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을 통해(경직장) 초음파단층촬영(TRUS)으로 전립선생검. 검사를 받는 동안 일부 환자는 통증과 불안을 호소한다.미국 듀크대학 비뇨기과 맛베이 치비안(Matvey Tsivian) 교수는 소음 차단 헤드폰으로 외부소리를 차단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려주면 생검 시 환자의 통증과 불안을 줄여줄 수 있다고 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에 따르면 음악을 들려준 환자에서 통증 및 불안과 관련한 생리학적 지표에서 확장기혈압 (DBP) 상승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환자의 20% 통증과 불안 느껴미국암협회(ACS)에 따르면 2010년 미국에서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1만명 이상이다. 같은 해 암 진단시 실시한 전립선암 생검의 36%에서 TRUS가이드가 이용됐으며 환자의 20%는 생검시 심한
한국인들의 뇌졸중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은 대상으로 뇌졸중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60%의 응답자가 뇌졸중 증상을 알고 있었으며 뇌졸중 발생 시 최선의 대처법인 구급차를 이용한 응급실 방문에 대해서는 33%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Stroke에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설문조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된 20세 이상 성인 1,000명. 질문내용은 뇌졸중 증상, 뇌졸중 위험인자, 뇌졸중 후 급성기 치료법 및 대처법 등이었다.그 결과, 뇌졸중 증상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비는 44%, 언어 장애는 27%, 의식저하는 11%, 어지럼증은 9%, 편측마비는 8%에 불과했다.뇌졸중 위험
한불제약이 전국 152개 병ㆍ의원 및 약국에 현금과 상품권을 뿌리는 등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1500만원을 부과받았다.28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불제약은 2006년 3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의약품 처방ㆍ판매를 위해 152개 병ㆍ의원 및 약국에 1억3600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구체적으로 자사 의약품을 처방ㆍ판매하는 대가로 47개 병ㆍ의원에 84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지급했다. 78개 병ㆍ의원에는 회식비와 골프 접대 비용으로 3300만원을 지원했다. 23개 병ㆍ의원은 한불제약으로부터 1100만원 상당의 컴퓨터, PDPTV 등의 물품을 받았다.더욱이 한불제약은 공공기관 소속 A 병원에 운영비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B 대학병원 의사는 물론 C
[시카고] 비만환자에 대한 위우회술은 이 수술을 받은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 중 비만자의 감량과 생활습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스탠포드대학 가빗 우다드(Gavitt A. Woodard) 교수가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위우회술 받은 환자와 그 가족 85명 추적논문에 의하면 소아 비만의 가장 큰 위험인자의 하나는 부모의 비만이다. 비만아는 커서도 비만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부모의 비만은 태아에도 영향을 준다. 엄마가 위우회술(Roux-en-Y)을 받기전에 낳은 자녀와 수술 후에 낳은 자녀의 비만율을 비교한 연구에서는 후자의 비만율이 전자보다 5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다양한 상황 증거에서도 감량과 생활습관의 변경은 비만자의 가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
뇌졸중 TV 캠페인 CF가 뇌졸중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준다는 연구조사결과가 나왔다.일본 시가의대 임상간호학 미야마츠 나오미(Miyamatsu Naomi) 교수는 일본뇌졸중협회가 1년간 거의 매일 뇌졸중 캠페인 CF를 방송한 결과, 뇌졸중 초발증상에 대한 완전 정답률이 1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Stroke에 발표했다.캠페인 CF를 방송하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는 정답률에 변화가 없었다.개입 전후에 뇌졸중 초발증상 전화조사일본에서 사망원인 3위에 올라있는 뇌졸중. 일본뇌졸중협회는 신속한 대응이 후유증 감소에 필수라고 판단, 일반인 대상 캠페인을 중요시하고 있다.협회는 TV CF에 방송된 뇌졸중 계몽활동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가와사키의대 뇌졸중의학교실, NHK(일본방송협회) 오카야마 방송
젊을 때 TV 시청 시간이 길면 중년기에 들어서 신체활동과는 별개로 심혈관대사 위험마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 스타마타키스(E. Stamatakis) 교수는 20년간의 장기추적 연구결과를 Diabetologia에 발표했다.BMI 25 이상에서는 유의한 관련없어이번 연구 대상자는 1958년 출생자 대상 코호트연구 참가자 5,972명(남성 2,947 명). 이들을 대상으로 23세 때 TV시청(주 5회 이상, 주 3~4회, 주 2회 이하)과 운동(주 5회 이상, 주 3~4회, 주 1~2회, 월 2~3회, 월 1회, 없음), 44세 때 TV시청(1일 3~4시간, 2~3시간 1~2시간, 1시간 미만, 전혀 보지 않는다)과 중등도~강도의 신체활동, HbA1c, 중성지방(T
골반장기탈출증에 골반저근훈련 비용효과 높아골반장기탈출증(Pelvic Organ Prolapse, POP)에 대한 골반저근훈련(PFMT) 개입 시험 결과, 개인별 맞춤 치료는 POP 증상을 크게 개선시키고 비용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글래스고 칼레도니안대학 하겐(Suzanne Hagen) 교수가 발표했다. POP-SS 크게 개선이 시험은 25개 시설이 참여한 다기관 무작위 비교시험(RCT). 대상자는 POP 정량화(Pelvic Organ Prolapse Quantification; POP-Q) 스테이지 I(11%), Ⅱ(74%), Ⅲ(15%) 중 하나로 진단받은 여성환자 447명. 이들을 대상으로 개입군(225명), 대조군(222명)으로 나누었다. 시험기간은 16주이며 개입군은 이 기간에
