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내년부터 1차 치료에도 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치료시작단계부터 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의 약값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현재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부담하는 투약비용은 1인당 약 6,800만원이지만 본인부담 5% 적용시 약 340만원까지 줄어든다.이밖에도 총상신경섬유종치료제 코셀루고 캡슐(셀루메티닙)도 내년부터 보험이 적용돼 약값이 연간 2억 8천만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미국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의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DJSI 코리아에 신규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성과를 종합해 매년 발표되는 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다. 이번 2023년 DJSI Korea에는 6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유한양행을 포함한 13개 기업이 신규 편입됐다.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되려면 국내 유동 시가총액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가 '조건부 허가' 딱지를 뗐다.유한양행은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2차 치료 적응증 허가 조건을 모두 이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규 품목변경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렉라자는 지난 2021년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2차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이후 지난 8월 정규 허가로 전환하는 품목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올해 6월에는 EGFR 변이 양성 1차 치료제로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아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 2차 치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의 본사,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이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 주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5등급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 3개 사업장은 각각 서울, 경기, 충북 지역에 첫 신청이며, 본사와 오창공장은 레벨 5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유한양행의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이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20억원(홈쇼핑 매출 기준)을 돌파했다.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산균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인정받은 국내 처음이자 유일한 기능성 유산균이다.이 제품에 사용된 균주는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 에이투젠의 락토바실러스 HAC01가 사용됐다.이 균주는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 렉라자(성분 레이터닙)의 뇌전이 효과가 재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이저티닙의 1차 치료 뇌전이 효과에 대한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국제폐암연구협회지(JTO)에도 발표됐다.이 교수에 따르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진단 시 이미 뇌를 비롯한 두개강으로 전이된 환자가 적지 않다. 치료 경과 마저 좋지않아 치료 수요가 높지만 마땅한 치료 옵션은 적다.1, 2세대 EGFR 표적
유한양행이 뷰티케어 첫제품으로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dinsee)를 공식 론칭했다.고기능성 비건(채식주의)을 표방하는 이 브랜드는 해발 3,000m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희귀 원료인 눈연꽃 추출물과 제주 화산섬에서 자생하는 제주별꽃 추출물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다.제품에는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정화하는 캠페롤 외에 비타민C, 아미노산이 함유돼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특히 국내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한국얀센이 10월 23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질병보다 앞서가기 위한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회사는 이날 한국 사회와 함께 환자의 삶을 바꾸는 혁신을 만들어 온 발자취를 조명하고 정밀의료 시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한국얀센 황 채리 챈 (Cherry Huang) 대표는 "지난 40년간 환자 중심의 기업 철학을 근간으로 치료되지 않던 질환들을 관리하고, 환자의 삶의 질과 순응도를 개선해 왔다"면서 "이는 더 나은 치료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이노베이션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이 10월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제 32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는 간호부문에 이금옥 간호사(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58세), 교육부문에 이진경 교사(금빛초등학교, 50세), 복지부문에 김소은 원장(서울여성병원 원장, 57세), 이태옥(울산호스피스지부 지부장, 69세) 씨가 선정됐으며 각각 상패와 함께 상금 2,500만원을 받았다.유재라봉사상은 사회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가 10월 5일 국제인증기관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증 ISO 22301을 취득했다.ISO 22301은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에 대한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나 재난 등으로 인한 사업 중단 시 사업의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 내 신속 재개해 기업의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조욱제)이 9월 21일 열린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유한양행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9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열린2023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임직원과 가족 201명이 참여했다.올해로 3년째 참여하는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사이러스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치료제 개발 및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개발 기초연구,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다.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부터 새로운 모달리티인 표적단백질분해(TPD)의 개발기술을 모두 보유하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2023년 AACR(미국 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3건의 폐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한국화이자 로비큐아정(로라티닙), 머크 얼비툭스주(세툭시맙)이 급여기준 확대에 한발짝 다가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8월 30일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항암제 급여기준를 심의하고 결과를 공개했다.심의에 따르면 렉라자는 급여 확대 내용은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다.로비큐아정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환자', 얼비툭스주는
GC셀(대표 제임스박)은 글로벌 사업역량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지원 LG화학 항암/면역사업개발 리더를 영입했다.신임 전지원 글로벌 최고사업개발&마케팅책임자(Chief BD & Marketing Officer)는 캐나다 맥길대에서 인체생리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생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셀트리온,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서 항암 분야 글로벌 사업 개발과 마케팅, 라이선스 및 인수합병 후 기업통합(PMI) 등을 담당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인 ㈜에이투젠이 여성질환을 타겟으로 개발 중인 LABTHERA-001에 대한 임상1상 시험(NCT05587283)을 공식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연내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이다.시험 결과에 따르면 안전성과 수용도가 입증돼 건강한 질내 세균총의 회복을 통한 세균성 질증의 재발 방지 약물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배정, 위약 대조, 이중눈가림 시험으로 건강한 성인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코호트로 순차적 용량 증량이 이뤄졌고, 7일간 질내 반복 투여
공정거래위원회가 정부의 백신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32개 회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09억원을 부과했다.공정위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조달청이 발주한 170개 백신 입찰에서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들러리를 섭외한 후 투찰할 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행위에 대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제제 대상은 1개 백신제조사〔㈜글락소스미스클라인〕, 6개 백신총판〔광동제약㈜, ㈜녹십자, ㈜보령바이오파마, 에스케이디스커버리㈜, 유한양행㈜, 한국백신판매㈜〕, 25개 의약품도매상 등 총 32곳이다.백신제조사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K리그 대표 명문구단인 FC 서울과 2023시즌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FC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FC서울X유한양행 응원 댓글 이벤트'가 1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중 5명에게 유한양행의 인기상품 패키지를 제공한다.또한 FC 서울의 홈구장인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유한양행의 대표 주자이자 개발 1호 제품으로 출시 90주년을 맞은 '안티푸라민'을 LED 보드, 사이드라인 광고 등 경기장 광고물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안티푸라민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
지난달 발표된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의 3상 임상시험 LASER301 결과 개선 효과가 확인된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하위분석 결과도 나왔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한국인 대상으로 실시한 LASER301 하위분석 결과를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CRT)에 발표했다.LASER301 대상자는 동양인 258명과 비동양인 135명 등 총 393명. 이들은 치료경험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는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1차치료에 처방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달 30일 렉라자를 EGFR 엑소 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허가했기 때문.이번 허가는 3상 임상시험인 LASER301 결과에 근거했다. 이 시험은 13개국 96개 기관에서 치료경험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