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과 약국이 보험상한가보다 싸게 구매시 차액의 일정 %를 되돌려주는 제도가 올 상반기중으로 시행된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약품 저가 구매 요양기관에 장려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으며, 전체회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본회의 문턱을 넘어서면 이르면 올 상반기 중으로 시행된다.저가 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이 건강보험 약값보다 의약품을 저렴하게 사서 실거래 구입 가격대로 건강보험에 청구하면 싸게 구입한 가격의 일정 부분을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로 주는 제도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복지부 보험약제팀 관계자는 “현재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건강보험에 등재된 보험약값과 요양기관
국회가 한약을 다루는 한약업사를 전통한약사로 이름을 바꾸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장 한의사협회와 한약사협회는 펄쩍 뛰고 있다.29일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약업사를 전통한약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약업사에게 한약조제권을 인정하자는 골자의 약사법일부개정법률안(이강두 의원이 발의)은 유사의료행위와 불법조제행위를 합법화하는 것이므로 절대 통과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협회는 “약사법 제4조 제3항에는 ‘한약사의 면허를 받지 아니한 자는 한약사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라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면허가 없는 한약업자를 전통한약사로 바꾸면 약사법과 대치된다”고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모든 보건의료인은 법률에 의거 관련 전공을 위하여 설치된 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한 자에게 면허를 교부하
건강보험공단이 대한의사협회를 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소했다.공단은 16일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과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최진우 연구원을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 제2항)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공단은 고소장에서 의협은 지난해 12월 27일 진실에 부합하지 않는 허위의 사실을 내용으로 하는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여 언론매체에 기사화됨으로써 공단이 각고의 노력 끝에 어렵게 쌓아온 건강보험 및 공단에 대한 신뢰와 사회적 평가 내지 명예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고소배경을 설명했다.따라서 공단은 국민들의 오해를 불식시켜 훼손된 명예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고소를 할 수 밖에 없었으며, 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히 처벌하여 주길 바란다고
한국제약협회는 26일 의약품유통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거래와 관련되는 병원 발전기금 명목의 기부행위 금지를 재강조했다. 제약협회는 “해가 바뀌면서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의지가 해이해지는 분위기를 다잡기 위함이다. 또한 공정거래 관행 확립에 의료계도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의미다”라며 이번 회의성격을 설명했다.제약협회는 지난 5월 우선적이고 중점적으로 근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로 병원신축, 장학금 등 대가성이 있는 병원 발전기금을 기부 않기로 결의한바 있다. 의약품유통위원회는 또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회원사 개별지원은 일체금지하며, 협회의 특별기금에서 일정금액을 지원할 예정임을 각 제약사에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학술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절차 및 방법을 통한 지원
대한의사협회와 서울대병원이 함께 개설한 의료분야의 MBA ‘의료경영고위과정 (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 AHP)이 지난 20일 3기생 55명을 배출했다.전체 수업일정의 3/4이상을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도록 한 학사일정으로 유명한 AHP는 그러나 열성적인 수강생들의 기대와 호응으로 수강생의 93%인 5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9월1일 60명으로 시작한 AHP 3기생들은 매주 목요일 밤마다 진행된 30여개의 강좌와 2차례의 합숙교육, 팀프로젝트 연구, 발표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의료계 지도자로서의 기본을 다졌다.아울러 52명의 1기생과 60명의 2기생을 포함 총 167명을 배출한 AHP는 27일 총동창회를 결성하면서 동창회장에 노만희 서울백제병원장을 선출할 것으로
대한한의사협회는 13일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웅진코웨이(주)와 한방상품 인증 계약을 체결하고, 인증상품인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AP-1207BH) 한방필터’에 대한 인증식을 가졌다.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과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 간에 체결된 이번 한방상품 계약체결에서는 한약재인 ‘황금(黃芩) 추출물로 처리된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 한방필터’를 2007년 12월 13일부터 2008년12월 12일까지 1년간 대한한의사협회가 한방상품으로 인증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계약기간동안 인증상품인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에 대해 광고매체(TV,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넷 등)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의 인증에 대한 표시 및 광고(문자 및 음성)를 하도록 되어있다. 한약재 황금(黃芩)을 이용한 기능성 한
