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란 인슐린 저항성을 기본으로 이상지혈증, 내당능장애 및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증상을 통칭한다. 대사증후군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최종합병증으로 죽상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대사증후군은 잘 관리하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발기부전과 대사증후군직·간접으로 발기부전 유발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미국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NHANES III)자료를 NCEP ATP III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성인 남성에서 24.0%, 여성에서 23.4%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 19.9%, 여성 23.7%로 미국과 비슷했다. 발
대한전립선학회(회장 김청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2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전립선 환자 1200명을 초청해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테너 박인수, 가수 이선희, 포크그룹 나무자전거 등이 참여한다. 김 회장은 “국내 전립질환이 서구화 추세를 보여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회적 비용의 손실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립선 질환은 남성 암 중 여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국내 환자 증가 속도가 가장 높은 것이 문제다.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를 줄이고 탄산음료의 섭취를 금하고, 음주와 커피를 자제하는 등 생활
한독약품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트랄XL(성분명 알푸조신)이 다른 전립선치료제(탐스로신)에 비해 사정장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전립선 치료의 권위자인 클라우스 로에르본(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박사가 2006년 유럽비뇨기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발표했다고 한독약품이 22일 밝혔다.박사는 ‘전립선비대증(BPH)과 하부요로증상(LUTS)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발표하면서 약 6개월간 자트랄을 투여받은 전립선 환자 6,52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ALF-ONE)결과, 자트랄XL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의 5-α reductase 저해제, 위약 등 타 전립선 치료제와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임상실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탐스날에 대한 최적 투여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실험으로 이미 식약청 허가를 받고 판매중인 약제다. 참가자는 신청 후 신체검사와 임상검사, 문진검사 등을 통해 임상시험의 적합여부를 선별하게된다. 모집기간 : 5∼7월대 상 : 만 50세 이상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남성 환자문 의 :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 02)920-5530
이대동대문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이대동대문병원 옆 대한성결교회 중앙교회에서 ‘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50대 이후의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배뇨장애에 대해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하며 강좌에 참여한 사람은 배뇨장애와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 등 무료검진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 760-5136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주명수)가 진행한 ‘찾아가는 연수강좌’가 개원의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지난 4월17∼2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하부요로증상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에는 총976명의 개원의가 참여했고 내과(30%), 비뇨기과(20%), 가정의학과(16%)등 1차 진료의 전반에 걸쳐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이에 대해 주 회장은 “연수강좌의 주요 주제인 전립선비대증과 과민방광증상은 개원의들로부터 사전설문을 통해 주제를 정했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한편 학회는 오는 12일 강남성모병원에서 골반장기탈출증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출산과 노화 등에 의해 골반 근막이 약해져 골반 장기들이 질 밖으로
간호사·약사·MR로만 구성된 영업전문팀 뜬다제약 영업에도 전문화 시대가 오고 있다.간호사, 약사, MR인증자(Medical Representative:의약정보담당자) 등 이른바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영업인력을 활용하는 전략이 제약사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제약사들에 따르면 ‘신제품을 단시간 내에 홍보할 필요가 있거나’,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은 제품이 있는 경우’, ‘초기 투자가 부담스러운 제품’ 등에 영업 아웃소싱 인력이 활용되고 있다.현재 이러한 아웃소싱를 활용하는 제약사는 10~15곳 정도. 과거에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국내 로컬제약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는 건일, 근화, 사노피-아벤티스, 얀센, GSK 등이 적극 이용하고 있다. 이들
앞으로는 남성인자를 이유로시험관아기시술(IVF)을 할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전문의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서울대의대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는 지난 15일 잠실롯데호텔에서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 춘계학술대회에서 불임부부 지원사업에서 비뇨기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남성인자를 불임원인으로 지목하고 IVF을 할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전문의의 진단적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가 남성인자를 불임원인으로 지목할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없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IVF가 정통적 방법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남성불임증(정계정맥류, 폐쇄성무정자증, 정관절제술 후 무정자증)에도 적용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방
시알리스가 전립성 비대증에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 릴리는 지난 6일 유럽비뇨기과학회(EAU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인용, 시알리스 하루 한 알로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이 연구에 따르면 총 대상자281명 중138명에는 1일 1회, 6주간 시알리스 5mg을 투여하고6주 후 복용량을 20mg으로 늘려 6주간 추가로복용하도록 했다. 또한 143명의 환자에게는 위약을 투여했다. 검사 결과 6주와 12주째 검사에서 시알리스를 복용한 경우 전립선 증상의 정도를 점수화한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와, 전립선비대증 효과지수 BII(BPH Impact Index)
【미국·코네티컷주 뉴헤븐】 웨스트헤븐재향군인 코네티컷보건의료시스템 임상연구학연구센터 소장인 예일대학 내과 존 콘캐토(John Concato) 교수는 전립선특이항원(PSA)측정을 통한 전립선암 검사는 치료 후 생존율을 개선시키는데 별 도움이 안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166:38-43)에 발표했다.생존군·사망군 수검률 같아전립선암은 미국남성 암 중에서 가장 많고 암사망률은 2위에 랭크돼 있다. 검사를 통해 암검출률은 높아지지만 생존율 개선에 관한 다른 인자와 달리 치료가능한 암을 검출하더라도 방치할 경우 사망하게 된다. 전립선암에서 생산되는 단백질PSA는 건강한 남성이라도 혈중에서 검출되지만 전립선암 남성에서는 그 수치가 상승한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감염
이규성(성대의대)교수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社에서 주관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Dutasteride의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과제를 획득해 향후 5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Dutaseride 치료가 방광벽 비후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Dutaseride on bladder wall hypertrophy in patients with benign prostatic obstruction)으로 연구결과는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내 보톡스 주입요법을 이용한 치료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요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만 50~79세 남자로, 비뇨기과 검사에서 전립선 크기 30gm 이상, 최고요속 15ml/s 미만, 전립선 증상점수 15점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용되는 약품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전립선내 평활근의 이완 및 전립선 증식을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요속을 개선시키고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개선한다. 보톡스는 이미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약제로 과민성방광, 배뇨근-괄약근부조화, 골반근육이상 등의 비뇨기과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국외에서도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유효성 및 안정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전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