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은 대폭 줄인 것은 물론 수술 흉터도 작은 갑상선암 수술법이 개발됐다.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한수 교수팀은 복강경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하모닉 스카펠(Harmonic scalpel)이라는 기구를 이용하는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의 갑상선암 수술은 결찰을 하기 위해 최소 6~10cm 길이의 절개창과 배액관 삽입을 위한 또다른 절개창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 수술법은 약 3cm의 절개창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 흉터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갑상선 일엽절제술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39.2분, 갑상선 전(全)절제 및 중심 림프절 절제까지 걸리는 시간은 52.7분으로 기존 수술 방법에 비해 30% 정도 줄어들었다.평균 입원기간도 3.7일로 짧아 직장을 가진
시카고-유두 모양의 갑상선암 환자와 치료 내용을 검토한 결과 "선(腺) 외에 다른 곳에는 침윤되지 않은 환자에서는 진단 후 1년 이내에 받은 치료 내용과 상관없이 무척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다트머스대학 및 이 대학 보건정책의료연구소 루이스 데이비스(Louise Davies) 박사팀이 Archives of Otolaryngology - 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치료례 사망률과 차이 없어유두양 갑상선암은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환자의 부검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1947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도 이같은 지적이 있었다. 최근보고에 따르면 갑상선을 충분히 검토하면 거의 모든 갑상선에 유두양 갑상선암을 찾을 수 있다.화이트리버정션 재향군인병원에도 소속된 데이비스 박사는 "
▶ 일 시 : 8월 20일(금) 오후 2시▶ 장 소 : 건양대병원 11층 강당▶ 제 목 : 갑상선암▶ 문 의 : 042-600-9297
경희의료원(원장 배종화)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1월 암센터 공사에 착수한다. 김시영 암센터소장이자 건립 TFT 위원장(종양혈액내과)은 10일 “암센터 건립이 확정돼 내년 1월경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암센터는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병원 정면에서 좌측에 들어선다. 이 곳에는 현재 신종플루 진료소 가건물이 있으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경희의료원은 최근 암센터 건립 TFT를 꾸리고 병상수 및 층별 진료실 등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바에 의하면 1층에는 응급센터가 들어서며, 암 중에서는 갑상선암, 대장암 등 의료진 간 협진 시스템 등에 경쟁력이 있는 질환을 위주로 ‘집중화 전략’을 펼친다는 구
항암제 허가 신청시 가교자료의 제출 면제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암제 가교자료 면제를 위한 세부지침’이 마련됐다.현행 항암제 허가시 가교자료가 면제되는 경우는 표준요법이나 이에 준하는 치료법이 없는 항암제거나 표준요법 등에 실패한 후 사용하는 항암제인 경우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새로운 내용으로 ▲ ‘표준요법’과 ‘표준요법에 실패한’의 정의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종류별로 대표적인 표준요법의 예시 ▲전이성 수질형 갑상선암, 역형성형 갑상선암, 소장암, 침샘암 등 표준요법이 없는 암의 종류를 제시했다.식약청은 표준요법이 추가되는 경우 지속적으로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며, 이 지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암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일 시 : 5월 26일(수) 오후 2시▶ 장 소 :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 제 목 : 갑상선암▶ 문 의 : 02-2030-7063
한국과 일본의 갑상선 최고 전문가가 상호 협력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30일 일본 최고의 갑상선암 치료기관인 노구치병원과 의료협력을 가졌다.노구치병원은 4대에 걸쳐 100여년이 넘게 갑상선 암만을 전문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일본 왕실에서도 치료를 받고자 찾아 올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가 객원교수로도 참여한바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역시 한국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6개의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을 갖추고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별관 9층 회의실에서 개최 된 이날 협약식에는 노구치 병원을 대표하여 시로 노구치(Shiro Noguchi) 병원장 부부가 참석했으며 조우현 병원장, 손승국 암전문병원장, 장항석 갑상선암센터
한국과 일본의 갑상선분야 최고 병원끼리 협력을맺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갑상선분야 최고의 병원으로 평가받는 노구치병원과 치료분야에 대한 의료협약식을 가졌다.노구치병원은 4대에 걸쳐 100여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갑상선 암만을 전문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일본 왕실에서도 치료를 받고자 찾아 올 정도로 유명하다.강남 세브란스 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도 이 병원의 객원교수로 참여한바 있다.별관 9층 회의실에서 개최 된 이날 협약식에는 노구치 병원을 대표하여 시로 노구치(Shiro Noguchi) 병원장 부부가 참석했으며 조우현 병원장, 손승국 암전문병원장, 장항석 갑상선암센터 소장, 박정수 교수 등 약 30여명이 자리하고 환영 인사에 이어 병원소개와 협약서에 서명하는
