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이라면 미용 목적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원래 기능을 되살리고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많이 시행된다. 그 중 하나가 소음순 수술이다.질 입구 양측에 위치한 소음순은 질과 자궁을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 탄력성을 갖고 있지만 노화나 임신, 출신 등으로 변형될 수 있다.소음순의 일부 혹은 양쪽이 비대해지면 질염 등 여성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타이트한 옷을 입거나 과격한 운동도 원인이다. 변형된 소음순은 자연 회복되지 않고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진단을 통해 개인에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고
임신과 출산은 여성 신체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임신으로 계획에 없던 결혼을 하거나 경력 단절을 겪기도 한다. 상당한 심리적 고통을 감수하면서 임신중절 수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어떤 결정이든 여성의 의지보다 임신이라는 당면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만큼 어떤 선택을 해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게 여성들의 생각이다.2019년 낙태죄가 헌법 불합치 판결을 받으면서 지금은 법적 처벌걱정없이 임신중절이 가능하다. 다만 정확한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어떤 경우든 임신중절 수술은 여성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는 만큼 피임이
계획대로 임신하면 최상이지만 원치않은 경우가 있다. 지금은 낙태죄가 없어졌지만 임신에 대한 여성의 결정권이 완전히 인정된 것은 아니다. 임신해도 출산하기 어려워 산부인과를 찾았지만 수술하기 어려운 곳이 있는가 하면 임신중절수술이 신체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안전한 피임법을 이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티오피산부인과의원(신촌) 양미애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피임약 종류는 정기 복용하는 경구피임약, 그리고 임플라논 또는 미레나 등 산부인과에서 시술하는 호르몬 피임법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적합한 방법을 선택한다.피임 준비 없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부인과 초음파 교과서를 출간한 이후 15년 만에 그 동안 변화된 내용을 보완한 개정판 '부인과 초음파학' 도서를 출간했다.그동안 여러 연구기관을 통해 변경된 질환 분류 기준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부인과 초음파 분야를 비롯해 CT와 MRI의 부인과 적용분야와 대표적 여성 질환인 갑상선과 유방질환 관련 내용 등을 포함했다.중앙대학병원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 총 21명이 참여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건강검진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관리센터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편리성을 높이고 휴게 공간을 늘리는 등 고객중심으로 공간 활용을 최적화해 접수 과정에서부터 줄을 서지 않고 편안하게 앉아서 대기할 수 있도록 입구 대기 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검사실 간 이동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산부인과 검진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 공간을 확장하고 진료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한국여성의 습관유산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차의과학대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팀은 한국 여성의 특성에 맞는 습관성유산(RPL) 위험도를 평가하는 유전자(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맞춤 의학저널'(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에 발표했다.임신하지 20주 이전에 2회 이상 연속 유산하는 경우를 습관성유산이라고 한다. 면역기능과 내분비, 혈액 응고 이상 및 유전 장애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준다.특히 혈전 과 혈전 용해 시스템에서 중요한 플라스미노겐 활성제 억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4월 30일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코리아나 호텔)에서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고위험임신부에서 조산예방을 위한 프로제스트론 근주와 질정치료에 대한 다기관, 맹검시험 및 메타분석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자살률과 우울증 유병률 1위인 한국. 지난 17년 간 우울증 치료율도 최저라고 한다. 우울증이 자살의 가장 흔한 이유인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신경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노인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26일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를 창립했다.초대 회장으로 홍승봉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를 비롯해 부회장은 강재헌 교수(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재유 원장(산부인과), 김한수 원장(내과), 박학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신동진 교수
여성이라면 누구나 산부인과 진료에 불편을 느낀다. 신체 은밀한 부위를 노출해야 하는데다 미혼여성은 주변 시선 탓에 기피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임신을 제외하곤 심각한 질환이 아니면 근처에도 안가는 여성이 많지만,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검진 역시 늦어져 추세다. 여성이라면 질의 염증과 건조증, 소음순 비대칭 등 크고 작은 불편을 겪지만 대부분 드러내지 않는다. 여성질환이지만 여성끼리 공유하기도 쉽지 않아 전문의 상담이 더욱 필요하다.특히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질환도
와이산부인과 건대점(대표원장 여경아, 사진)이 화양동으로 확장 이전해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병원은 산부인과의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질환, 임신 등의 상담과 검진, 올바른 피임법, 여성성형 등 산부인과와 관련한 종합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술과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야간진료를 시행해 편의성도 높인다.여경아 원장은 "좀더 나은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환자들로부터 신뢰받은 산부인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이번 확장 이전과 함
