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비스바덴】 매우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황열백신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Lancet誌(358:91-97,98-104,121-122)는 각각 3명의 연구자(Pedro F. C. Vasconcelos 박사, Michael Martin 박사, Raymond C. Chan 박사)의 보고를 종합한 결과, 황열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7명이 중증의 다장기 질환을 일으켜 이 중 6례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돌연변이는 거의 확인 불가능이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파울 에일리히연구소(랑겐) Susanne Stocker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브라질에서는 5세 여아와 22세 여성이 17DD주(株)의 황열백신을 접종받은지 3일 후 및 4일 후에 출혈열을 일으켰다. 병상은 야생형 황열바이러스 감염의 경우와
【뉴욕】 메릴랜드대학 그린바움암센터(메릴랜드주 볼티모어)는 폐암 및 전립선암 치료에 유망한 결과를 보이는 신약 Iressa(ZD1839, AstraZeneca社)의 임상연구를 시작했다.새로운 연구는 미국립암연구소(NCI)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신암환자에서의 약제 유효성을 검토하는 것이다.치료 한달후에 종양 축소전립선암 전문의이자 메릴랜드대학 교수인 그린바움암센터 비뇨생식기종양부 Nancy Dawson부장은 『Iressa는 예비테스트에서 2종류의 충실성 종양에 대해 유망한 결과가 나타나 매우 기대되는 약제』라고 평가하고 있다.Dawson부장에 따르면, in vitro 및 동물실험에서 Iressa는 암세포의 증식을 지연시켰을 뿐만 아니라 종양을 축소시켰다. 또 임상에서도 1례에서 신종양이 치료한지 불과 1개월
【샌프란시스코】 새로운 백신이 포함된 신약과 약제 병용을 통해 비소세포암환자, 또 일부의 전이성 폐암 환자의 예후가 개선됐다고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미국종양학회 John Nemunaitis박사는 『방사선요법 및 화학요법의 효과가 없는 제III기 또는 제IV기의 비소세포암환자의 암 진행을 새로운 폐암 백신으로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GVAX 백신으로 18%의 응답률중간 임상시험 데이터에서는 GVAX (Cell Genesys社)라는 백신에 대한 응답률은, 22례의 평가 가능 환자에서 18%로 나타났다. 이 백신은 과립구 마크로파지 콜로니 자극인자(GM-CSF)를 분비하도록 유전적으로 수식된 자기유래 종양세포로 만든 것이다. 이 백신을 투여하자 3례 환자에서는 전이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제37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5월 12일~15일 4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8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2만 8,000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의 참가율을 보였다.이번 학회에서는 화제의 신약과 최첨단의 유전자 치료가 논의됐으며 이외에도 임상시험의 자세, 임상관리, 각종 정보기기를 이용한 재택치료 등 암과 관련한 각종 문제에 대응하는 세션으로 준비됐다. 또한 과거와 미래를 전망하고 ASCO의 존재 의의를 자문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는 등 연구자간의 연대를 도모하고 환자와 사회를 결속시키는 시도도 보였다.~분자표적치료의 임상성적 발표~imatinib, 소화관간질성종양에도 주효개회 직전 미식품의약국(FDA)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의 경구치료제로서 암을 분자생물
유방암 치료제 아로마신정(성분명 엑스메스탄)이 타목시펜에 비해 높은 반응률을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II상임상연구에서 폐경후 여성의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로마신(25mg/일) 또는 타목시펜(20mg/일)을 투여한 결과, 아로마신 투여환자가 타목시펜 투여환자보다 종양크기 감소 반응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4.6% 대 14.3%).이번 연구를 진행시켜 온 암연구 및 치료에 관한 유럽조직의 캐롤린 로흐비치 박사는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아로마신이 유방암 1차 치료제로서 높은 효과와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추가분석에서 치료 전과 치료 중의 아로마신과 타목시펜이 중성지질, HDL와 총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한 결