암 검진시 과잉진단이 심심찮게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미국 재향군인연구팀 길버트 웰치(H. Gilbert Welch) 박사가 미국립암센터 기관지인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JNCI)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유방암의 맘모그래피, 전립선암의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폐암의 흉부X선과 객담 검사 등에서 과잉진단이 많이 발생하며 여기에는 영상진단기술의 발전도 한 몫 거들고 있다.웰치 박사는 검사에서 발견된 암은 증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어 과잉진단이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박사는 또 과잉진단은 불필요한 치료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임상과 연구 양면에서 검진 방침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암 검진에 따른 과잉진단을 평가한 복수의
시카고-암이 의심되는 신경학적 증상을 가진 환자에서는 전신의 양전자방사단층촬영(PET)-CT 검사를 병용할 경우 기존 검사법보다 좀더 정확하게 암을 검출할 수 있다고 메이요클리닉 앤드류 매케온(Andrew McKeon) 박사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방사선 노출과 비용 줄여방종양성신경장애는 암을 공격해야 할 항체가 근처 신경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며 폐암, 유방암, 난소암 등 일부 환자에서 나타난다.방종양성신경장애가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비침습적인 정기검사로는 암을 진단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표준 검사로는 진찰, 흉부·복부·골반내 CT검사, 여성의 맘모그래피, 남성의 정소초음파검사,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등이 있다.방종양성신경장애의 기초질환이 되는 암은 일
갑상선암 수술시 수술 부위의 출혈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배액관.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게 더 많은 장점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팀은 3년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2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배액관 사용환자와 사용하지 않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 93%의 환자에서 배액관없이 수술이 가능했다고 대한갑상선 춘계학회에서 밝혔다.교수팀은 배액관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지혈로 인한 시간이 생략돼 수술시간이 줄어들고 입원기간 역시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특히 43%의 환자는 수술 다음날 퇴원(2박3일) 가능하였고, 50%의 환자는 수술 이틀 후 퇴원이 가능했다.최근들어 배액관은 대량 출혈을 막거나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거나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외과 임우성 교수와 성형외과 전영우 교수를 영입했다.임우성 교수는 서울의대를 나와 서울아산병원 외과 임상조교수로 일했으며2008년 서울아산병원 외과 최우수 전임의 상과 200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다발성 유방암에서의 유방 보존술’이라는 논문을 Annals of Surgery에 게재하는 등 SCI급 논문 5편을 발표했다.전영우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연구 조교수로 근무했다. 유방재건 성형을 주제로 한 논문을 비롯한 SCI급 논문 5편을 발표했다.병원은 “이번 교수진 영입으로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 및 유방재건 성형 분야 진료 서비
백남선 원장이 최근 헝가리를 방문해현지 국립의대와 의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국의료를 홍보하고 돌아왔다.25일 건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백남선 원장은 데브레첸 국립의과대학교의 초청으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을 방문했다.백 원장은 방문 기간동안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의과대학교와 환자의뢰, 의료기술 및 경영정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17일에는 데브레첸 국립의대 3, 4학년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유방암과 갑상선암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19일에는 위암과 유방암 수술 시연을 직접 선보였다. 백 원장의 시연은 녹화돼 앞으로 데브레첸 국립의대 학생의 교재로 쓰이게 된다.이밖에 부다페스트TV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건국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다빈치로봇수술센터(소장 김청수)가 국내 최단기간 다빈치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센터는 2007년 7월 55세 남자 환자의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09년 말까지 1,020건의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전체 수술 중 전립선암, 신장암 등의 수술 건수가 670건으로 65.6%를 차지했으며, 흉부외과 수술은 193건, 갑상선암 등의 외과 수술 157건이엇다.