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맥 인터벤션 가운데 협심증에 대해서는 대기적 PTCA가, 급성심근경색에 대해서는 primary PTCA 혹은 혈전용해요법이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관동맥 인터벤션은 수술요법보다 침습도가 낮기때문에 관동맥 질환을 가진 고령자에 대해서도 장점이 크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고령자에서는 가령에 동반하는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관동맥 인터벤션을 실시할 때에는 고령자만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고령자에 대한 관동맥 인터벤션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 토호대학 부속 오오하시 병원 제3 내과 Masato Nakamura강사와 사카키바라기념병원(순환기내과) Tetsuya Smiyoshi부원장에 알아보았다.

고령자에서 우선시되는 QOL의 개선

시대와 함께 고령자의 연령적 구별도 바뀌었다. 이전같으면 60세 이상이 고령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60세를 고령자로 하기에는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이번 테마인 고령자 관동맥 인터벤션에서도 『60대 연령층은 그 이하의 연령층과 기본적으로는 다른 점이 없다. 특히 고령자라는 주제로 무엇을 논하려면 75∼80세 이상이 된다』고 Nakamura강사는 이야기한다.
Sumiyoshi부원장도 같은 의견으로『지금은 70세 정도부터가 고령자다. 그러나 실제로 고령자로 특별 취급하는 것은 80세 이상』이라고 말한다.
두사람이 강조하는 것은 『실제 연령보다 사회적 활동정도를 포함한 신체 연령을 고려해야 마땅하다』는 점이다. 두사람 모두 고령자 협심증에 대한 대기적 PTCA를 90세를 약간 넘은 초고령자에게도 실시하고 있는데 모두 외래를 혼자서 진찰받을만큼 건강하고, 사회적으로도 상당한 활동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고령 관동맥질환자에서 「우선시 되는 것은 QOL개선」이라는 점에서도 두사람의 기본 방침은 일치한다. Nakamura강사는 『고령자에서는 반드시 장기적인 연명 효과를 목적으로 하진 않는다. 고령자에서는 다지병변의 빈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는데 예를 들면 3지(枝)에 협착이 있어도 3지 모두 혈행 재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특히 증상을 나타내는 이환지에 치료개입하여 낮아지는 QOL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라고 말한다.
Sumiyoshi부원장도 『다지병변이 있으면 젊은 사람에서는 관동맥 우회술의 시행도 고려한 완전 혈행 재건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고령자에서는 우선 QOL개선에 주목적을 두고, 책임병변에만 인터벤션을 실시해야 한다』고 기본전략을 말한다.
관동맥 우회술에 비해 침습도가 낮은 관동맥 인터벤션은 고령자에서도 정신적·육체적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크다. 하지만 고령자에서는 가능한한 인터벤션 시간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Nakamura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