대웅제약의 우루사 ‘간때문이야’ CF가 올해 ‘대학생들이 뽑은 좋은 광고상’ 최우수상을 받았다.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1년 광고전람회’에서 우루사 ‘간때문이야’ CF는 기존 우루사가 갖고 있던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파워풀한 이미지로 변화시켜 소비자층을 넓힌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ㅣ CF는 한국CM전략연구소의 상반기 광고 동향 분석결과 지상파 TV광고의 브랜드별 광고호감도에서 우루사 광고가 조사대상자의57.56%로부터 호감을 얻어 광고효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수면시간이 같아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어린이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이에 비해 비만해질 위험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호주대학 보건학부 캐롤 마허(Carol A. Maher) 교수는 9~16세 호주 어린이 2,200명을 대상으로 취침 및 기상시간 별 체중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SLEEP에 발표했다.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어린이 운동량 많아마허 교수는 2007년 호주 어린이영양·운동조사에 참가한 9~16세 얼린이로부터 무작위로 선별한 2,200명을 대상으로 했다.연구시작 전과 시작 후 1~3주 후에 개별면담을 통해 각각 2일 전 하루 일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취침 및 기상시간, 운동강도, BMI(비만지수) 등을 집계했다.등교일과 휴일의 데이터를 위주로 취침 기상의
신체활동도가 지나치게 높은 남성일수록 심방세동 발병위험이 높다고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쿤트 제스달(Knut Gjesdal) 교수가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30~81세의 남녀 428,519명을 대상으로 독서나 TV시청 등의 무활동단계, 일주일에 최소 4시간 정도의 걷기나 사이클 등 적당한 운동단계, 일주일에 4시간 이상의 스포츠나 레크레이션활동단계, 정기적인 하드트레이닝이나 매주 스포츠대회 참가단계의 4단계로 나눠 신체활동도와 심방세동 관계를 조사했다.조사결과, 남성 1,183명과 여성 609명이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가운데, 평소 정기적인 하드트레이닝 등 격렬한 신체활동을 한 남성일수록 심방세동 발병위험이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은 이런 연관성이 나타나
나트륨 섭취량이 많고 평소 운동이 부족한 고령자는 인지기능이 감퇴할 위험이 높다고 캐나다 토론토대학 알렉산드라 피오코(Alexandra J. Fiocco) 교수가 Neurobiology of Aging에 발표했다.교수는 67~84세의 남녀고령자 1,262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1일 2,263mg 이하, 1일 3,090mg, 1일 3,091~8,098mg으로 분류한 뒤 신체활동 수준과 함께 3년간 추적조사했다.그 결과, 1일 1일 3,091~8,098mg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운동이 부족한 군은 나트륨 섭취량이 최소이고 운동량이 많은 군에 비해 인지기능떨어질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운동량이 적더라고 나트륨 섭취량이 적으면 인지기능을 떨어지지 않았다.피오코 교수는 "
어린이 전용프로그램이든 폭력적인 내용이든 상관없이 저녁 7시 이후 TV를 시청하면 밤잠을 설칠 확률이 높다고 시애틀 아동연구소 미쉘 캐리슨(Michelle M. Garrison) 박사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박사는 3~5세의 어린이 617명을 대상으로 부모를 통해 잠자는 패턴과 TV 시청시간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저녁 7시 이후 TV시청 시간 14.1분을 포함해서 하루 72.9분의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중 저녁 7시 이후 시청시간이 많을수록 악몽을 꾸는 등 잠을 설치는 아이가 많았고, 침실에 TV가 있는 경우는 수면의 질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TV 내용이 폭력성이 있거나 만화 등의 어린이프로그램과 상관없이 TV 시청을 늦게까지 하는 아이들의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내 복제약의 가격을 평균 20% 낮추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19일 KBS 일요진단(녹화 18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경우에 따라 30% 가까이 낮추겠다"고 말했다.진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 총 의료비에서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이르며, 여기에는 복제약의 가격이 높게 책정돼 있어 의료비에 부담이 된다"며 약가 인하 이유를 밝혔다. 복지부의 목표는 약제비가 총 의료비의 24~25% 수준이다.이와함께 진 장관은 약사법을 개정해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등을 수퍼판매 품목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약사들이 비아그라나 사후피임제 등 전문의약품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시켜 달라는 요구에 대해 "의사와 약사간 거래 모양새를 보여준다"면서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
장시간 동안 TV를 보면 당뇨병이나 심장병 발병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프랭크 후(Frank Hu) 교수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1970~2011년에 진행된 MEDLINE연구데이터와 1974~2011년에 진행된 EMBASE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175,938명을 대상으로 TV시청과 사망률과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하루 권장되는 TV 시청시간을 2시간으로 정했을 때 권장시간보다 2시간을 더 보게되면 2형당뇨위험은 1.20%, 치명적 심혈관질환은 1.15%, 전체적인 사망원인은 1.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하루 2시간 이상씩 TV를 볼 때마다 2형당뇨위험은 100,000명 당 17
