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 야구, 하키, 육상, 스키 등 피부암은 다양한 스포츠 선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햇빛 문제로 운동을 그만두어야 하는 프로스포츠 선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암인 피부암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미국피부과학회(AAD)는 운동선수에게 Be Sun Smart SM 예방 가이드라인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자외선 차단제 필수사용애덤스 위원장에 따르면 프로든 아마추어든 상관없이 수천명의 운동선수가 피부암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야외에서 경기를 하는 선수는 땀으로 인해 그 위험이 2배로 증가한다. 피부의 발한은 홍반(붉은 반점)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외선(UV) 노출수치(홍반 최소량)를 낮추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야외에서 운동하
【독일 드레스덴】 독일에서의 좌창(여드름)은 인구의 약 80%에서 발생하는 ‘국민병’이다. 뮌헨의 클라우스 데기츠(Klaus Degitz) 교수는 “좌창을 유발하는 복수 인자에 관한 최신 연구에서 클린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의 병용은 좌창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약제는 병태생리학적인 주요 기전에 작용하여 피부증상을 효과적고 신속하게 개선시킨다”고 독일피부과학회에서 열린 Stiefel Laboratorium GmbH주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다른 작용 기전도 조합좌창의 발생에는 복수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이 관여한다. 발병 인자로서 중요한 것은 지방과다분비증과 모낭성각화증. 결과적으로 모낭내에 Propionibacterium acnes을 과잉 증식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P. acnes의
【스웨덴·스톡홀름】 캐롤린스카연구소(스톡홀름) 피부·성병과 에니코 손콜리(Eniko Sonkoly) 박사는 건선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염증성 피부질환의 발병에 크게 관여하는 이른바 피부의 마이크로 RNA라는 기능성 RNA 분자에 관한 지견을 PLoS ONE(2007; 2: e610)에 발표했다. 마이크로 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소형의 RNA 분자로, 다양한 단백질, 피부의 세포에 대해서 여러 가지의 작용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면역세포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질환 발병에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다. 마이크로 RNA에 주목한 치료는 장래, 각각의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건선환자의 피부에서는 마이크로 RNA의 발현 패턴이 정상피부
【독일 뒤셀도르프】 약제를 복용한 뒤 며칠 내에 많은 비수포성농포를 동반하는 발적이 나타나면 그 처방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뒤셀도르프대학병원 피부과 크리스티나 겐쉬(Kristina Gensch)박사는 “급성전신성발진성농포증(AGEP)의 약 90%는 약제가 원인”이라고 Hautarzt(2007; 58: 250-255)에 발표했다.종종 가려움을 동반하는 AGEP는 항균제, 그 중에서도 특히 베타락탐계, 마크로라이드계 및 퀴놀론계의 약제로 유발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다른 약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 드물게 감염증이나 수은중독과의 관련하여 AGEP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AGEP의 병변은 특히 간찰부(피부가 겹쳐서 통풍이 잘 안되는 부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체간(머리와 몸통), 안면, 전
【독일 드레스덴】 햇빛과 피부-이 2가지 단어로 암을 떠올릴 수 있는 만큼 햇빛에 대한 노출이 암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자외선(UV)이 부족해도 암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홈부르크/자르대학병원 피부과 요그 레이크라스(Jorg Reichrath) 교수는 “햇빛이 악성종양을 예방하는 메커니즘에서 키 역할을 하는 것은 비타민 D”라고 제44회 독일피부과학회에서 설명했다. 악성흑색종도 예방신체에 필요한 비타민 D의 90%은 UV-B조사를 통해 피부에서 생산된다. in vitro에서는 비타민 D가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비타민 D의 이러한 보호작용은 역학 데이터에서도 나타나 있다. 구미의 연구에 의하면 유방암 발생률에는 남북에 뚜렷한 차이가 있으며
【독일 뮌헨】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작고 인설을 동반하는 피부종양 광선각화증에는 절제술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40세 이상의 약반수로 발견되는 이 증상에 대해 절제술이 효과적인지 아니면 또다른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독일 민덴병원 피부과 루돌프 스태들러(Rudolf Stadler) 교수는 제20회 독일임상피부과학·성병졸업 후 연수주간에서 보고했다.절제방법 외 대체치료 신중광선각화증은 편평표피암의 전암상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안면, 귀, 손등 등 햇빛이 노출된 부위에 발생한다. 스태들러 교수는 “치료의 기본은 절제술이다. 가장 안전하고 병변부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데다 조직검사에서도 국소재발을 최대한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부종양학 전문의는 동결요법, 레이저
