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11월 1일 열린 제75회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KUA 2023, 서울 코엑스)에서 우수논문상과 최다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를 동시에 받았다.최 교수는 '재조합 수지상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 분자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법'과 '비근육침습 방광암에 대한 저용량 대 표준용량 간 BCG 방광 내 주입요법 비교' 연구를 발표했다.
영남대의대 비뇨의학교실 고영휘 교수팀이(제1저자 성균관의대 편종현 교수, 교신저자 영남대 의대 고영휘 교수) 11월 1일 열린 제75회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KUA 2023,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를 예측한 연구로 임상 부문 우수논문상(Outstanding Scientific Paper Award)을 받았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0월 다빈치 로봇수술 100례 시행했다. 지난 2월 다빈치XI를 도입한지 8개월 만이다.그동안 로봇수술을 적용한 암종은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신장암, 갑상선암, 직장암, 구강암 등 다양하다.뿐만 아니라 자궁근종과 난소종양, 탈장, 담낭절제, 두경부종양 등 광범위한 양성질환에도 수술을 적용했다.
생명과 직결된 중증 진료를 담당하는 필수의료 분야로 소아진료, 중증 응급질환, 심뇌혈관 질환등이 대표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해당하는 대학병원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이다.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경영난에 부딪히면서 산부인과가 폐업을 하다보니 막상 출산을 하려고 하면 서울로 원정을 가야 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 소아 청소년도 진료받을 곳이 없어 병원을 전전해야 하며, 외과나 심장혈관 수술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소위 필수 의료가 무너지기 시작한 지 오래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혈액을 이용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검사가 최근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암정밀의료 조기진단기업인 (주)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대한암학회 이사장, 사진)는 18일 기업소개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시작된 액체 NGS검사 건수가 4년 간 10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도 연평균 4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암 재발탐지 및 조기진단 분야는 형성 초기 단계 시장으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이엠비디엑스는 인공지능(AI) 초정밀 유전자 검사법을 활용해 암
국내 처음으로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환자의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올해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의 전립선암은 발견 당시 3등급(글리슨점수)에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전립선암 악성도 지표인 글리슨점수는 총 5등급으로 나뉘는데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PSA 정상수치는 4ng/mL까지다.이 환자는 1주일에 3~4회씩 총 12회 치료해 5월 중순 치료를 마쳤다. 그 결과,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인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립선암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립선암 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접속자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존 전립선암 질환 강좌를 시청할 수 있으며, 22일 오후 3시 전립선암 실시간 Q&A 시간을 통해 한양
전립선암 수술 후 대표적 부작용인 성기능 개선에는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에디스코완대학 연구팀은 8월 3일 열린 미국임상암학회 국제종양회의(ASCO Breakthrough)에서 운동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의 성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전립선암 환자의 성건강에 대한 근력 및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했다.대상자는 과거 및 현재 치료 중인 성기능장애 가능성이 있는 전립선암환자 112명. 6개월간 그룹 별로 스쿼트와 덤벨 등을 이용하는 저항운동
림프종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이 전이 방광암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 연구팀은 CUDC-907가 농도에 비례해 전이 방광암 세포를 감소시키고 전이도 억제한다고 국제종양학저널(Oncology Reports)에 발표했다.방광암은 전립선암, 신장암에 이어 비뇨기계 암으로는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악성종양이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많고, 최근 고령화와 건강검진 증가로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방광암은 임파선, 폐와 등 다른 장기로 퍼지는 전이성 암으로 진행되면 완치가 매우 어렵다. 최
전립선암 발생 빈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1990년대 남성 암 발생 순위 9위에서 2020년에는 3위로 성큼 올라섰다.평균 수명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유전적 요인이 크게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유전성 높은 전립선암의 특성을 활용해 한국인에 특화된 예측 지표가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송상헌 교수팀은 다중유전위험점수(PRS, Polygenic Risk Score)를 개발하고, 기존 립선특이항원(PSA)검사법과 병용하면 조기발견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트 리포트(Scientif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국내 최초로 무알코올 도세탁셀 액상항암제 '디탁셀'을 출시했다.2012년 처음 출시된 디탁셀(성분명 도세탁셀)은 유방암을 비롯해 비소세포폐암, 전립선암, 난소암, 두경부암, 위암, 식도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무알코올 디탁셀은 기존 도세탁셀 제품의 에탄올 대신 다른 첨가제가 사용됐다. 기존에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도세탁셀 특성 탓에 에탄올을 첨가했지만 그로 인해 음주와 유사한 에탄올 유발 증상 발생 위험이 있다.기존 제품에는 도세탁셀 1ml당 약 0.5ml의 에탄올 첨가제가 들어있는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하홍구 교수가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천례를 시행했다.2014년부터 로봇수술을 시작한 하 교수는 주로 전립선암과 신장암, 방광암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