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에 대한 치과, 한의사 등 비전문가가 전문가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는 국민의 피부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장했다.박기범 학회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8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사례만 171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94명의 사례를 조사한 결과 77.6%가 병원치료가 필요할 만큼 부작용이 발생했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32%에 달했다.또 피부미용실의 불법의료행위로 인한 부작용도 심각했다. 총 50건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24%로 가장 많았고 영구화장(문신)으로 인한 부작용은 22%, 점 빼기와 필러, 보톡스 등의 약물치료가 18%였다.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피부과 전문의 검색사이트를 통해 환자들에게 전문가 치료
런던- 베타속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은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다트머스의과대학 마가렛 카라가스(Margaret R Karagas)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베타HPV감염자에서 위험 증가이번 연구에서 베타HPV의 4~8개 형에 감염된 환자에서는 비감염자에 비해 특정 편평상피암 발병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판명됐다.가장 일반적인 피부암(기저세포암과 편평상피암)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확인된 최대 위험인자는 자외선 노출이다.여기에는 HPV감염이 어떤 역할을 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HPV형은 100종류 이상 존재하며 일부 HPV형은 자궁경부, 외음, 질, 항문, 음경의 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카
맥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건선 발생률이 높다고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아브라르 쿠레시(Abrar Qureshi) 박사가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알코올과 건선과의 인과관계를 알기 위해 1991년부터 2005년까지 보건국의 간호사건강조사II(Nurse Health Study II)에 참여하고 있는 27~44세 여성 82,896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 맥주와 라이트맥주(칼로리가 낮은 맥주),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일반 맥주를 제외한 라이트 맥주나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은 건선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쿠레시 박사는 일주일에 평균 2.3잔의 맥주를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
뉴욕-모발성장과 관련하는 유전자가 발견돼 남성형 탈모증과 기타 탈모증 연구와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원인은 APCDD1의 변이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안젤라 크리스티아노(Angela M. Christiano)팀은 소아기부터 시작하는 진행성 탈모(선천성빈모증)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APCDD1을 발견했다고 Nature에 발표했다.이 질환은 남성형(안드로겐성) 탈모증의 특징이기도 한 모포소형화에 의해 발생한다. 모포소형화란 모포가 축소하여 굵은 모발이 가늘어지는 '배냇머리'로 바뀌는 현상이다.교수팀은 선천성 빈모증환자가 있는 파키스탄과 이탈리아 몇몇 가족으로부터 얻은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번째 염색체의 특정 영역에 위치하는 APCDD1속에 공통된 변이가 발견됐다.이전 연
탈모 증상 가운데 하나인 원형 탈모에도 비타민D수용체 이상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제시됐다.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제6차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비타민 D 수용체가 원형탈모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존에는 두피 전반의 탈모에 비타민D부족이나 비타민D수용체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었다.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원형탈모가 있는 환자에서 이러한 비타민 D 수용체의 발현이 정상인에 비해 크게 감소됐다.아울러 눈썹이나 겨드랑이 털, 치모까지도 결핍되는 전두탈모 및 범발형 탈모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비타민 D 수용체의 발현저하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시카고-JAMA의 암특집호 발간에 맞춰 Archives of Dermatology가 피부암 특집호를 발행했다. 이 저널에 실린 논문 중 일부를 소개한다.다른 암 능가하는 비흑색종비흑색종피부암(NMSC)에 관해 하버드대학 로버트 스턴(Robert S. Stern) 박사의 연구와 Advanced Dermatology의 하워드 로저스(Howard W. Rogers)박사의 연구에서는 모두 신규 진단증례와 기왕력자가 서서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턴 박사에 따르면 NMSC 환자수는 다른 모든 암의 환자수 보다 많다.NMSC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악성질환이며 실제로 질환이나 의료비를 증가시킨다. 사망률 역시 다른 암에 비해 낮지만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다.그러나 암등록에 NMSC가 보고되는 경우는 일
