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특정한 자세에서 잠깐 발생하는 격렬한 회전성 현기증은 반드시 양성돌발성체위성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로스하데른병원 토마스 브랜트(Thomas Brandt) 교수는 “특히 단시간의 현기증 발작 중에 한쪽에만 난청과 이명을 호소하는 경우 전정계 현기증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받기 까지 환자는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는 등 진단이 쉽지 않다”고 제80회 독일신경과학회의에서 보고했다. 전정계 현기증의 원인은 혈관에 의해 제 8 뇌신경이 압박되기 때문이다. 발병 연령에는 2가지 피크를 보인다. 추골뇌저동맥계의 혈관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조발성은 젊은층에, 그리고 만발성은 주로 50~70세에 발생하며 만성
간질발작으로 파괴된 뇌신경세포를 재생시키는데 케톤생성 식이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일산백병원 김동욱 교수는 생쥐를 이용한 실험결과를 Epilepsy Research 2월호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케톤생성 식이요법이 뇌세포를 생산시킨다는 결과를 지지하면서, 아울러 뇌세포가 45%나 생성된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고 있어 간질치료 효과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케톤생성식이요법(Ketogenic Diet)이란 1920년대에 미국에서 시작된 간질 치료법으로, 지방은 많이, 탄수화물은 적게 그리고 단백질은 적당량을 섭취하여 체내에 케톤체가 과량으로 생산되는 케토시스 상태가 되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뇌졸중 환자의 10명 중 2~3명은 실어증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기존 언어치료에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는 뇌졸중 이후 실어증을 호소하는 환자 13명(여자 2명, 남자 11명, 평균연령 59.1±12.0세)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배정된 진짜와 가짜 전기자극군으로 나누어 표준화된 언어치료를 실시하여 전기자극 치료의 효과를 검토했다.검토방법은 60개 그림으로 구성된 보스턴 이름대기 검사. 2개 치료 사이에 30초 이내에 맞춘 그림의 개수와 반응시간을 비교했다.그 결과, 가짜 전기자극을 가한 군에서는 2.7개 증가한 반면 진짜 전기자극을 가한 군은 5개가 증가하여 2배 가까운 회복을 보여 전기자극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
편두통이 발생했을 때 두통 이외에 다른 통증(아로디니아:이상통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편두통에 동반하는 아로디니아는 장기간의 편두통 발생 때문에 삼차신경의 감작이 일어나 신경자극의 역치가 낮아져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스웨덴·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3회 국제두통학회에서 도쿄여자의대 뇌신경센터 시미즈 토시히코(淸水俊彦) 교수는 편두통 외래환자를 검토한 결과, 잠재적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이 아로디니아 발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교수의 이러한 결과가 지닌 의미에 대해 들어보았다.편두통 이환력 길고, 발병횟수 많고, 중증 심한 환자서 다발시미즈 교수에 의하면 아로디니아는 통증이 중추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감작되어 그 상태가 증가하여 발생하는 안면과 측두부의 이상통증이나 위화감 등을 가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부르크】 “멀티디텍터(다중검출기)CT(MDCT)혈관조영법을 이용하면 두개내 동맥류를 매우 정확하게 검출해 낼 수 있으며, 개두술이 아닌 저침습 치료가 가능한지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 뒤스부르크병원 방사선의학 카르스텐 파프케(Karsten Papke) 박사가 Radiology(2007; 244: 532-540)에 이같이 밝혔다.추가하기도 쉽고 해부학 정보도 제공이번 연구에 따르면 MDCT 혈관조영법은 고속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영상 각도에 제약이 거의 없어 동맥치료를 쉽게 평가할 수 있다.두개내 동맥류는 1개 또는 복수의 뇌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게 특징. 미국립보건원(NIH)에 의하면 형태는 다르지만 미국인의 5%가 두개내 동맥류를 갖는다. 이러한 동맥류는 파열되어 뇌속이나
환자가 치료를 게을리 해 증상을 키웠고 그로 인해 의료사고가 발생했더라도 병원은 의료사고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춘천지법은 28일 모 대학병원에서 림프절 절제수술을 받은 뒤 ‘부분적 신경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은 배 모씨가 2년 뒤 타 병원에서는 ‘부신경 부분 마비 진단’을 받자 대학병원 측을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청구 소송(손해배상금 6천800만원 및 위자료 200만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배 모씨는 대학병원 수술 뒤 오른팔에 힘을 주지 못하고 통증이 가해졌고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운동치료를 병행했지만 2년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춘천 법원은 “배씨에게 3220여만원을 지급하고 배씨의 남편과 자녀 등 가족 3명에게 50만원에서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
