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회을 발표하고 이달 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현재 36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정 결과는 9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응급환자 진료구역 10병상 이상,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 8병상 이상,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5명 이상,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 1명 이상 등을 갖춰야 한다[표].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시 지급되는 보조금은 평가결과에 따라 2가지
보건복지부가 7일부터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로 2012년부터 설치되고 있다. 현재까지 16곳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9곳이 공식 개소해 진료 중이다.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경남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권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9월 28일까지 참여신청 접수 후 10월 27일까지 사업계획서, 진료실적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올해 12월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기관은 80억 원의 시설․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올해 12월 초부터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는 보호자가 환자당 1명으로 제한되는 등 입퇴실 기준이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9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응급실 출입이 가능한 사람의 범위를 응급실환자와 응급의료 종사자, 환자 보호자로 제한했다.특히 보호자는 환자 당 최대 1명으로 제한되며, 부득이하게 진료 보조가 필요한 사람에 대해서만 최대 2명까지 허용한다.여기서 말하는 진료보조가 필요한 사람이란 소아·장애인,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의 진료 보조 및 그 밖에 진료 보조에 필요한 사람을 말하며 응급의료기관의 장이 인정한다.이에 따라 응급실에 출입하려면 출
군산전북대병원 부지가 군산시 사정동으로 최종 확정됐다.전북대학교병원과 군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5일 총사업비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산전북대병원의 사업부지 변경 및 기간연장, 총사업비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군산전북대병원은 총사업비 조정이 확정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결정(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부지매입, 설계공모 등 병원 건립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10만여㎡ 부지에 500병상 규모로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 규모의 군산전북대병원은 심뇌혈관센터·소화기센터·국제진료센터·건강증진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연구지원센터 등의 종합의료시설로 오는 2021년에 개원할 예정이다.군산전북대병원의 원래 부지는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였다. 2012년 KD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 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 구조?과정?공공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세종병원은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중 상위 40%(48개 의료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응급실 과밀도 1위는 서울대병원이며 전북대와 경북대병원 순인 것으로나타났다[표1 참조].보건복지부가 3일 발표한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과밀도 상위 20개 병원의 과밀화 지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2 참조].하지만 중증 응급환자가 응급실체류시간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체류시간이 가장 긴 병원은 중앙보훈병원이며 이어 부산백병원, 서울대병원 순이었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전년도 7위에서 4위로, 서울아산병원은 16위에서 9위로 크게 올라섰다.서울대병원의 과밀도는전년에 이어 1위였으며, 전북대병원이전년 5위에서 2위에 올랐다. 서울성모는 전년도 8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한편 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률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월 27일자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기준 대비 시설은 1.8배(35병상), 인력은 2.2배(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 전담간호사 22명 등) 수준으로 인천 서구지역 최대 규모다.국제성모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유에는 시설 및 시스템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인천국제공항,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 공항고속도로 청라 IC와 인접한 입지 요건과 인근에 위치한 헬기착륙공간(인천 인재개발원 운동장)의 확보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재난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나준호 과장은 “현재 인천의 지역응급의료센터는 66%가 남부 지역에 편중되어
경북권역 외상센터에 안동병원이 추가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경기북부,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6개 권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1개월간 재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동병원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를 위한 지원금 80억원 외에 외상전담 전문의 인건비로 7~27억원 등 총 100여억원의 지원을 받는다.안동병원 역시 자체적으로 중증외상환자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외상 전용 혈관조영실을 반드시 설치하고, 각종 영상장비를 구비해야 한다.또한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간호사 인건비 등 외상센터 운영비용도 부담해야 한다.한편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기관들은
고대 구로병원이 서울지역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 수련병원에 선정됐다.복지부는 26일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총 30개 병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한 결과, 고대구로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응모에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서울삼육병원이 응모했지만 고배를 마셨다.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할 계획을 세운 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교통사고 등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인적자원이 풍부한 서울에 외상전문의 집중수련병원 2~3곳 지정해 외상전문의를 육성할 예정이다.향후 고대구로병원은 권역외상센터에 준하는 국고운영비 지원 및 중증외상환자 우선 이송, 군의관 파견수련 등 외상전문의 집중육성 수련병원 역할을 담당한다.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해야 할 대형병원 응급실의 환자 쏠림현상과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서울아산 등 빅5병원의 응급실 과밀화가 평균 14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이런데도 응급실 환자의 질병 1위는 암, 3위가 감기로 상급병원 응급실이 암환자 입원대기용이나 경증환자 진료용으로 이용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3단계 체계.기능이 아니라 시설이나 인력 등 규모를 기준으로 나눈 만큼 외형상으로만 차이가 날 뿐 기능에는 별 차이가 없다는게 문제다.신 의원은 "각 응급의료기관별 역할 구분없이 ‘응급환자의 진료’라는 똑같은 업무만을 명시할 뿐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 응