동의보감을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 세계화 선포식이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국제허준문화대상의 제정 취지는 동의보감 속에 깃든 한국 고유의 동양철학과 동양의학을 기반으로 한 ‘허준 문화’란 개념을 널리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서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학술연구, 사회봉사 등을 통해 인류의 보건복지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국제허준문화대상(영문 명칭 : International Heo-
지난 10월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의학 목적의 진단이 아닌 태아에 대한 입체초음파 사용이 기형아 유발의 위험성이 있음이 지적된데 이어 식약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용 초음파의 안전성에 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초음파 의료기기의 안전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고성능 3D, 4D(동영상)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이용해 태아의 얼굴, 몸전체를 성장 단계별로 촬영해 기념용 비디오로 소장하는 등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식약청 의료기기본부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태아의 크기, 위치, 움직임, 심박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초음파가 태아에게 위해하다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제 14회 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ICOM)에 참가해 한의학 논문 60여편을 발표한다.ICOM은 한국 한의계의 주도하에 결성된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ISOM)의 가장 중요한 목적 사업으로서 동양의학 전반에 걸친 연구 결과를 발표·토론하는 학술대회이다. 대회는 2~3년마다 개최되며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세계 각국에서 열려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소재의 국립대만대학병원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참가 나라는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 모두 20여개 국이다.이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도 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수가 협상에 불만을 표출한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단이 한마디로 억지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공단은 28일 ‘의·병협 공동성명서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서 “두 협회가 발표한 내용은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의 입장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으나 동의하기는 어렵다”면서 “그 주장의 내용과 논리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일방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우선 공단은 이번 수가 결정이 강제적으로 됐다는 주장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은 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른 제도운영의 결과로 강제적이라는 표현은 적정하지도 정당하지도 못하다”고 반박했다.또 공단은 “의료계가 주장하는 수가현실화는 의료공급 전체의 양과 수준 그리고 개별의료기관의 운영이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수가 협상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양측은 27일자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2008년도 수가 인상률(의원 2.3%, 병원 1.5%)을 결정한 건강보험정책시의위원회의 강제성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두 협회는 현행 수가계약의 틀 대로면 의료계는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협상의 주체인 공단과 공급자(의료기관) 사이에 힘의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협회들은 “전국민 단일, 강제보험체제의 틀 내에서 독점적 지위에서 수가협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공급자는 저항권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 때문에 의료인은 손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협회는 점수당 단가만이 계약대상이라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보험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이번 의료기관 수가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모든 보건정책에 대해 일체의 협조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개원의협은 또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자존심 뿐이고, 이마저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의협의 결단을 요구했다.개원의협은 건강보험의 적자를 이유로 들어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괘씸죄를 적용하겠다는 말에 심한 절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이번 수가 계약은 말뿐이지 강압적인 정부의 횡포라고 주장했다.아울러 개원의협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일방적으로 발표된 수가를 거부하고, 지금부터 복지부와의 관계를 단절하며, 공문접수는 물론 복지부가 주관하는 각종 위원회에 관여하는 의사회원들을 즉시 철수시킬 것을 요구했다.
제약협회가 제약사들의 학회참여시 1부스당 200만원 이내에서 허락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목된다.21일 협회는 지난 16일 의약품유통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별 제약사의 행사부스 참여수준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언급한 1부스 당 200만원 이내에서 이루어지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약협회는 2008년 11월 개최되는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하여 행사지원방침을 이같이 확정하고 전 회원사에 공문을 통해 알린 상태다.더불어 부스외에 각종 발전기금 명목으로 후원하고 있는 기부금을 한국의학원, 대한의학회 등 재단에 기부하는 간접지원방식의 지정기탁제를 도입할 방침이다.그러나 이 같은 방안이 실효성을 갖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홍보 부스당 200만원으로 제안하고 있지만 참여 부스의 개수가
