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현(가톨릭대) 교수가 지난 9일 국내의학분야에서는 처음으로 ‘F 1000 Medicine’의 위원(Faculty member)에 선정됐다.조 교수는 이 분야에서 요로감염분야 선정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현재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과 아시아 요로생식기감염학회 부회장, 세계요로감염전문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F 1000 Medicine은 전 세계적으로 1,600명의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계의 생물, 화학, 생명공학 및 의학 관련 논문들을 분야별로 논문의 학문적 가치를 고려, 추천하고 출판하는데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제 기관이다.
위암, 폐암 다음으로 국내에서 사망률이 높은 간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시약이 국내의료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와 분자유전학연구소 김진우 교수 연구팀은 기존 간암 진단제에 비해 진단효율이 월등히 높은 간암 진단제인 헤파첵(HepaCheck)을 개발하는데 성공하고, 지난 1일 Cancer Research 인터넷판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병원 내원 환자 570명을 대상으로 한 헤파첵 임상시험에서 2cm 이상의 간암에서는 96%, 2cm 이하에서는 92%의 진단 효과를 보여, 기존 AFP의 진단율 50%, 20%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특히 혈청 AFP검사가 발견하지 못하는 간암환자도 90% 이상 진단해내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윤 교수는 “간암은 발생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5월 3일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50년사를 발간했다.이 책은 각각 2권과 1권씩 총 3권이 발간되었으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총 망라하고 있다.의과대학 50년사는 1권에서 설립과 성장과정, 조직과 시설, 대학병원 소개, 명예교수 회고록 등의 내용을 다루며, 2권에서는 교원명단, 동창회원 명단, 논문 및 저서 목록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한편, 간호대학 50년사는 간호대학의 역사를 초창기, 전환기, 성장기, 도약기의 4단계로 나누어 정리하고, 대학원, 연구소 및 부설기관, 동창회, 연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의 국제진료소 준비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병원 1층 방사선과 접수창고 옆자리에서 이미 공사에 착수해 9월 중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은 이미 작년부터 국내 최초의 프랑스 의사인 옥진주(프랑스이름: Hocq Patricia)씨를 채용해 병원에서 수련중이라며, 향후 국제진료소에서 일주일에 세 번 외국인들의 진료를 돕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국제진료소를 담당하는 RN 노희라 간호사는 이미 국제진료소를 운영중인 타 병원을 벤치마킹하며, 진료 프로세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은 오는 11일 직원들에 대한 보임 인사를 실시하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가톨릭중앙의료원·기획팀장 - 조임수, 자산관리팀장 - 이지영▲성모병원 ·기획팀장 - 신영철, QI팀장 - 최미애, 의료협력팀장 - 김경희▲강남성모병원·원무팀장 - 박상오, 재무팀장 - 서은석▲의정부성모병원·응급센터 간호팀장 - 장혜옥, 특수계 간호팀장 - 이해옥
뇌 손상후 발생하는 중증 중추성 신경통증 환자에게 뇌운동피질자극술을 시행한 결과 통증이 완화되어 신경통증 치료에 많은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치료법에 성공하고, 조만간 관련 논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중추성 신경은 대개 약물치료로 호전되지만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는 뇌운동피질자극술이 유일한 대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뇌운동피질 자극술은 약물에 효과가 없는 중증 중추 및 말초성 신경통증에서 뇌표면을 아주 약한 전류자극을 통해 신경통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신경학적 후유증이 없는 안전한 수술기법이며,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이다.그러나 그동안 뇌 손상 후 발생하는 중추성 신경통증은 뇌 손상이 심한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은 지난 2일 응급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원 축하 행사를 가졌다. 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응급실이 기존 11병상에서 20병상으로 늘어났고, 기존의 소아 전용 룸을 확충·운영하게 됐다. 또한, 기존의 처치실을 일반 처치실과 집중치료실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환자의 경·중 정도에 따라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한편 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야간 응급접수·수납 창구를 응급실내에 설치하고, 응급환자 보호자 대기실을 갖춰 환자와 보호자들의 대기시간과 동선을 줄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일 성모, 강남성모, 의정부성모병원 등 3개 직할병원에 대해 행정부서를 포함한 전반적인 팀조직을 보완·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병원장 산하의 ‘1팀 1파트’는 ‘2 팀(기획팀, QI팀)’으로 변경하고, 행정부서의 파트는 팀(Team) 또는 유니트(Unit)로 조정하는 등 진료지원부서 및 원목실을 포함해 전반적인 조직 재설계를 했다.병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조직을 재설계해 신인사제도의 도입에 따른 조직의 책임과 권한을 구분하여 안정적인 팀제를 정착하고자 이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의료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진료지원부서와 행정부서의 일원화 ▲직무의 효율적인 조직관리 및 업무절차 확립 ▲직무중심의 조직개편으로 팀 역량 강화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 유연성 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개원과 함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형 1.5테슬라 자기공명촬영기와 멀티 디텍트 16Slice 컴퓨터 단층 촬영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자기공명영상촬영기는 독일 SIEMENS사에서 2004년 신규 출시한 최신형 장비로 빠른 속도의 18RF 채널과 강력한 SQ엔진(최대 경사자장 세기: 45MT/m, 초당 걸리는 자장의 세기: 200T/m/sec)을 채택해 모든 검사를 신속하게 할 수가 있고,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1.5 테슬라 자기공명영상촬영기(Model: MAGNETOM Avanto)는 12분 이내에 환자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검사가 가능하고, 18채널를 채택해 촬영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역방향 촬영이 가능하기에
