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모마일차가 갑상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스 환경보건연구소 아테나 리노스(Athena Linos) 박사는 1990~1993년 갑상선암 입원환자 113명, 양성 갑상선종양환자 286명, 대조군 138명을 대상으로 캐모마일차의 효능을 조사했다.참가자의 연령과 성별, 식이요법, 병력, 생활습관 등을 보정한 결과, 캐모마일차 섭취가 갑상선종양발병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모마일차를 주 2~6회 꾸준하게 마시면 갑상선장애 발병위험이 약 74% 감소했으며, 30년 이상 장기복용할 경우 80% 가량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비슷한 종류의 허브차도 악성종양에 대한 예방효과를 보였지만 캐모마일차처럼 강한 효능을 보이지는 못했다.리노스 박사는 "연구결과만으로 캐모마일차가 갑
간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우리나라 연구진이 규명해 간암 치료제 개발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와 배현진․정광화 박사(공동 제1저자)는 암 억제 유전자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6(HDAC6)이 마이크로리보핵산-221(microRNA-221, miR-221)의 억제나 발현에 따라 간암세포의 억제나 성장이 유도된다는 사실을 규명해 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microRNA-221, miR-221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면 HDAC6 발현이 증가해 암세포 성장이 억제되고, microRNA-221, miR-221의 발현을 높이면 HDAC6 발현이 줄어들어 암세포 성장이 억제된다.강력한 암 억제 유전자인 HDAC6의 기능 소실 원리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14%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이정은 교수팀은 갑상선암 수술 환자 2,229명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병력 및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후의 전해질 농도를 포함한 생화학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의 13.8%(307명)에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다. 특히 2%(44명)는 입원치료나 응급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저나트륨혈증을 보인 307명의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고령(60세 이상), 여성, 고혈압 치료제(사이아자이드 이뇨제) 복용, 그리고 방사선 치료 시작 당시
한림대강동성심병원 김수영 교수(가정의학과)가 지난 3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검진 지침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5대암 및 폐암·갑상선암에 대한 지침을 재개정, 개발하는 등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확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자이의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가 EU로부터 허가권고를 받았다.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인 렌비마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섬유모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종양 유전자 RET 및 KIT, 그리고 혈소판 유도 성장인자 수용체(PDGFR) 등을 포함한 일부 분자물질들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이다.이미 지난 2월 미FDA의 허가를 취득했으며, 이번 EU 허가권고에 앞서도 일본 후생 노동성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상태다.현재 한국과 러시아, 호주 등에서도 허가취득을 위한 심사절차가 진행중이다.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충북대의대와 국립암센터가 2005~2009년 건강보험 및 통계청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09년 국개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22조 1천억 원으로, 2005년 14조1천억 원 비해 57%증가했다고 Asian Pacific Journal of Cnacer Prevention에 발표했다. 이는 2009년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1.75%에 해당하는 수치다.가장 부담이 큰 암종은 위암으로 3조 6천억원이었다. 이어 간암과 대장암(각각 2조 8천억 원), 폐암(2조 2천억 원), 갑상선암(1조 9천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위암은 2조 1천억원에서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부담 순위 2위인 간암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핵의학과 임상무·임일한[사진 좌부터] 박사팀이 3월 7일(토)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의 치료경과 분석’으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 중 뼈에 전이가 일어난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경과를 대규모로 추적 분석한 첫 국내사례로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일 시 : 3월 20일(금) 오후1시▶ 장 소 :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 제 목 : 갑상선암▶ 문 의 : 02-2228-4211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 2월 대한 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이강대 교수는 성문암수술 310례, 갑상선암 수술 2900례를 집도하였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대가이다.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재활병원장 신지철 ▲심혈관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전병율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김소윤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한광협 ▲신경과학교실
서울아산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윤종호·정기욱·성태연·이유미 교수팀은 최근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로봇갑상선절제술 600례를 돌파했다.갑상선암은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한다. 보통 다른 암에서 수술 전·후 치료의 일환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의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경부절제술이 시행되는데, 목에 6~7㎝ 가량의 흉터가 남는다.갑상선암 로봇수술은 갑상선이 위치한 목이 아니라 옷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겨드랑이나 가슴 부위를 통해 암을 제거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미용효과가 높아지고, 수술 후 목의 불편한 느낌이 덜해지는 등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윤종호 교수는 “로봇수술은 모든 갑상선암에 적용할 수는 없고, 환자의 연령, 종양 크기, 침범정도,
에자이社의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가 미FDA로부터 새로운 갑상선암 치료제로 발매승인을 받았다.약 4백여명의 갑상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3상 임상결과 위약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이 괄목한 만한 수준이었으며, 총 반응률 및 완전반응률도 대조군에 비해 크게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국소재발성 또는 전이성, 방사선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렌비마는 미FDA로부터 신속대상 지정 후 예상보다 빠르게 최종허가를 취득했다.
