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정현철 교수(내과학)가 최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5월말까지다.

한국임상암학회는 암에 대한 다학제적 관점으로 체계적인 암 연구와 치료를 위해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2005년 설립된 학회다.

정현철 교수는 “학회를 회원 모두가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진정한 국제적 수준의 표준화된 다학제 진료와 연구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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