중앙대병원이 용산병원 통합 이전 2주년을 맞아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중앙대병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별화 전략으로 새롭게 오픈한 갑상선센터는 갑상선질환에 있어 최고의 권위자인 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 영입을 비롯해 원스톱 협진을 위한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갑상선 전담 진료과 의료진을 함께 구축하고, 최신기종인 다빈치Si를 도입해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을 갖추는 등 과감하게 투자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갑상선센터는 외래 환자 및 수술 건수가 급증해 단기간 내 국내 최고의 센터로 성장해 ‘중앙대병원하면 갑상선센터’라는 연관 검색어 공식을 만들어냈다고도 덧붙였다.투자에 대한 열매도 속속 맺었다. 대학병원 최초로 국가지정 혈액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2011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자진 반납한 사실이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현재 강남권에는 서울성모병원이 유일하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응급의료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자진 반납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서울성모병원이 스스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반납해 이를 승인했다"며 "중환자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았으며 2011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2012년부터 강남 권역의 응급의료를 이끌어 왔
지방 중소병원의 절반 가까이가 응급실 운영기준 미충족으로 국고 보조금 미지급과 더불어 지정취소 위기에 직면해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18개와 전문응급의료센터 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17개, 지역응급의료기관 296개 등 총 455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결과, 권역센터 2개와 지역센터 5개 그리고 지역응급의료기관 124개(41.9%) 등 131개소가 법적기준 미충족으로 나타났다.권역센터 중 강릉동인병원과 단국대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경기도립 포천병원(현황조사)과 전남 하남병원, 여천 전남병원, 천안충무병원, 고흥종합병원 등이 미충족에 이름을 올렸다.지역응급의료기관의 경우, 2011년 법적기준 미충족률이 54
진료과별 당직전문의 배치가 응급의료기관 유형별로 대폭 축소된다. 하지만 응급실 진료요청에 당직전문의가 불응할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활돼 병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당직전문의를 배치해야 하는 진료과를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기능에 따라 조정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권역과 전문,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개설된 모든 진료과목에 당직전문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해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왔다.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제도 운영현황 조사 결과,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의 당직전문의 진료 요청 빈도가 높은 반면, 병리과와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핵의학과는 한 건도 없었다.복지부는 이를 반영해, 권역과 전문센터(전
대한병원의사협회(이하 병의협)가 응급실 당직전문의 제도(응당법) 실시에 앞서 당직 후 증거자료를 반드시 보관하라는 공지를 전 회원에게 전달했다.병의협은 8일 "오는 3~4월에 실시 예정인데도 당직비에 대한 언급은 없다"면서 "당직(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 섰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작성하고 보관하라"고 강조했다. 당직비 산정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작성법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하루 8시간을 넘어가는 연장근로,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야간근로, 공휴일에 근무하는 경우 휴일근로로 각각 구분해 작성하는게 가장 좋다.하루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하면 통상 시간 당 임금의 50% 이상을 지급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응당법에 따르면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
중환자실 전담의 가산과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이 15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의원급의 소아 야간 가산 등 필수의료 변동 수가는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 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 개정을 공지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의결된 응급과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서비스 개선안(연간 1444억원 소요)의 후속조치이다.우선, 오는 15일부터 중환자실 전담의(인턴 포함)를 둘 경우 상대가치점수가 136.03점에서 272.06점으로 100% 인상, 적용된다.또한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도 현재보다 100% 오른다.상급종합병원은 2037.02점에서 4074.04점으로, 종합병원은 1877.62점에서 3755.2
권역센터 8명 ·지역센터 5명 등 차등화 일명 응급실 당직법이라 불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결국 병원 규모에 따라 당직과목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부담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령을 발표했다. 개정령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전문응급의료센터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8개 진료과만 당직 전문의를 배치하면 된다.지역응급의료센터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5개 진료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외과계열, 내과계열 등 2개 진료과만 당직을 서면 된다.이는 지난 8월 시행된 ‘법 제32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6일 현행 3단계로 나뉜 응급의료기관 분류체계를 2단계로 축소하는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개편방안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 분류체계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3단계에서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실 2단계로 전환한다. 또 야간·공휴일 의료수요가 많은 소아과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다만 응급실은 모든 응급진료를 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 가칭 '야간휴일 진료센터'로 명칭을 바꾸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기능별 운영방안을 보면, 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배치기준은 인구 50만명당 1개소, 1시간 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지정대상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지정)과 상급종합병원(의무)이다. 대상 병원은 응급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안동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이 16개 권역응의료센터 중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하단 표 참조]경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원주독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선정됐다.4개 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상위 40% 기관에, 조선대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119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릉아산병원, 고려대 부속병원과 구로병원, 중앙대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상계백병원 등 42개소가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영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을지병원, 인제대 해운대 및 부산백병원, 서울시
전공의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문과목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병원 응급실에 흉부외과 의사 배치 의무화 방안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보건복지가족부는 전공의 수급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102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흉부외과, 외과 전문의를 배치토록 하는 제도를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흉부외과나 외과 등 전공 기피과들의 가장 큰 문제인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소, 이들 진료과의 전공의 확보율 증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그동안 이들 진료과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더라도 취업할 곳이 없다는 이유로 전공의들이 기피해 왔다.몇몇 대형병원을 제외하고는 흉부외과 운영이 유명무실하거나 일부 병원은 유지비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