대한한의사협회가 정률제 시행이후 한방건강보험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협회에 따르면, 정률제 시행이후 10월 양방의원의 청구 지급현황 총진료비는 동년 8월 대비 0.4% 증가한 반면, 한방의료기관은 8월 대비 청구액 11%, 총진료비 9.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8월 진료비 대비 10월 청구·지급 현황에서 보듯이 의과의 진료비 청구 및 지급현황은 현저히 증가된 반면, 한방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건수, 청구액은 오히려 대폭 감소했다.협회는 이러한 현상은 정률제 시행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라면서 그동안 우려했던 점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개탄했다.따라서 협회는 한의계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한방의료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는 등 정부·공
앞으로 만6세 미만의 아동은 모든 병·의원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사업 계획을 12일 발표했다.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만6세 미만의 영유아는 모두 5차례에 걸쳐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의료급여수급권자 검진은 내년부터 실시된다. 검진 시기는 주요 신체 변화가 수반되는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5세 등이며 18개월과 5세에는 구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각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포함)과 진찰 ▲신체계측(신장·체중·두위)과 함께 ▲2~3종의 건강교육, 발달평가, 상담(4개월 제외) 등으로 구성된다.복지부는 공통적인 검진항목을 적용함으로써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 사항의 추적 관
바쁘고 고달프지만 사람의 생사를 책임지는 막중한 책임을 가진 멋진 모습의 의사. 최근 외과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메디컬드라마 주인공인 외과의사의 공통점이다.하지만 이는 드라마일 뿐 현재 대한민국의 외과는 2중(重)의 고통을 받고 있다. 즉 전공의 모집에서 정원미달 사태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와 의료수가의 불균형, 그리고 외과 개원의의 활로 부재다.7일 대한외과학회 창립 60주년 정책심포지엄에서는 위기에 처해있는 외과의 현실을 짚어보는 ‘위기의 외과 구하기’를 마련, 토론을 가졌다.대한외과학회측 대표로 나선 학회 기획이사 박호철 교수(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는 “외과가 안고 있는 문제는 단순히 외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제는 사회구성원이 모두 나서 외과의 현실 문제를 해결
잊을만 하면 나오면 불량한약재 발표 건으로 대한한의사협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올 9월 소비자보호원이 한약재의 곰팡이균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표한 이후 식품용 황기 이산화항 사건과 최근 국회 장복심 의원이 수입 및 국산생약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자료를 또 다시 배포해 한의사협회는 지난 상처가 아물 겨를도 없이 딱쟁이가 떨어지는 아픔을 겪고 있다.협회는 이런 식으로 한약재에 대한 신뢰가 추락되면 한의원의 경영에도 지장을 받으며 나아가 한의약 시장의 위축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동네한의원의 폐업도 우려하고 있다.상황이 이쯤되자 협회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우선 자료배포 행태에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다. 협회는 장 의원의 자료배포와 관련, 한약재에 함유된 위해물질에 관한 검사
내년부터 적용할 요양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에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에서 최종 실패했다. 하지만 나머지 4개 단체와는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약단체 7개 유형중 4개 유형에 대한 200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공단과 의약단체 간에 의료행위 상대가치점수에 대한 점수당 단가를 협상하여 정하는 것이다. 협상결과, 치과를 대표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는 2007년도 단가 61.8원을 63.6원으로(2.9%인상), 한방을 대표하는 대한한의사협회장과는 단가 61.5원을 63.3원으로(2.9%인상), 약국 및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대표하는 대한약사회장과는 단가 62.0원을 63.1원
규제가 허술해진 틈을 타 의료기관의 허위 ·과장광고가 도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03년~2007년6월 의료광고 위반 현황’ 및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의 광고를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05년 10월 판결이후 적발건수도 줄고 이에 따라 무분별한 과장광고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사전심의를 위해 설치된 ‘의료광고심의위원회’도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안 의원이 의료광고 위반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도별 위반건수는 2003년 369건, 2004년 500건, 2005년 707건으로 크게 증가하다가, 2006년 147건, 2007년 상반기 62건으로 급감했다. 이는 2005년 10월 의료광
대한한의사협회가 그동안 중금속 및 농약 검출로 소비자들로부터 한약재가 외면받자 이미지를 회복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 감초, 갈근, 길경, 복분자, 연자육, 오가피, 오미자, 옥미수(옥촉서예), 황기 등 한약재 9종과 김포쌀, 임금님표 이천쌀, 중국쌀(단립종), 중국찐살(풀잎이슬 햇살마당), 미국쌀 칼로스, 태국쌀 등 쌀 6종 등에 대해 한약재의 안전성을 쌀과 비교 확인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 등을 시험의뢰 했다.그 결과 감초의 경우는 납과 카드뮴은 불검출되었고, 비소 수은 등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잔류이산화황도 3ppm(기준 30ppm)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갈근의 경우도 중금속 검사에서 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