독일 비스바덴-결정성 양진(가려움증)에는 국소치료 뿐만 아니라 전신치료도 필요하며 보습제를 이용한 기본치료 외에 특이적 및 비특이적인 치료를 조합하는 3제(트리플)요법이 효과적이라고 베스트팔렌 빌헬름대학병원 피부과 소냐 스탠더(Sonja Ständer) 교수가 결절성양진에서 최신 치료법에 대해 제3회 피부과업데이트세미나에서 보고했다.스탠더 교수는 최근 독일에서 개정된 결절성양진을 포함한 만성소양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설명했다.전신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만성가려움증은 6주간 이상 계속되는 경우이며, 원인으로 생각되는 기초질환이 있으면 가장 먼저 치료해야 한다.그러나 스탠더 교수에 따르면 원인이 다양한 가려움이나 결정성 양진인 경우가 많아 이 경우 결절은 가려움을 야기시키는 질환이 치유된 이후의 반응
진피와 표피를 모두 갖춘 바이오 인공피부가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전욱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진피와 표피를 모두 갖춘 인공피부를 위한 3차원 지지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아울러 유전변형을 통해 균저항성 뿐 아니라 성장인자까지 분비할 수 있는 배양상피세포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현재는 동물실험 결과만 나온 상황이지만 조만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꿈의 바이오 인공피부 실현에 한발 다가섰다.기존에도 인공피부가 있었다. 하지만 진피만을 가진 정확하게 말하면 인공진피나 진피대체물에 불과한 반쪽짜리였다.인공진피는 말그대로 진피기능만 하기 때문에 화상환자의 경우 피부결손부위에 이식하고 3주 정도 기다린 다음, 다시 그 위에 부분층 피부이식술을 시행해야 한다.그나마 인
피부과의사회의 위상을 되찾으려는 시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4일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박기범)는 춘계 심포지엄을 통해 의사회가 위상 되찾기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회원들에게 중간보고했다.박 회장은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적절한 피부과 진료를 할 수 있는 곳은 피부과 전문의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각 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 인증 배너와 전문의 진료 스티커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료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료 보조 깔판도 배포했다. 평소에는 길에서 피부과가 잘 보였어도 정작 치료받으려면 보이지 않는 피부과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의사회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준비를 끝냈다. 여기에는 피부과전문의와 비 전문의의 구별법도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
독일·뮌헨-여드름(좌창) 치료에는 기존의 국소요법과 전신요법 외에 최근에는 다양한 광선요법이 시도되고 있다.루트비히맥시밀리언대학 피부·알레르기과 클라우스 데기츠(Klaus Degitz) 교수는 최근 등장한 각종 광선요법의 효과에 대해 Journal der Deutschen Dermatologischen Gesellschaft에 정리했다.심한 증상에는 PDT 검토자외선은 이전부터 여드름 치료에 이용돼 왔지만 대조시험은 아직 실시되지 않고 있다. 자외선의 항염증작용과 피부를 검게 하여 단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하지만 피지선의 스쿠알렌이 페르옥사이드로 바뀌기 때문에 자외선 자체는 면포를 더 많이 형성시킨다.또 자외선은 피부를 더 노화시키고 발암성도 갖고 있어 의학적으로는 권장하기 어렵다.
시카고-건선치료비를 비용모델로 검토한 결과 전신요법의 비용상승률을 웃돌며 신세대 생물제제는 기존 약제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인트빈센트병원 피부과 비비안 베이어(Vivianne Beyer) 박사와 인디애나대학 스테픈 울버튼(Stephen E. Wolverton) 박사가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9년간 66% 상승건선은 만성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미국에서만 450만~750만명의 환자가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건선의 중증도에는 개인차가 있어 치료내용도 다양하다. 경도의 국한성 병변에는 크림 등의 국소용외용제만 이용해도 되는 환자가 있지만 중증의 광선요법(자외선요법)이나 경구제 등을 이용한 전신요법이 필요한 환자도 있다.베이어 박사는 건선의 전신요법에 필요한 비용을
워싱턴-골수이식에서 많이 발생하는 피부의 이식편대숙주병(GVHD)를 혈액검사로 진단하는 바이오마커, 엘라핀(elafin,엘라스타제억제제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미시간대학 소아과 소피 파체스니(Sophie Paczesny) 박사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엘라핀을 검사에 이용하면 GVHD 환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프로테오믹스 검색에서 후보 발견GVHD에서는 이식용 제공 골수에서 얻은 면역세포가 수혜자의 세포를 이물질로 간주해 공격을 시작한다. 피부·소화기계·간에 장애가 발생하는데 피부GVHD 환자는 종종 가려움, 수포, 피부박리를 동반하는 광범위한 발진을 일으킨다.이 질환의 진단법은 현재 채취한 피부를 현미경으로
시카고-마이애미대학 밀러의학부 실베스터종합암센터 피부과 샤사 후(Shasa Hu) 박사는 히스패닉계 백인과 미국흑인에서는 진단시에 이미 진행성 피부암으로 진행되는 증례가 여전히 많다고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백인의 생존율만 상승과거 10년간 미국내 흑색종 신규 발병률은 매년 2.4%씩 높아졌다. 백인이 흑색종 발병 위험이 높은 탓에 흑색종 관련 연구와 교육은 백인 집단의 발병 예방에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백인 흑색종 환자의 생존율은 1970년 초기에는 68%였지만 최근에는 92%로 높아졌다. 이는 조기발견율과 2차 예방조치의 개선 덕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다른 인종이나 민족에서는 나타나지 않게 됐다.후 박사는 플로리다주 주민 대상 암등록인 플로리다암데
