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2020년은 혁신신약 개발의 성과창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승호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갈고 닦은 대웅제약 신약 개발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글로벌 사업확대와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원대한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올해 경영방침도 고객가치 향상과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개방형 협력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 인재육성을 들었다.임원진에게도 "스스로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학습해 성장해 나가야 한다"면서 현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누구나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고, 다니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대상도 임직원 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다.이를 위해 23일 본사에서는 40여명의 임직원 가족이 모인 가운데 크리스마스파티가 열렸다. 어린자녀가 부모님의 직장을 견학하고 아울러 케이크도 함께 만들었다. 참여 가족 중 한 어린이는 아빠가 다니는 회사가 멋지고 케이크도 함께 만든 좋은 추억거리를 갖게 됐다고 기뻐했다.CJ는 향후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간으로 기획해 진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미약품의 헌혈참여 누적사원이 8천 218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참가자만 588명이다.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은 39년 전부터 실시돼 왔다. 특히 올해에는 본사와 동탄 연구소 및 의원사업부에서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려 진행했다.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1981년 시작됐다. 이 캠페인으로 한미는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업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가 지난달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만보걷기 캠페인에서 1보 당 1원을 적립해 만든 3,569,699원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이 12월 18일 ‘사랑잇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끝으로, 독거노인 건강 증진 캠페인 ‘2019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5탄 – 건강한 사랑잇기’를 성료했다.이번 공모전은 독거노인 방문 및 안부 전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수기 141건과 노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재조명한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 280여 건이 모집됐으며, 이 가운데 6건이 우수작에 선정됐다.‘건강한 사랑잇기’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업존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
제약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정책과 규제완화 등 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글로벌 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을 특집으로 발간한 정책보고서 KPBMA Brief (19호)에서 이같이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급성장한 주요 제약강국들의 배경에는 바이오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규제완화 등이 선행됐다.'제약 R&D의 국제화와 글로벌 제약 기업 유치를 위한 각 국의 인센티브
새로운 기전의 독감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 마르복실)가 국내 허가됐다. 한국로슈는 17일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플루자에 대한 특장점과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조플루자는 독감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인 중합효소 산성 엔도뉴클레아제(polymerase acidic endonuclease)를 초기단계서부터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사전 차단한다.특히 하루 한번 복용으로 합병증없는 환자와 고위험군 환자의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독감 바이러스검출 환자의 비율도 빠르게 줄여 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표적 편두통치료제가 출시되면서 향후 편두통치료제의 패러다임 쉬프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개발 중인 CGRP 표적치료제가 많은 만큼 트립탄계열에 이은 다수의 급성편두통 치료제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현재 개발 중인 CGRP 표적치료제는 3가지 기전이다. 통증 유발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CGRP와 수용체의 차단은 모두 동일지만 CGRP수용체길항제인 소위 게판트계열과 CGRP항체 및 CGRP수용길항체를 차단하는 방식 등 총 3가지다[그림].200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CGRP수용체
JW홀딩스가 12월 11일 국내외 협력사와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파트너십을 다지는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서울 삼정호텔)를 열었다.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JW그룹은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국내외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JW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의 회의공간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가 소통의 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협회는 2017년 협회 4층 강당과 2층 전체를 리노베이션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가 산업계는 물론, 약계·의료계·학계·언론계·정부기관 등 각계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6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은 말 그대로 각종 회의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식 공유와 인적 교류를 위한 공간이다. 협회 건물 4층에 220석과 2층에 12~36석 단위 소규모 공간 5개 128석 등 총 348석 규모다.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2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12월 4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 영등포구 요셉의원과 한국애브비 본사에서 ‘김장 담그기 및 성탄 나눔 핸즈온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국애브비의 연말봉사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김장 300포기를 담가 전달했다. 아울러 소아암과 중증 장애인 환아의 쾌유를 위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에코백과 키링 인형 100세트를 만들어 로날드맥도널드하우스 (RMHC 하우스)에 기증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난소암 및 유방암 표적치료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에 대한 전문가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린파자는 지난 10월 29일 기존 캡슐형에 정제형을 추가하면서, PARP 저해제로서는 최초로 유방암 영역에서 적응증을 획득하는 동시에1, 기존 2차 유지요법만으로 사용되어 온 난소암 치료 적응증을 1차 유지요법으로 확대하는 등 PARP 저해제의 치료 저변을 크게 넓혔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사진 오른쪽]는 린파자가 BRCA 변이를 지표로 한 유방암환자의 맞춤 정밀의료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임 교수의
신약개발기업인 지엔티파마가 동물의 치매와 뇌졸중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회사는 개발 중인 치매신약 크리스데살라진과 뇌졸중신약 Neu2000의 임상연구 진행상황을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발표했다. 치매를 앓는 반려견 8마리에 크리스테살라진을 8주간 투여한 결과, 모든 반려견에서 인지기능과 행동기능이 정상으로 개선됐다. 안전성 역시 확인됐다.크리스테살라진은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인산화, 뇌신경세포 사멸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 표적 약물이다.