【뉴욕】 앨라배마대학 데이비듯 킴벌린(David W. Kimberlin), 리차드 위틀리(Richard J. Whitley) 양박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임상리뷰(NEJM, 2007; 356: 1338-1343)에서 수두 대상포진(VZ) 백신은 고령자의 세포성 면역을 높여 대상포진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60세 이상서 위험 10배60세 이상에서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위험은 60세 미만보다 8~10배다. 85세에서는 약 반수가 적어도 한번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며, 특히 HIV 감염자 등 면역부전상태에 있으면 대상포진 위험은 더 높아진다. 대상포진을 일으킨 60세 이상 환자 가운데 40% 이상에서 나타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몇주에서 몇개월, 경우에 따라 몇년간 지속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듀크대학의료센터(DUMC) 프레스턴 로버트 티쉬 뇌종양센터 제임스 브레덴버그(James Vredenburgh)교수는 예비 연구를 통해 비교적 새로운 항암제인 베바시주맙(상품명 아바스틴, 한국로슈)과 이리노테칸을 병용하면 뇌신경교종의 증식 속도를 억제할 수 있다고 Clinical Cancer Research (2007; 13: 1253-1259)에 발표했다. 뇌신경교종이란 뇌실질이나 척수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총칭하는 말이다.베바시주맙은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혈류를 차단시켜 암을 없애는 항암제로서, 현재 폐암과 결장직장암 치료제로 승인돼 있다. 뇌종양 치료에 사용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브레덴버그 교수는 재발성 신경교종의 표준적인 화학요법제인 이리노테칸과 베바시
【뉴욕】 우울증에 대한 미주신경자극장치(VNS)의 치료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기자인 미리암 슈먼(Miriam Shuchman) 박사는 “VNS가 우울증에 효과적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의 에비던스에 의하면 효과적이지 않다”고 이 잡지의 Perspective(2007; 356: 1604-1607)에서 설명했다.FDA 승인불구 ‘과학적 근거 없다’간질 관리에 대한 VNS의 효과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환자 자신을 대조로 하여 VNS를 항간질제의 보조수단으로 이용한 2건의 임상시험에서 난치성 간질환자의 발작 발생률이 약 4분의 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울증에 대한 VNS의 사용에 대해서는 미식품의약국
국립독성연구원은 줄기세포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형질전환 마우스 모델의 특성 규명을 통해, 줄기세포연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8일 밝혔다.독성연에 따르면, 최근 줄기세포 분리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네스틴(nestin) 등의 줄기세포 표지유전자가 도입된 다양한 형질전환 동물이 연구에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형질전환 실험모델의 검증을 위해서는 도입된 표지유전자가 줄기세포의 고유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 연구의 신뢰성 확보에 매우 중요하나, 현재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국립독성연구원 분자약리팀은 네스틴 형광표지 유전자가 도입된 마우스를 이용하여 신뢰성을 확보했다.형질전환된 마우스 및 정상 마우스에서 유래한 신경줄기세포의 특성에 대해, 대용량 유전자발현 검색법
평형감각, 신경계 이상이거나 심인성이 원인일수도흔히 어지러워 병원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다. 어지럼증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65세 이상 내원환자 가운데 세번째로 많은 질환이 어지럼증이다.특히 노인층에서의 어지럼증은 낙상 등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바이러스성이나 신경계 이상이 원인인 경우와 뇌의 혈액순환 장애, 그리고 우울증 등 정신적인 증상이 원인인 심인성으로 나뉜다.그 중에서 노인층에서 어지럼증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게 혈액순환장애다. 뇌혈관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은 응급치료를 요하고 치료결과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어지럼증과 더불어 나타나는 뇌신경의 이상소견이나 감각 및 운동기능의 장애, 발음이 이상하거나 삼키
광동제약이 개발중인 천연물 신약성분의 치매치료제 ‘KD501’이 임상2상 승인을 획득하면서 신약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던 식품회사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개발중인 약은 광동제약과 서울약대 김영중 교수팀, 천연물 전문 벤처기업 ㈜엘컴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천연물 신약이다.현재까지 모델을 이용한 효능평가 결과 기존 발매 제품에 비해 높은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안전성시험에서도 독성이 거의 없는 매우 안전한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게다가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존약과 달리 신경독성물질로부터의 뇌신경세포 보호작용, 항염증작용 및 항산화작용 등의 복합적인 약리작용을 통해 뇌신경세포 손상
ARB는 이제 고혈압 치료제에서 뇌졸중 억제효과를 가진 적증증이 점차 넓어지는 약제가 되고 있다. 최근 JIKKEI 스터디 결과 ARB제제인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 노바티스)가 뇌졸중 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발사르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는 이번 JIKKEI 스터디 결과발표를 계기로 VALUE 스터디에서 보고된 발사르탄의 각종 질환 가운데 뇌에 대한 영향을 알아본다. ARB 발사르탄과 Ca길항제 암로디핀의 고위험 고혈압환자에서 예후를 관찰한 VALUE에서는 2차 엔드포인트로 뇌졸중의 발병이 검토됐다. 뇌졸중 발병은 암로디핀군과 발사르탄군 사이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양쪽 군의 오즈비를 시간경과에 따라 비교한 결과, 시험시작 초기에는 암로디핀에서 우위를 보였던 오즈비가