소아암에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병은 백혈병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의 최근 5년간 소아암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백혈병이 22.1%로 1위를, 그 다음이 뇌 및 중추신경계, 비호지킨 림프종 순이었다.소아암 환자는 2010년에 비해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2014년을 기준으로 10~14세가 전체 진료 인원의 31.5%로 가장 많았으며. 15~17세(28.9%), 5~9세(22.1%), 5세 미만(17.5%)가 그 뒤를 이었다. 환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15~17세로 2010년에 비해 30.2% 증가했다.심평원은 "소아암 발생 원인에 대해 아직 정확히 규명돼 있지 않다"면서 "매년 암 진료환자와 진료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신규 발생인원의 증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Si 도입 후 만 3년 10개월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했다.중대병원은 로봇장비 도입 전국 36개 병원가운데 2014년도 갑상선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톱10에 드는 수술 실적을 보인 바 있다.로봇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 중에서는 갑상선센터 외과 강경호 교수가 갑상선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한편 중앙대병원은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기념해 2월 5일 오후 4시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2015 다빈치 로봇 수술 5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 김이수 센터장이 임상 암연구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편집위원으로 선출됐다.이번 선출은 매년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을 800례 이상 시행하고, 미국 MD앤더슨암센터에 교환교수로 2년간 연수하는 등 유방암 및 갑상선암 분야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양쪽 갑상선암을 제거했거나 향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 실시되는 방사성 동위원소 요오드치료.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치료 전에 요오드의 흡수가 잘 이뤄지도록 요오드가 많이 함유 된 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섭취하지 않는 제한식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반찬에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어 2주간 이나 지속하기에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하지만 1주일만 저요오드식이를 해도 2주간 지속한 것 만큼의 요오드 흡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Thyroid에 발표됐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유영훈 교수팀은 방사성동위원소 치료 준비 환자 202명을 대상으로 저요오드 식이요법의 기간을 비교했다.모든 환자에게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하기 전 2주
2011년 이후 국내 암환자 발생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가 23일 발표한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표]에 따르면 2012년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10만명 당 319.5명(남녀 각각 337.2명, 321.3명)으로 처음으로 감소했다. 암종 별로 볼 때 남성의 경우 위암은 -4.4명, 폐암은 -2.2명, 대장암은 -1.9명 감소했다. 여성의 경우 위암 -2.0명, 간암 -0.9명, 자궁경부암 -0.7명 등이었다.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던 갑상선암, 유방암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여전히 갑상선암이 2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립선암(12.7%), 유방암(5.8%),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률이 높은 환자에게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 리튬을 복용시키면 방사선 요오드 반감기가 길어져 치료효과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내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초기가 아니면 수술 후 대부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는다.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상무, 임일한 박사팀은 방사성요오드와 리튬의 병합요법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9명의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 5일부터 치료 후 1일까지 리튬을 복용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확인한 결과, 리튬 병용투여 환자 중 13명(44.8%)이 29개월로 요오드 단독 투여 환자 보다 높게 나타났다.임상무 박사는 "말기 갑상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성과이나, 아직 제한된 수의 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 내분비내과 최영식 교수가 11월 1일(토)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시의사의 날 학술대회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경수) 의학대상을 수상했다.부산시의사회 학술대상은 부산광역시에 재직 중인 의료인 중에서 가장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상하는 상이다.최 교수는 수년간 ‘갑상선암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와 ‘세포검사와 유전자 검사’에 관한 다양한 논문으로 국내외 적으로 인정을 받은바 있다.
▶ 일 시 : 11월 6일(목) 오후 2시▶ 장 소 : 병원 3층 대강당▶ 제 목 : 갑상선암▶ 문 의 : 02)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