 증상뿐만 아니라, 슬픔, 고독감, 죄책감, 무가치함, 불면, 체중변화 등 다양한 심리적 및 신체적 고통을 동반하며 일시적으로 느껴지는 우울감과는 다르게 개인적인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메타의원의 최영희 의학박사는 “필수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규 교수가 11월 17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추계 연수교육 및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교수는 국립춘천병원(김세래 의사),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일 도시 중독 공존 실태와 상호 연관성’을 발표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11월 25일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차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서관 지한 1층에 재활센터를 개소했다.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는 5명의 교수, 8명의 전공의, 29명의 치료사와 3명의 직원이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 재활, 척수 손상 재활, 근골격계 통증 재활, 소아재활, 암 재활, 호흡 재활, 인지 재활 등의 재활치료를 시행해 왔다.장성호 재활센터장은 “우리 병원 재활센터에서는 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임상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다방면의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의료 수요에 부응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관련 연구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 축적되면 뇌기능 지표 변화뇌기능 저하 보상위해 타부위 기능적동기화 증가알츠하이머형 치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발견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침착돼 있으면 뇌의 기능의 지표가 변화한다는 연구결과를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주요 원인 물질이다.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10~15년 전부터 침착된다고 알려져 있다.알츠하이머형 치매는 뇌 영역 간 기능적 연결성 변화 때문이라는 보고는 있지만, 특정 뇌 영역에서 나타나는 기능적 동기화의 변화
날씨가 쌀쌀해 지는 요즘, 가을에 평소보다 기분이 처진다고 모두 우울한 것은 아니지만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 늦은 가을부터 겨울에 나타나는 우울함은 계절의 영향에 따라 나타나는 일종의 심리로 모든 계절마다 나타난다고 하지만 요즘과 같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 전후에 심하게 나타난다.가을, 겨울철엔 햇빛의 양과 일조량이 적어 활동량은 줄어들고 과식, 과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뇌의 생물학적 시계에 영향을 주어 불균형이 생기게 되어 신경이 예민해 지기 쉬우며 우울한 감정과 함께 피로감, 무기력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도 최소 30분 이상 산책이나 조깅 등 외부활동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대화를 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부족한 수면
국내 치매환자 69만명, 2030년에는 127만명치료보다는 예방 중심, 복지부 신의료기술 인정새로운 치매치료법인 인지중재치료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인지중재치료학회가 닻을 올렸다.대한치매학회(이사장 이재홍)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는 1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고령화시대에 치매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인지중재치료학회를 창립했다.인지중재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성윤(서울아산병원 정신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차기 이사장)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에 의해 설립된 인지중재치료학회는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매 효과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검증된 비약물치료인 인지중재치료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나 예방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초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40~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진심'(홍진표 외 지음, 한경BP, 252쪽, 15,000원)을 발간했다.이 책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해피리더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년간 직장인 1,000명을 설문조사하고, 관리직급 직장인 3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하며 나온 중년들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책에선 앞만 보고 달려온 중년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는 중간 세대로서의 고충과 함께 그들이 살아오며 느낀 자부심과 희망,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노하우가 담겼다.
치매국가책임제가 도입되면서 요양병원 신경과전문의까지도판정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대한신경과학회는 10일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학회 입장과 신설수가,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관리법 시행에 따른 학회의 정책 등을 제안했다.정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에 치매안심센터 252곳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센터내에서 신경인지기능검사나 약물처방 등 의료행위에 대해 학회는 반대 입장이다.학회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에게는 꼭 필요하지만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시할 때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센터 기능범위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중증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한 치매안심요양병원의 경우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임상의료인을 위한 금연진료지침서를 발간한다.학회는 금연치료를 담당하는 모든 임상의료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연치료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금연진료지침서를 10일 추계학회기간 중에 발간한다고 밝혔다.금연치료 지침서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1월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금연치료 임상경험을 가진 호흡기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40명이 참여한 위원회가 발족됐다. 이번 지침 개발에는 주로 유럽과 호주 등 5개 외국 가이드라인 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신 금연관련 연구, 정부정책, 임상지침 등을 참고했다. 학회는 이번 초판 발행을 기본으로 하여 향후 3~5년 마다 국내외 최신 연구자료와 국내 금연정책을 포함한 개정판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 전공의가 최근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7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원 전공의는 '신경 이완제를 투여한 적이 없는 조현병 환자에서 신경생리학적 표지자로서의 세타-감마 동조현상'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가 10월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유 교수는 지난 2007년 6월 서울시 최초로 개소된 성북구 치매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 관리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활발한 운영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인성놀이 체험교실’을 실시한다.이번 체험교실에서는‘나, 너, 우리’라는가정용 프로그램가 사용되는데, 이는연구소가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된핵심 덕목(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효, 예, 협동)을 반영해개발된 학급-가정 연계의 초등 인성 교육프로그램이다.이달 14일당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2월 2/일(토) 부여교육지원청까지 전국 6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총 6차례실시될예정이다.한편‘나, 너, 우리’ 교육자료는 연구소 홈페이지(smhi.samsunghospital.com)에서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가 10월 19일(목) 대구 EXCO에서 진행된 2017 정신건강박람회 기념식 행사에서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을 대신한 정해용 정무특보로부터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다.최 교수는 전년도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학생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 소방 공무원 심리상담, 정신건강 심판 위원회 활동 등 대구광역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사업과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 복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에 반항 및 불안 장애 등 정신질환이 많다고 알려진 가운데 뇌전증이나 내분비 대사질환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박기정 교수팀은 정상 소아청소년에 비해 ADHD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뇌전증과 내분비 대사질환 등 신체질환의 동반 가능성이 높다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영문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어린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2011년) 병원 치료를 받은 만 6~18세 소아청소년 22만여명(ADHD환아 2,140명, 정상아 219,410명).이들을 ADHD 관련 가능성이 있을 특정 질환 유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뇌전증을 포함해 사시, 만성 편도염
김율리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정신의학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WPA) 총회에서 성격장애 분과 사무장(Secretary)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