【캐나다·토론토】 국소적으로 항미생물 스펙트럼이 넓은 소독제인 포비돈요오드(povidone-indine, 일명 베타딘)가 만성적인 비치유성(난치성 포함)의 창상 대부분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대학 내과와 공중보건학 개리 시발드(Gary Sibbald) 교수는 환자 병력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창상은 폐쇄되고 창상표면적이 줄어들었다고 제82회 캐나다피부과학회(CDA)에서 보고했다. 치유가능 환자서는 비적용시발드 교수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42곳의 창상을 조사하고, 치유 불가능한 창상이나 현상 유지가 힘든(난치성) 창상 관리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를 평가했다. 국소적인 포비돈요오드를 적용하자 검토한 모든 창상 가운데 28%는 완전히 폐쇄됐으
전신에 모반(피부에 나타난 반점) 수가 많으면 텔로미어(염색체말단의 구조)가 길어, 노화가 늦게 나타난다고 영국 연구팀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Bataille V, et al. 2007; 16: 1499-1502)에 발표했다.모반의 수는 흑색종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의 하나. 모반은 소아기나 사춘기에 나타났다가 중년기 이후에 사라진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모반세포가 p16/망막아종경로에 관계하는 종양유전자 유도성 노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증식성 체세포의 텔로미어 길이도 노화에 영향을 주며 개인차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18~79세 백인여성 1,897명의 백혈구의 텔로미어 길이와 모반수, 크기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연령 조정 후 전신의 모반
【뉴욕】 미국피부과학회(ADD)가 과학적 증거에 근거한 여드름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아이오와대학 피부과 존 스트라우스(John S. Strauss) 교수(대표저자)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2007; 56: 651-663)에 발표한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여드름의 정도와 분류에 관해서 치료법을 쉽게 결정내릴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치료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병변의 수와 종류 및 질환 중증도 포함) 일관된 분류/중증도 기준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치료표준은 국소치료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현재 입수할 수 있는 중증도 및 분류 시스템은 특별히 나은게 없다. 형식상의 세균검사는 필요없지만 그람음성모낭염을 시사하는 여드름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흉터로 머리카락이 빠지면 치유 불가능하다는 속설이 있지만 그야말로 속설에 불과하게 됐다. 기존 흉터 모발이식보다 이식한 머리카락을 최대 4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흉터에 CO2 레이저를 쏘아 두피 조직의 재형성을 유도한 뒤 모발이식수술을 시행하는 이 방법은 ‘CO2 레이저 조사 후 모발 이식’.서울대병원 권오상, 은희철 교수와 오준규 임상교수(리치피부과 원장)가 개발한 이 방법은 우선CO2 레이저로 두피의 흉터에 지름 1~2㎜, 깊이 4~5㎜의 구멍을 3~5㎜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만든다. 그런 다음 4~8주 후 딱딱한 흉터가 부드러워 지고 신생혈관이 생성되면서 상처가 회복되고모발성장에 도움이 되는 ‘VEGF’ 등의 물질이 자연스럽게 분비될 때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다. 이식한 모
모발은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결합된 시스틴(cystin)이라는 아미노산을 포함한 케라틴(keratin) 단백질로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모발에 영양을 주려면 단백질(대두, 멸치, 우유, 육류, 계란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철, 아연 등)은 물론 비타민 A, D가 필요하다. 물론 어느 비타민이 모발의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비타민도 호르몬과 같이 신체기능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결핍이나 과잉되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비타민 D는 탈모 후 모발의 재생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파슬리, 딸기, 시금치 등의 야채류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 또 리놀산을 포함한 식물성 기름은 모발에 윤기를 준다. 탈모예
적색광을 이용한 광선치료가 여드름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피부과학교실 서대헌 교수팀은 여드름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왼쪽 또는 오른쪽 얼굴의 반을 치료부위로 정해 총 8주간 15분간 1일 2회 재택 광선치료를 했다. 환자들은 1주, 2주, 4주, 8주째 병원을 방문했고 평가자들은 치료부위를 모르는 상태에서 얼굴좌우의 면포와 염증성 병변 개수를 측정하고 여드름의 중증도를 평가해 임상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면포와 염증성 병변의 개수가 치료 4주째와 8주째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환자 1명이 치료부위에 일시적인 발열감을 호소했지만 다른 부작용은 없었다. *광선치료에 사용된 기기광원 635nm∼670nm의 파장을 6mW의 강도로 방출하는 휴대용 광치료기(Sof