일본 대형제약사인 에자이가 개발 중인 뇌전증 신약 임상시험에 참가한 20대 남성이 투신 자살한 가운데 일본후생노동성이 약물과의 관련 가능성을 발표했다.이 약물은 만성통증과 관련있다는 AMPA(α-amino-3-hydroxy-5-methyl-4-isoxazolepropionic acid)형 글루타민산수용체를 차단한다. 동일 기전을 가진 약물로는 파이콤파(성분명 페람파넬)가 있다.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6월 도쿄의 한 병원에 입원해 총 10일간 해당 약물을 하루 15mg 투여받았다. 14일 후 퇴원했지만 당일 환시, 환청과
국제약품이 이상지혈증치료제와 당뇨병치료제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회사는 2일 이상지혈증치료제인 기존 크레비스정(로수바스타틴 +메트포르민)에 메트포르민 함량을 1,000mg 늘린 고용량 제품을 이달 1일 출시했다. 국제약품은 아울러 글라비스(메트포르민 500mg, 1,000mg)와 국제피오글리타존, 설포닐요소제 다이메릴, 탄수화물억제제 베글리스 등을 출시한다.
JW중외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새 빈혈치료제 JTZ-951가 일본에 신약허가를 신청했다.이 약물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현을 조절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제다. 재팬타바코(JT)가 개발했으며 지난 2016년 JW중외제약과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센스를 체결했다.일본에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투석 전단계의 신성빈혈 환자와 혈액 투석 환자에서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 투여군 대비 효과와 안전성이 뒤지지 않았다.만성신장병 합병
입센코리아의 신장암치료제 카보잔티닙(상품명 카보메틱스)이 지난 10월 간세포암 2차 약물로 승인받았다. 적용 대상은 소라페닙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간세포암에 사용할 수 있는 2차약물은 레고라페닙(스티바가)을 포함해 2개로 늘어났다. 카보잔티닙은 소라페닙 장기 사용환자에서 증가하는 위험요인 MET와 AXL의 확대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번 승인은 19개국 간세포암환자 7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CELESTIAL의 결과에 근거했다. 카보잔티닙군(60mg)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한국다케다의 난소암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 토실산염일수화물)가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된다.급여 대상은 18세 이상의 2차 이상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생식세포(germline)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 환자로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이 포함되며, 백금계 항암제 완료 후 8주 이내 투약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제줄라는 BRCA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PARP 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다. 주요 위약과 대조한 주요 임상시
지난 21일 국내 독자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은 국내 개발약물로는 최초의 FDA 승인으로 평가되고 있다.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다. 뇌전증 치료제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상건 교수는 "기존 치료제의 미충족 수요로 난치성 뇌전증에 엑스코프리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뇌전증은 한가지 약물로 조절이 쉽지 않아 여러 치료제를 병용투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엑스코프리는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2건의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첫번째
한국화이자제약이 올해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 문제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런던과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종로구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Superbugs: The Fight for Our Lives)’ 전시회를 내달 17일까지 무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