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개원과 함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형 1.5테슬라 자기공명촬영기와 멀티 디텍트 16Slice 컴퓨터 단층 촬영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자기공명영상촬영기는 독일 SIEMENS사에서 2004년 신규 출시한 최신형 장비로 빠른 속도의 18RF 채널과 강력한 SQ엔진(최대 경사자장 세기: 45MT/m, 초당 걸리는 자장의 세기: 200T/m/sec)을 채택해 모든 검사를 신속하게 할 수가 있고,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1.5 테슬라 자기공명영상촬영기(Model: MAGNETOM Avanto)는 12분 이내에 환자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검사가 가능하고, 18채널를 채택해 촬영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역방향 촬영이 가능하기에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매우 효과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환자들의 대기시간 단축 및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