美임상종양학회서 잇달아 보고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최근 이곳에서 개최된 제36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연례회의에서 탈로마이드(Thalidomide)의 이용을 검토하는 연구팀이 혈액종양 및 고형암 환자에서 연구결과를 구연·포스터·논문 발표의 일부로 보고했다. 다발성골수종 14% 거의 완전 해독 아칸소 암연구센터 Bart Barlogie소장은 다발성골수종환자에게 탈리도마이드를 단독투여했을 때의 치료성적을 보고했다. 연구에 참가한 169례의 환자 중 30%의 환자에서 파라프로틴농도가 50%이상 감소하고 환자의 14%는 완전 또는 거의 완전한 관해를 보였다. 동소장에 따르면, 대다수의 환자도 골수중의 형질세포의 비율이 감소하고 헤모글로빈농도가 증가했다고 한다. 동소장은 『다발성골수종에서의 이러한 결과는
【뉴욕】 Sante(10:47-50)誌에 게재된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린 항말라리아제 내성의 정의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말라리아조사연구소의 Leonardo Basco박사팀은 이 정의는 말라리아의 모든 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차원의 프로그램을 Basco박사팀은 약제내성에 대해 ①IC50치(말라리아증식을 50%억제할 수 있는 농도)가 높다 ②치료 전과 재증식 중인 말라리아집단이 동일하다 ③in vitro에서의 약제내성을 동반하는 돌연변이가 존재한다 ④혈중 약제농도가 적절히 유지되고 있다-라는 기준을 제안하고 있다. 동박사팀은 약제내성을 잘 이해하기위해서는 검사시설간의 검사방법 표준화와 공동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종적으로는 국제적인 공동검사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얼마전 이곳에서 개최된 제36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차회의에서 밴더빌트대학(테네시주 내쉬빌) Russel DeVore박사는 제II상시험에서 표준적 화학요법과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pithelial growth factor:VEGF)를 억제하는 항혈관신생요법을 병용함으로써 전이성폐암의 재발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화학요법과 병용 VEGF는 생체내에 존재하는 천연 성장인자. 종양에서도 방출되며 종양 주변이나 내부에서 혈관의 신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항VEGF 모노클로널항체를 이용하여 종양부위의 혈관신생을 저해했다. 이번 시험은 이 대학에서 실시된 것으로 DeVore박사는 카르보플라틴(carboplatin)과 파클리탁셀(pacli
【애틀랜타】 타목시펜이 유방암위험 감소제로 승인된지 1년이 지났다. 이곳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차회의에서 타목시펜이 일부 여성의 암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은 확인됐으나 어떤 여성이 이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고됐다.위험인식?이 열쇠ASCO보고의 대표저자인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내과종양학·혈액학 Rowan T. Chlebowski부장에 따르면, 타목시펜의 복용 결정은 최종적으로 그 여성의 위험인식에 달려 있으며 또 그 인식을 형성하는데 의사가 어떻게 어프로치할 것인지는 명확하고 간단한 지침이 없는 복잡한 문제라고 한다.부장팀은 이 문제를 제기할 때의 일반 통칙(通則)은 ①여성은 자신의 유방암위험을 과대평가하기 쉽다는 사실을 기억해 둔다 ②암의 절대위험과 상대위험의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대체의료가 의학의 주류에 속해 있지만, 이곳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및 미국대암협회(ACS)는 최초로 상보(相補)·대체의료(CAM)의 심포지엄을 주최했다. 전문가위원회는 암의 예방이나 치료에 관한 특정 치료법에 대한 지지는 피하면서 환자들의 질문에 잘 답변하기위해서라도 의사는 비표준의료에 대해 좀더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데 합의했다. 이 심포지엄에는 약 150명의 암전문의가 참가했다. 약 42%가 CAM이용의사들은 또 CAM이 급성장하는 비즈니스라는 점도 지적했다. 하버드대학 David S. Rosenthal교수는 1997년에는 약 42%의 미국인이 CAM을 이용했다고 지적하고 CAM의 시술자-의사로부터 치료사까지-에는 97년에 약 6억 2,900만명의 환자가 방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