【뉴욕】 흔히 발생하는 뇌진탕.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뇌진탕이 발생한 현장에서 치료하는데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다. 성엘리자베스의료센터와 터프츠대학 앨런 로퍼(Allan H. Ropper) 교수와 케네스 코슨(Kenneth C. Gorson)교수는 뇌진탕과 뇌진탕후 증후군에 관한 임상관찰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2007; 356: 166-172)에 발표하고 “더 많은 지식의 축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증례서 착란·섬망 발현로퍼 교수는 “뇌진탕 후의 건망 정도와 의식상실 기간은 두부외상의 중증도와 관련한다. 뇌진탕 이후 나타나는 건망에는 순행성 건망(새로운 정보의 유지불능)과 역향성 건망이 있다. 후자의 경우 뇌진탕 직전의 사건을 생각해 내지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뇌신경센터 소장)가 6월 30일 경희대학교병원 청운관에서 개최된 제17차 학술대회 후 정기총회에서 제16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영초 교수는 197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교수, 독일 하노버의대 교환교수를 역임한바 있다.또한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세계두개저외과학회,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등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존의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피부염증약으로 사용중인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이라는 항염증제가 척수손상환자에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 노인성 및 뇌질환연구소 오태환 석학교수와 윤태영 교수팀은 미노사이클린이 척수손상 후 희소돌기아교세포(oligodendrocyte)의 세포사멸을 억제해 운동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그동안 척수손상 후 신경세포사멸과 더불어 축색(axon)을 둘러싸는 미엘린수초를 생성하는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세포사멸이 영구적인 운동기능 상실을 초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세포사멸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이 논문에 따르면 시험관 및 척수손상 동물모델 실험 결과, 척수손상 후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세포사멸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pr
【뉴욕】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이 수치가 높으면 신경발생이 억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린스턴대학 심리학과 크리스티안 미레스쿠(Christian Mirescu) 교수팀은 잠이 매우 부족할 경우 신경의 발생이 억제되는 메커니즘을 동물실험에서 밝혀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NAS, 2006; 103: 19170-19175)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래트(성체)를 72시간 잠을 못자게 한 결과,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상승하고 해마의 일부인 치상회(dentate gyrus)의 세포증식이 뚜렷하게 낮아졌다. 하지만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치를 억제시키자 세포증식은 저하되지 않았다. 미레스쿠 교수에 따르면 코르티
【스위스·로잔】 종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사태로는 척수압박, 고칼슘(Ca) 혈증, 두개내압 항진, 상대정맥 증후군 등이다. 이들은 단시간에 불가역성 장애나 사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조기 발견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스위스 로잔대학병원(CHUV) 솔랑게 피터스(Solange Peters) 박사는 이러한 사태를 조기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Schweizer Medizin-Forum(2006; 6: 718-725)에서 발표했다. 척수압박 첫 징후 경축 척수경막외 압박은 암환자의 2∼3%에서 발생한다. 다발성골수종에서는 8%인데 비해 췌장암에서는 0.2%로 적은 편으로, 발병률은 암 종류에 따라 다르다. 원인은 경막 밖에 있는 종양이 추체나 가시돌기(가시처럼 생긴 척추뼈몸통의 돌기중 하나)에 침윤하여 직·간접적으
의사의 과실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야간 인력이 없어 MRI 촬영을 하지 못해 뇌졸중을 발견하지 못한 의사에게는 3천여만원을, 임신기간 내내 기침 증세를 보였지만 흉부엑스선촬영을 하지 않은 의사에게는 1천여만원을 배상토록 한 것.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는 “야간에 뇌신경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MRI 촬영 인력을 갖추지 않은 병원은 신속히 MRI 촬영을 할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이로 인해 뇌졸중을 뒤늦게 판단, 때늦은 치료를 한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원고는 지난 2002년 10월 저녁식사 후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고 왼편에 감각이 없는 등의 증상을 보여 피고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원고는 뇌혈관질환 여부 확진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영상판독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 및 별도의 공간을 구축함에 따라 정밀도는 높이고 판단시간은 줄일 수 있게 됐다.이번에 도입한 혈관촬영장비는 디지털 방식으로 3차원 입체 영상촬영이 가능해 뇌신경계의 미세혈관은 물론 전신 혈관계의 병소 부위를 정확히 진단하고, 인터벤션(영상중재)치료가 가능케 하는 첨단 의료장비다. 이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화질이 선명할 뿐 아니라 촬영 및 처리속도가 빨라 3차원 입체영상이 실시간으로 구현되며 피부 절개 없이 바늘이나 1~2mm 정도의 가느다란 관을 이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진단 및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다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고, 치유기간도 짧아지게 된다. 따라서 환자들은 일부검사의 경우 10분 이내에 검사를 마칠 수 있고, 인터벤션치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