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암치료에 사용되는 사이버나이프는 효과적이지만 폐암환자의 경우 금침을 폐에 삽입해야 한다. 이로 인해 기흉이나 출혈, 감염의 위험은 있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었다.인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사이버나이프팀은 2008년 무금침 호흡동조 시술에 성공한 이래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치료팀에 의하면 17명 환자 가운데 아직 추적 검사가 시행되지 않은 환자 3명을 제외한 14명(원발성 폐암11명, 전이성 폐암 3명)은 현재까지 치료 부위의 국소 재발은 없다. 다른 부위로 전이돼 사망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의 환자 중 1명은 종양이 완전히 소실됐으며, 9명에서는 종양이 50% 이상 줄어들었다. 변화가 없는 경우는 4명인 상태로 추적관찰 중이다.치료에 따
서울성모와 강동성심 등 9개 병원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 등 연간 1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14일 중한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9곳을 추가 선정, 발표했다.이번에 후보센터로 지정받은 기관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분당차병원, 인제대 일산병원 등 9곳.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3개, 인천광역시 2개, 경기도 4개 기관이다.지정받은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는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연간 1억50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뿐만 아니라 향후 지정 및
인하대병원이 아토피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일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 개소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인하대병원은 2008년 8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환경부로부터 2010년까지 매년 3억원, 인천시로부터 연 1천5백만원을 지원받고, 인하대병원도 매년 1억2천만원으로 알레르기비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연구 및 교육과 홍보 등을 펼치게 된다.
인하대병원이 9일 오전 10시 30분 3층 대강당에서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인하대병원은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2010년까지 매년 3억원, 인천시로부터는 연 1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병원측도 매년 1억2천만원을 지원해 알레르기비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연구 및 교육과 홍보 등을 펼치게 된다.
인하대병원이 4일 알래스카 한인회와 건강관리에 대한 협약을 맺고 해외환자 유치 선봉에 나섰다.인하대는 한인회측이 한국을 방문하여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대 숙박검진 대상자에게는 공항에서 픽업 서비스는 물론 동행자 1인에 한해 특실 무료 숙박도 제공한다. 현재 알래스카에서는 총 8천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이 20일 중국 칭다오 인민병원에서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국내 병원으로서는 해외에 진료센터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센터는 중국 의사면허를 취득한 24명의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등 3개과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료한다.국제진료센터의 주요 타깃은 칭다오에 진출한 한국 교포와 중국 현지인. 이를 위해 중국어에 능통한 현지 간호사도 상주한다. 아울러 향후 중국 베이징, 상하이를 포함한 해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 국제진료센터 교두보 역할도 할 전망이다.인하대병원은 칭다오 런민병원과 의료∙학술 교류를 비롯 공동 마케팅 등을 기반으로 수익을 극대화 시켜 향후 현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50%씩 배분키로 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광역시약사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약 1,100여명 회원과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책임지며 인천지역 사회를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인하대병원이 국내외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인하대 박승림 병원장은 “어린이재단 후원자에 대한 권익증대에 기여하고, 후원 캠페인 전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및 아동인권옹호 사업을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며 후원을 약속했다.
인하대병원이 12일 건강증진센터에서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의 SK와이번스의 지정병원이다. 구단측은 이번 검진결과를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분석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의 A형 간염이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진우 교수는 199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인하대병원을 방문한 외래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A형 간염의 연도별 발병률과 발병환자의 연령대별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11년간 A형 간염 환자의 추이를 살펴 본 결과, 11년 간 총 641명의 급성 A형 간염 환자가 방문했으며 남자가 352명(54.9%), 여자는 289명(45.1%)이었다. 연도별 변화를 보면 1997년에는 13명, 1998년 60명, 1999년 25명, 2000년 13명, 2001년 12명, 2002년 48명, 2003년 42명, 2004년 50명, 2005년 110명, 2006년 124명, 200
인하대병원 안과 오중협 교수가 지난달 31일 2년간의 임기로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하대병원 당뇨병과 비만을 전문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센터를 18일 오픈한다. 100여평의 규모의 이 센터에는 당뇨합병증평가실, 내분비특수검사실, 당뇨교육실, 영양상담실, 비만상담실, 비만치료실, 채혈실, 신체계측실 및 4개의 진료실로 구성돼 있다.인하대병원 김용성 교수(당뇨비만센터 소장)는“혈당측정과 간단한 합병증 검사, 당뇨병과 식사교육은 당일 병원 방문으로 검사와 결과를 볼 수 있게 됐으며, 또한 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환자 스스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합병증 검사는 망막증, 신경병증, 신장합병증과 동맥경화증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구비하여 쉽게 자신의 당뇨병 진행 정도나 혈관 상태를 알 수 있으며, 당뇨병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금침을 사용하지 않고 폐암 방사선 치료가 시행됐다.인하대병원은 7일 사이버나이프센터 김우철, 김헌정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무 금침 호흡동조 방사선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폐종양 환자의 경우 환자의 호흡에 따라 종양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방사선 조사범위를 움직이는 범위만큼 넓히거나 금침을 종양에 삽입하여 추적해 치료해 왔다.하지만 이러한 방법 모두 부작용이나 환자의 불편감이 심해 고통이 뒤따랐다.사이버나이프센터 김우철 교수는“폐종양 환자에서도 금침 삽입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부작용없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오는 10월 방사선종양학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이버나이프란 초정밀 영상 유도 기술과 고성능 컴퓨터로 조종되는 로봇 팔을 갖춰 고선량의 방사선을 신체 어느 부