서울아산병원이 지난해 총 4천건 이상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병원은 지난해 암, 심장,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로봇수술이 전년 대비 1.5배 늘어난 4,370건이라고 13일 발표했다.가장 많이 시행된 진료과는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의학과로 약 33%였다. 이어 자궁암, 난소암, 골반장기탈출증 등 산부인과 수술이 22%였다. 담낭암, 만성담낭염 등 담낭질환과 췌장암 등 간담도췌외과 수술은 13%였다. 이어 대장항문외과, 내분비외과수술, 폐식도외과, 유방외과, 심장외과 순이었다. 로봇수술은 수술 부위 피부 약 1cm 정도를 여러 곳 절
건양대병원이 양수가 터진 코로나확진 임신부를 응급실로 이송에 안전 분만에 성공했다.병원은 11일 오후 대전시로부터 응급분만 산모 발생 연락을 받았다. 임신 37주인 임신부는 남편과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었지만 양수가 터져 출산이 임박했다.확진 임신부 분만실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미 병실이 차있는데다 이송 중에 출산할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라 응급실 내 음압격리실을 이용하기로 했다.보호구를 착용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은 무사히 2.9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2
강남여성병원이 기업체전문 꽃배달서비스 브랜드 희원플라워와 4월 11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성영모 병원장, 김은하 원장을 비롯해 희원플라워 김주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희원플라워 임직원에게 선진의료 서비스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지원 및 협조를 통한 상호발전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으로 희원플라워 임직원은 강남여성병원에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받는다. 병원 및 부대시설 이용에 따른 감면 혜택으로 의료비 부담도 덜 수 있다.강남여성병원 성영모 대표원장은 "1984년 산
산부인과는 임신, 출산만 다루는 진료과목이라는 인식이 여전하다. 내원 목적이 임신, 출산이 절반 이상이지만 실은 산과와 부인과를 합친 것이다. 그동안은 산과가 부각되다보니 미혼여성의 접근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여성질환이 있어도 치료를 미루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례도 빈번하다.다행히 산부인과의 오해와 편견은 사라지는 추세다. 여기에 성개방 인식과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려는 여성이 늘면서 자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여성성형이나 시술법은 생각 이상으로 다양하다고 전문가들은
출산계획없이 임신했거나 아이낳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임신중절수술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임신중절수술이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전 인위적으로 임신을 중단시키는 방법이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낙태죄가 폐지된지 1년이 지났지만 체계적 가이드라인이 없어 임신중절수술을 거부하는 산부인과도 있다.현재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낙태율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피임법을 숙지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피임법은 편의성과 부작용, 실패율, 비용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워커힐여성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등재됐다. 이 교수가 국제암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한 '자궁경부암에서의 DKK3 단백질의 발현 관계 관련' 논문(Dkk3, downregulated in cervical cancer, functions as a negative regulator of β-catenin)은 120회 이상 인용됐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질이 이완된다. 여기에 노화와 중절수술, 여성질환 등을 겪으면서 악화된다. 손상된 질은 요실금을 비롯해 질염, 자궁탈출, 골반장기탈출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위 이쁜이수술이라는 소음순 치료를 받기도 한다.과거에는 절개법을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출혈과 통증의 부담을 덜고 깊은 곳의 근육도 복원시킬 수 있는 레이저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다만 민감한 부위인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리즈산부인과 본점 이형근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부작용이나 재수술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개인의 근육상태와 점막
자궁내막암의 유형을 염기서열이 아닌 단백질면역염색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와 병리과 김효진 교수, 서울대 통계학 박태성 교수팀은 자궁내막암 4가지 유형 가운데 2가지를 단백질면역염색으로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부인종양학저널'(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에 발표했다.자궁경부암은 정기검진으로 조기진단이 가능하지만 자궁내막암은 출혈 증상이 나타난 후 암을 의심하고 조직 검사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직검사법은 유전체를 분석해야 하는
▲주최 : 한양대병원▲일시 : 3월 27일(일) 8시 55분~오후 3시▲장소 : 온라인(url은 등록 후 이메일로 개별 발송)▲등록 : 산부인과학교실▲문의 : 02-2290-8417▲평점 :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
본격적인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여성에게는 신체 리듬의 균형이 깨지는 시기인 만큼 질염, 질 분비물 과다 등 여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이러한 증상의 발생 원인을 모르거나 재발이 반복된다면 소음순 상태 부터 파악한 다음 치료법 등을 고려해야 한다.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원장[사진]은 "소음순이 늘어지거나 비대칭일 경우 접히는 부분이 생기는데 여기에 분비물이 고여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상태는 각종 여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