센터는4월부터 3차원 영상을 보면서 수술이 가능한 최첨단 다빈치 시스템을 도입해 지금의 수술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청수 소장은 “로봇수술은 수술 후 환자 회복이 빠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의 풍부한 수술경험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중앙대병원 별관 준공을 마무리해 용산병원을 이전 시킬 것입니다. 우수한 외부 인력 확충과 진료과목 특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중앙대학교의료원 김성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대의료원의 장기발전계획을 밝혔다.김 의료원장은 용산병원과 관련 “임차료 문제 등으로 용산병원을 빨리 이전시키는 것이 병원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당초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했던 흑석동 중앙대병원 별관의 준공 시기를 앞당기고, 이후 용산병원 이전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는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중앙대과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용산병원을 흑석동 신축 별관으로 이전하는 기간을 1년6개월 안에 완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의료원은 용산병원의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작년 12월에 오픈한 로봇수술센터가 오픈 1개월만에 10건을 성공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수술건수를 보면 갑상선암 4례, 전립선암 2례, 자궁암 1례, 자궁 근종 3례 등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에 성공해 비뇨기과에 특화된 일부 병원보다 조기에 로봇수술을 보편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화의료원이 도입한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S-HD(da Vinci S-HD)’는 기존의 다빈치 로봇(da Vinci S) 보다 2배 향상된 고해상도 HD 카메라를 장착한 최신형 로봇으로 기존 개복 수술 대비 보다 정교하고 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이나 감염 위험, 통증이 적는 등 수술 예후가 좋으며 환자의 정서적 안정도 기대할 수 있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은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한 핵의학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방사성 요오드 치료란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 후 잔여 조직 제거 및 재발 후 치료에 널리 이용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는본격적인 치료 이전에갑상선 호르몬제 투여 중단 및 저요오드 식이 등을 위한 약 4주 동안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며, 치료 기간은 2, 3일 이내로 짧다. 고용량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에는 특수병실에 입원해야 한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 핵의학클리닉은 전담 코디네이터를 두어 환자 진료 및 교육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환자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했다.또한입원 치료가 필수인 만큼 호텔 분위기의 특수치료 병실을 마련해 편리하고 아늑한 환경 속에서 안정된 치료를 받을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김한수 이비인후과 교수가 ‘마르퀴스 후즈 후 세계 분야’(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0년판에 등재됐다.김한수 교수는 음성외과 수술 분야 및 조직공학 등에 대한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시카고-갑상선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 위험은 고령자나 젊은층이나 비슷하다고 조지아의대 멜라니 십트(Melanie W. Seybt) 박사가 Archives of Otolaryngology Head & Neck Surgery(2009; 135: 1041-1044)에 발표했다.신중한 술전 관리 필요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과거 30년새 90% 증가했다. 십트 박사는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양성악성을 불문하고 다양한 질환으로 고령자의 비응급성 수술이 증가했다. 갑상선질환, 그중에서도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증상을 보이지만 고령에 동반되는 문제를 검토한 문헌은 매우 적다”고 말한다.대부분 고령자의 수술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위험 상승은 나이보다는 합병증 때
영국·옥스포드-이탈리아 카타니아대학 가리발디 네시마병원 내분비내과 가브리엘라 펠레그리티(Gabriella Pellegriti)박사는 화산지대의 주민에서는 갑상선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발암률 타지역의 2배 이상갑상선암 발병률의 상승은 검진 기술의 발달 덕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신 증거에 따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화산 등 다양한 환경인자는 위험인자로서 아직 제외되지 않고 있다.펠레그리티 박사는 2002년 1월 1일~04년 12월 31일에 시칠리아섬의 갑상선암 신규 발병례를 조사하고 카타니아의 에트나산 화산지대의 주민과 다른 지역 주민의 갑상선암 발병률을 비교했다.박사는 카타니아 지방의 주민에서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