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백신시장에 진출한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 소속 세계적인 백신 업체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성인 폐구균 백신인 뉴모23을 한독약품과 공동 프로모션하기로 최근 계약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화) 롯데호텔서 열리는 ‘2008 New Start 뉴모 23 심포지엄’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 소속 세계적인 백신 업체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성인 폐구균 백신인 뉴모23을 한독약품과 공동 프로모션하기로 최근 계약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화) 롯데호텔서 열리는 ‘2008 New Start 뉴모 23 심포지엄’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뉴모-23(폐렴구균 백신-정제폐렴구균 협막 다당류)은 23가 폐구균 다당질 백신으로서, 성인에 있어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 예방에 대한 우수한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1991년,뉴모-23 (제품명 동일)가 국내에 처음도입 되었고, 이후 2002년에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를 통해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 제품은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공급된다.

양사의 공동 프로모션에 따라 제품 공급 및 유통은 사노피-파스퇴르가 맡고, 한독약품이 영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10월 14일(화) 서울을 시작으로, 22일(수) 대전, 23일(목) 부산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성인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에민 투란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침습성 폐구균 감염과 그 합병증의 위험성을 널리 인식시키는데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인 폐구균 백신 접종을 확대함으로써 사회 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국내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