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테너 박인수, 가수 이선희, 포크그룹 나무자전거 등이 참여한다.
김 회장은 “국내 전립질환이 서구화 추세를 보여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회적 비용의 손실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립선 질환은 남성 암 중 여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국내 환자 증가 속도가 가장 높은 것이 문제다.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를 줄이고 탄산음료의 섭취를 금하고, 음주와 커피를 자제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또 소변을 오래 참는 것도 전립선비대증 발생에 악영향을 미친다. 걷기 운동과 비만해결이 좋은 예방 활동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