대한모발학회가 탈모증환자의 급증에 따른 대국민 캠페인을 연다.학회는 오는 7월경 전국 6대도시를 중심으로 전문의료진을 태운 버스를 동원 캠페인 투어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주요 핵심 내용은 ‘모발치료는 피부과의 전문영역’이라는 점과 ‘전문가에게 시술받아야 한다’이다.김도원 총무 이사는 “단순히 1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캠페인 영역도 아토피 피부염까지 넓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를린】 최근 매력적이고 탄력적인 피부색을 위해 인공선탠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18세 이하는 인공선탠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몇년 전부터 자외선으로 인한 발암위험, 피부노화, 눈손상 등 인공선탠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경고해 왔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은 조사량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2003년에는 미성년자에게는 인공선탠을 금지하도록 유럽에서 추천하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는 연령 제한에 관한 법률이 이미 시행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가 5월을‘피부건강의 달’로 제정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행사를 전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지금 바로 피부건강검진에 동참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2일 조선호텔에서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을 갖고, 서울과 부산에서 대국민 피부건강검진 캠페인과 교육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로레알 비쉬, 네이버와 함께 직장인의 피부건강 현주소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피부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사이버 센터도 운영한다. 더불어 엠블런스를 개조해 만든 피부건강 응급구조단 차량이 전국을 찾아다니며 건강 검진행사를 펼칠 예정.김 이사장은“환경과 식생활 변화로 각종 피부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정기적인 피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개원의사와 교수들의 불편한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 가운데 양측이 손을 잡고 현대의학을 부정하는 한의계의 부당한 이론에 대응, 승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의 판결문에 따르면‘아토피를 스테로이드 오남용으로 인한 중독성 피부질환’이라고 광고한 B 한의원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배독요법을 통해 스테로이드의 기혈 정체현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아토피를 치료한다는 내용은 과대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번 소송에 주목할 부분은 개원가와 학회가 긴밀한 협조 아래 소송을 진행, 결국 승소까지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2005년 한 개원의사의 제보를 통해 B 한의원의 부당한 광고게재 사실을 접하게 된다.당시 이 한의원은 분당 지역 신문에 아토피가
일반적으로 피지샘 증식증에 광역동 치료(PDT)를 하지만 그 전에 CO2 레이저 치료를 하면 효과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는 피지샘 증식증 환자 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광역동 치료만 하고, 다른 그룹은 광역동 및 CO2 레이저 치료를 함께 시행했다.그 결과 두 가지 치료를 함께 시행한 그룹 3명이 ‘매우 호전’, 1명이 ‘중간 정도 호전’의 치료결과를 얻었다. 반면 광역동 치료만 한 그룹은 3명이 ‘중간 정도 호전’, 1명은 ‘약간 호전’을 보였다. 김 교수는 “CO2 레이저 치료로 피부 겉부분의 표피를 제거하면 광역동 치료 때 바르는 광과민제가 피부 깊은 부위까지 더 많이 흡수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피부과 학술지 Journal of the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조경환, 이하 피개협)가광고를 통해진료영역 지키기에 나서기로 했다. 피개협은 비전문의에 의한 무분별한 시술 피해확산을 막고, 전문피부과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잡지를 시작으로 신문, 지하철 등으로 광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광고의 주된 내용은 ‘피부과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는 내용’이 될 예정[그림]. 광고비용은 전적으로 회원들의 기금을 모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모금된 기금은 1천만원 이상이며, 지난 18일 춘계학술대회에서 약 30명이상이 기금약정서를 제출한 상태. 피개협은 앞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보나 메일을 통해 기금에 대해 공지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피개협관계자는 피부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환자 및 피
【독일·레겐스부르크】 국소적인 광선역학요법(PDT)이 비흑색종성 피부암(NMSC)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기존 치료에 비해 미용상 환자의 만족도도 뛰어나다는 최초의 국제 가이드라인이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2006; 56: 125-143)에 발표됐다. 다발성 병변에도 효과 스위스 피부과학대학 교수이자 국제광선역학요법학회(I-PDT) 라쎄 브라텐(Lasse Braathen) 회장은 “피부암은 서양에서 가장 급속히 증가하는 암이다. 따라서 새로운 치료법을 평가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것은 의사, 환자, 의료시스템에 있어 중요하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PDT가 NMSC 치료에 기존의 표준적 치료법처럼 효과적이며 안전하고, 일부 증례에서는 더 우수하다는
【스위스·벨른】 벨른대학병원 피부과 기온 샤르너(Gion G. Tscharner) 박사는 “안면이나 손가락 끝에 생긴 혈관확장성 육아종은 외과 절제수술을 하기 어렵다. 이 경우 저침습 치료 선택항목으로서 색소 레이저 요법이 고려된다”고 독일피부과학회의 기관지인 JDDG(2006; 4: 141-142)에 발표했다. 2~3주 간격반복 조사 41세의 남성 환자는 왼손 약지에 생긴 종양이 갑자기 커져서 Tscharner 박사의 진찰을 받았다. 종양 지름은 1 cm로, 표면이 썩어 문드러져 약한 기계적 부하에도 출혈되는 상태였다. 환자는 종양의 원인이 될 만한 외상을 입은 적이 없었다. 펀치생검의 결과, 소엽성 모세혈관종으로 진단됐다. 샤르너 박사는 환부가 손가락 끝인 점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절제방법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