독일·홈부르크-진료 현장에서 하퇴궤양 처치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붕대를 감는다’라는 비교적 간단한 것이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자를란트대학병원 피부과 호르텐시아 쉬프(Hortensia Schimpf) 박사는 “하퇴궤양의 약 80~90%는 혈관장애가 원인이지만 전체의 약 10%에서는 혈관과 무관하다. 궤양 발생 부위, 확산 상태, 색조, 동반증상 등을 충분히 관찰·파악하여 하퇴궤양의 원인을 밝혀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Aktuelle Dermatologie(2009; 35: 231-236) 지적했다.잦은 감염증은 당뇨병 시사하퇴궤양의 원인으로는 정맥질환, 동맥질환, 류마티스, 감염증, 암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만성정맥기능부전(70~80%)이다. 말초동맥
스위스·뷸라흐-증식성 천포창에 고용량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Schweizerisches Medizin-Forum(2009; 9: 506-50)에 보고됐다. 천포창이란 대형 수포(물집)를 형성하는 피부질환을 말한다.사람헤르페스바이러스8형과 관련이 환자는 잇몸 출혈 4주 후에 구강내 통증을 동반하는 작은 물집을 일으켰다. 그 후 식사와 대화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통증 때문에 물조차 먹기 힘든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외용항진균제와 진통제가 투여됐다. 하지만 증상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진찰 당시에는 통증으로 전신상태가 낮아졌지만 발열은 없었다. 혀를 포함해 입속 전체에 부분적 출혈을 동반하는 다발성 궤양이 발생했으며 두피에는 융기성 미란이 퍼져 있었다. 유방 아래 쪽에도 중심부가
시카고-흡연하거나 과체중, 썬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암 기왕력 등이 있는 사람은 자외선 노출시 안면피부가 손상되거나 노화가 쉽게 일어난다고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캐트린 마티레스(Kathryn J. Martires) 박사가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65쌍 130례 쌍둥이 조사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에는 물리적·구조적 변화가 발생하여 이른바 광손상(photo damage)이 일어난다. 전형적인 피부 노화의 특징은 잔주름이나 피부종양이지만 광손상의 경우 얼굴의 굵은 주름, 색소의 과잉침착 또는 탈실, 혈관확장 등이 특징이다. 광손상은 암성 종양도 유발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노화와 관련한 변화의 원인 가운데 최대 40%는 비유전적인자 때문이었다. 마
미국·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하지정맥의 순환부전에 따른 정맥성하지궤양 등의 만성궤양은 치료가 어렵고 치료비도 매우 비싸다.펜실베이니아 피부과·역학과 데이빗 마골리스(David Margolis) 교수는 정맥성하지궤양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전자도입기술을 이용한 단기간이 가능한 치료를 개발하고 환자 15례를 대상으로 24주간 추적하는 제1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Molecular Therapy에 발표했다.정맥성하지궤양의 표준치료는 하지의 압박이지만 치유까지 최대 6개월이 필요하고 증례의 30~870%에서는 실패한다.새로운 치료법은 정맥성하지궤양에 혈소판유래 성장인자(PDGF)-베타를 코드하는 유전자를 넣은 비복제형 아데노바이러스를 주입하는 것. 이를 통해 창상의 치유가 촉진된다.대표연구자인
시카고-캘리포니아대학 애이프릴 암스트롱(April W. Armstrong) 박사는 6주간의 연구 결과, 핸드폰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외선차단제 사용률을 높일 수 있다고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사용량 2배 증가전세계에서 암환자의 3분의 1은 피부암환자다. 미국에서는 매년 새로운 피부암으로 진단되는 환자가 100만명을 넘는다. 이들 대부분은 피부를 보호하는 옷이나 자외선차단제 사용 등을 사용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6주간에 걸쳐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도록 알려주는 문자메시지의 효과에 대해 평가했다.70례(18세 이상)의 대상자에게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도록 지시했다. 피험자의 절반은 문자메시지 수신군으로 나머지 반수는 문자메시지를 받지 않는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
런던-영국암연구회(CRUK) 케터린 톰슨(Catherine Thomson)씨와 리즈대학 분자의학연구소 크리스 트웰브스(Chris Twelves) 교수는 선탠용 베드 때문에 잉글랜드에 거주하는 약 25만명의 아동~청소년에서 악성흑색종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BMJ에 발표했다.15~17세 여학생 많이 사용최근 보고된 메타분석에서는 35세까지 선탠베드 사용이 악성흑색종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선탠용 베드는 피부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톰슨 씨는 이번 잉글랜드 어린이에 사용을 금지하는 긴급법 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 법은 스코틀랜드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웨일즈에서도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톰슨 씨는 CRUK가 잉글랜드 어린이(11~17세) 9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독일·뮌헨-아토피성 피부염의 병변부에 갑자기 소수포가 발견됐다면 헤르페스성 습집을 의심하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루트비히맥시밀리언대학 피부·알레르기과 안드레아스 볼렌버그(Andreas Wollenberg) 교수는 “일찍 발병하고 특이적 면역글로불린(Ig)E 항체 수치가 높은 아토피환자는 응급상황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Aktuelle Dermatologie에서 강조했다.잦은 재발에 아시클로버 예방투여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습진을 가진 환자에게 파종성 단순헤르페스가 발생한 경우 이는 헤르페스성 습진이다.습진을 일으킨 피부는 섬유모양의 골격만 남은 해면(海綿)상태를 보이며,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SV)와 결합하는 단백질이 드러난 상태가 된다. 때문에 HSV는 케라티노사이토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