국내 호발암 3위인 간암 치료에 사이버나이프가 무통무혈의 방사선 시술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일봉·최병옥 교수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팀은 지난 4월 초기간암으로 입원한 환자에 대해 사이버나이프를 시술한 결과 간암 치료에 성공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치료팀의 결과에 따르면 환자가 시술전 2.5cm크기의 간암을 갖고 있었지만 치료 3개월 후 완치(완전관해)효과를 보였고, 이어 초기간암 환자 5명에게도 동일한 시술법을 시행해 완전관해의 효과를 보였다.또한 간문맥(간혈관)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병기 3기)환자 3명과 임파선 전이간암(병기 3기)환자 2명에게도 사이버나이프를 시술한 결과 종양이 괴사되는 등 우수한 치료효과가 나타
유재라 봉사상 가톨릭대 김옥녀 약사올해로 13회를 맞는 유재라봉사상에 가톨릭대학 성모병원에 근무하는 김옥녀약사(수녀)가 선정돼 상패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김 약사는 성모병원 약제과에 근무하며 약사의 소명에 헌신해 왔음은 물론, 성모병원 동문약사회를 중심으로 후원회를 결성해 무의탁 노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폭넓은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다.유한재단은 고 유일한 박사의 사회환원·봉사 정신에 따라 지난 1970년 설립되어 장학사업·교육사업·사회복지사업,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자’, ‘강남성모병원은 약속을 지킵니다!’라는 캐치플레이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먼저 병원 정문의 흡연을 정문옆쪽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셔틀버스의 시간을 정시에 출발할 수 있도록 바꾸고 있다.한편 병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시작이다”고 말하면서 “보다 개선된 병원환경을 접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안희(가톨릭대)교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37th Annual Congress of Musculoskeletal Tumor, Japenese Orthopaedic Association’ 에 참가해 ‘연부조직 종양에 대한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특히 이 교수는 병리의사로는 미국, 프랑스, 한국 등 세 나라만 초청된 가운데 참석하게 되었으며, “2000년 프랑스 유학 당시 정형외과 병리전문의 자격증을 발급 받은 것이 초청의 이유일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 학회는 정형외과 분야 근골격종양 국제학회로 새로운 골종양에 대한 정형외과적 학회로 각 국의 우수한 병리의사, 방사선의사, 정형외과의사 등이 초청되는 세계적인 국제학회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기순)은 최근 본관 2층 입원수속 창구 앞에 당일 입실 대기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보관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입실 대기시 짐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기 위한 작은 배려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입원수속창구에 신분증을 제출하고 열쇠를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병원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고객만족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방사선과는 지난 9일부터 일반촬영에 대해 촬영실의 자동배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내원객이 일반촬영실 자동배정기에서 환자등록카드를 인식시켜 별도예약 없이 즉시 방 배정을 받게 된다.한편 병원은 “자동 방배정에 따라 접수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내원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지난 10일부터 본관 2층에 외래검사 통합예약실을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병원관계자는 “외래검사 통합예약실의 설치로 그동안 각각의 검사를 위해 검사실을 찾아다니며 예약하는 불편함이 사라져 환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검사실에서는 검사업무만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목균·이상균(가톨릭대)교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제17회 일본 악관절학회에서 포스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2개의 포스터 중 8개 연제가 포스터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이 교수의 대상 연제는 ‘Ultra-fine diameter TMJ arthroscopy for treatment of TMD patients. Relationship between MRI finding and MMP-2,MMP-9 in TMJ synovial fluid’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의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가 지난 10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복지의원인 안산 빈센트 의원을 개원했다.이 의원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하고 의지할 곳이 없는 영세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박우근 진료원장을 비롯해 의료봉사 의사, 수도자, 일반직원 등으로 구성된다.의원 관계자는 “1단계로 내과, 외과, 소아과를 개설하고 점차적으로 정신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치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등으로 진료과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진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1시부터 9시까지)까지는 극빈 환자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은 미등록 외국인
골절이나 손상된 뼈를 대체하거나 뼈를 재생시킬 수 있는 인조골(뼈)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폭넓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고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원자력병원 신경외과 등과 의료 벤처기업인 (주)경원메디칼(대표이사 채수경)이 지난 6년간 공동으로 연구한 첨단 인조골 폴리본(PolyBone)이 동물실험과 안전성, 유효성 시험평가를 거쳐 지난 7월부터 식약청의 승인을 얻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연구결과 폴리본은 기존 골대체재보다 용해도가 10배이상 높아 빠르게 골자가골로 전환되고, 골 재생효과가 뛰어난 폴리포스페이트라는 인중합체 성분을 첨가해 골조직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골 대체의 틀을 제공하면서 조골세포의 생성을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간호부는 지난달 10일부터 ‘100 - 1 = 0이다’라는 주제로 불친절 민원 없는 병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 - 1 = 0이다’라는 구호는 ▲‘100번 친절하고 1번 불친절하면 모두 0 이다’, ▲‘100번 성실하고 1번 불성실하면 모두 0 이다’, ▲‘100번 주의하고 1번 방심하면 모두 0 이다’라는 내용으로 성가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것.한편 병원 간호부는 ‘불친절 민원 없는 병원 만들기’라는 세부목표를 설정하여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