컴퓨터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의눈이 가장 피곤한 때는오후 4시인 것으로조사됐다.CJ제일제당이 직장인 869명을 대상으로 눈피로도와 눈 건강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38%가 오후 4시에 눈이 가장 피로하다는 결과가 나왔다.주부 및 학생 등 일반인의 39%가 오후 9시 이후 가장 눈이 피로한 것과는 달리 직장인의 눈이 더 빨리 피로를 느끼는 이유는 지속적인 컴퓨터 사용 및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 때문으로 풀이된다.조사에 따르면 눈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때는 직장인 전 연령층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라고 답변했으며(68%), 특히 20~30대의 74%는 눈 피로 원인으로 컴퓨터를 꼽았다. 스마트폰 등 휴대폰 사용(7%)과 독서(5.5%), TV (5%)가 그 뒤를 이었다.눈을 많이 사용하면서
국내 성조숙증 진료인원이 최근 5년간 4.4배 증가해 조기 진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성조숙증에 대한 심가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6천4백명에서 2010년 2만8천명으로 약 4.4배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44.9%로 나타났다.총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7.8배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7.7%로 나타났다.성조숙증이 급증한 이유로는 TV와 인터넷 등 미디어의 발달로 성적자극에 쉽게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심평원은 설명했다.그리고 핵가족으로 인해 과거와는 달리 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높아져 성장에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진 것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내분비계 교란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다.이러한 성조
TV를 보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적은 아이들은 눈의 망막동맥이 좁아질 위험이 높다고 호주 시드니대학 바미니 고피나트(Bamini Gopinath) 교수가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시드니에 있는 34개 초등학교에서 6세 어린이 1,7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TV 보는 시간이 많은 반면 신체활동량이 적은 아이의 망막동맥이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망막동맥이 좁게 나타난 아이들은 하루평균 TV시청을 1.9시간 했으며, 신체활동은 평균 36분이었다.반면, TV 시청시간이 같아도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한 아이들은 30분 이하의 아이들에 비해 망막동맥이 더 넓었다.고피나트 교수는 "아이들에게 있
최근 7년간 국내 녹내장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녹내장질환의 진료환자가 2002년 20만 7천명에서 7년 뒤 40만1천명으로 나타나 연평균 10% 증가했다고 밝혔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가 많았으며 남녀 모두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80대 이상에서 증가율이 11.78%(1,185명→2,586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70대는 9.19%(1,630명→3,017명) 증가했다.60대 이상에서도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녹내장과 관련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2년 301억원에서 2009년 765억원으로 나타나, 2009년 녹내장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
독일 바트오르프-고령자 대부분은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로 인해 독서와 TV시청이 어렵다. 때문에 대부분의 요양원에서는 밤 8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를 수면시간으로 정해 놓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실제로는 불면을 호소하는 고령환자가 매우 많다. 이러한 경우 어떤 수면제를 처방해야 할까.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하이리겐슈타인 가정의인 뮌헨공대 피터 란덴도르퍼(Peter Landendörfer) 교수가 자신의 실습세미나에서 설명했다.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는 한밤중에 깨어나요양원에 입원한 경도의 인지장애를 가진 고령여성이 불면을 호소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란덴도르퍼 교수는 "고령자는 대개 밤 8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지속적으로 잠을 잘 수 없다. 우선 본인이 야간의 수면에 부담을 느끼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깊이 숙면을 하면허리둘레를 줄이는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포틀랜드 카이저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찰스 엘더(Charles Elder) 박사가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박사는 하루 500cal 이상을 섭취하는 BMI가 30~50인 성인 472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수면습관과 허리둘레의 관계를 6개월 동안 추적관찰했다.6개월 뒤 수면습관, 운동시간, TV시청 시간 등을 종합해 본 결과, 매일 일정한 시간에잠자리에 들고6~8시간씩 수면시간을 유지한 285명은복부 주변의 살이4.5kg 빠졌다. 일주일에 3시간 이상 운동을 하거나 야채 위주의 저지방식을 한 사람 역시 살이 빠졌다. 하지만 수면습관이 불규칙적인 사람은 살이 거의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