인하대병원(병원장 : 박승림) 정형외과 조규정 교수는 국제 척추 학회 중에서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오래된 학회인 미국 SRS(scoliosis research society)의 초청을 받아 8월부터 한달 간 하버드대학, 컬럼비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대학병원 등을 방문한다.
인하대병원이 홍보대사로 미국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로 뽑힌 권율씨를 위촉했다.권씨는 미국 CBS의 인기 프로그램인 ‘서바이버’에서 5만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승해 ‘가장 강한 사나이’로 인정받았다.병원측은 권씨의 이미지가 21세기 동북아 메디포트(medi-port)를 지향하는 병원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7년간 제왕절개분만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 성모병원이 34.0%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30일 ‘2007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 등급기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두 번째로 낮은 의료기관은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37.3%, 서울대병원 38.6%, 서울아산병원 42.7%, 삼성서울병원 46.6%, 이대 목동병원 47.8% 순으로 확인됐다. 종합병원급은 미즈메디병원(30.4%), 안동병원(30.6%), 경기도립 포천병원(30.6%), 보라매병원(32.2%), 서울위생병원(32.2%), 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32.9%), 제일병원(34.4%), 순천성가롤로병원(35.1%), 분당서울대병원(38.4%)순이다.심평원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산모 23만
메디포스트는 식약청으로부터 관절연골손상 혹은 결손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종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상업임상시험 3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카티스템은 지난 2005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상업용 임상시험 1/2상을 시작해 작년 11월에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1/2상 시험결과 환자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상에서 중점 검증하게 될 유효성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3상 시험에서는 8개의 대형종합병원에서 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의 유효성에 대하여 중점 검증할 예정이다. 8개 병원은 고대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서울보훈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병원으로 환자모집은 병원의 원내외광고를 통하여
인하대병원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소아청소년과 손병관 교수)로 지정됐다.병원 측에 따르면 환경부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공모에 응시한 전국 유명 종합병원을 따돌리고 알레르기질환 분야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인천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대기오염 수준이 높은데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2009년도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쾌적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환경성 질환 연구센터는 앞으로 환경성질환 원인분석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향후 인하대병원은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조기진단과 치료에 관한 교육,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전문가에 의한 서비스 제공, 알레르기질환의 정확한 정보
한국인의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complement factor H(이하 CFH) 유전자 변이의 관련성이 밝혀졌다.인하대병원 진희승 교수팀은 지난 5월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에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지난 2005년 Science지에 백인의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CFH 유전자의 특정 부위에 변이가 발견됐다는 사실이 보고된 이후 한국인만에서도 이같은 관련성이 있음을 처음 보고한 것이다.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유전자적 변이는 일본, 중국과는 유사한 양상을 보였으나 백인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로써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관련된 유전자 변이는 인종별 특징에 대한 중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역임상시험센터의 3곳이 삼성서울,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로써 국내 임상시험센터는 총 12개로 늘어났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10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단 측은 이번 선정의 기준은 주관기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전담인력 확보수준,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한 계획, 예산편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 이었다고 밝혔다.삼성서울과 충남내병원는 예상대로 선정됐지만, 지역안배를 고려한 대상이 인하대병원으로 낙점됨에 따라 임상시험센터가 전무한 강원지역은 내년에 추가 선정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게 됐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최대 5년간(3+2) 지원을 받게된다. 단 정부 지원금과 같거나 그 이상 규모의 금액을 기관 자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