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가톨릭대)교수가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기관인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생명윤리위원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기관으로, 뇌사판정기준에 관한 사항, 장기를 이식 받을 대상의 선정기준에 관한 사항, 장기이식등록기관 및 장기이식의료기관의 지정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3일 신관 8층 회의실에서 200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임근우 병원장을 비롯해 박찬윤 행정부원장, 보건의료노조 정해선 수석부위원장, 조영호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에 서명했다. 임단협의 주요내용을 보면 ▲토요일 오후 외래진료 축소, 기본급을 2% 인상 ▲본인과 배우자의 외조부모상시 2일 특별 유급휴가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회갑시 1일 특별휴가 ▲배우자의 부모(친정부모 포함)사망 시 30만원의 경조금과 경조기 지급 ▲배우자의 진료비 50%감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2004년 길거리농구 아시아챔피언십 최종결선대회에 의료지원 봉사를 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국제규모의 길거리 농구대회로 세계 길거리 농구대회에 앞서 아시아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해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성모병원은 대회기간동안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구급차를 투입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잃지 않는 미소로 부상자에게 큰 힘이 되었다.
Hypocretin 저하가 기면병 발현시켜증상치료에서 원인치료로 변화 기대기면병(narcolepsy)은 과도한 주간 졸리움과 수면발작 및 급속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 REM), 수면의 비정상적인 변화에 의한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수면질환은 인간 백혈구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 DR15 (DR2) 및 DQB1*0602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정신과 홍승철 교수팀은 대한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면병 환자와 정상 대조군에서 HLA DQB1*0602의 발현빈도를 조사하고, 한국인 기면병 환자의 표지자로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기면병환자군 vs 정상군 비교홍 교수팀은 2002년 9월부터 20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리모델링과 최신장비도입에 따른 축성식을 지난 2일 가졌다.순환기내과 홍순조 교수는 1980년대 1년에 800례 정도가 시행되던 심초음파건수가 현재는 한 달에 650례 안팎에 이르는 발전을 가져왔으며 이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새로 도입된 심초음파 기계는 심장을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심장질환 환자의 진단에 정확하고 정밀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만성통증치료제를 복용하는 한국인들의 80%는 약물과 관련한 위장관계 부작용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위장관계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고치거나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등의 자가진단을 통해 해결하는 것으로 드러나 위장관계 부작용과 관련해 의사와 상담하도록 하는 등 환자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머크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과 중국 총 2,2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상자들은 통증이나 만성통증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통증완화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이었다.조사에 따르면, 통증치료제를 복용하는 만성통증환자의 상당수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경험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식생활의 변화나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위장관계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지난 1일부터 식단선택제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있다. 식단선택제는 매끼 두가지 이상의 식단 중 선택하여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일반식을 섭취하는 환자뿐 아니라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까지 확대적용되고 있다.특히 아침식사의 섭취율이 낮은 환자들에게 빵식 또는 누룽지탕 등이 제공되어 높은 호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팀은 식단선택제에 대해 사식반입으로 인한 식원성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의 식사처방을 충족시켜 질병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은경(가톨릭대)연구원이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 18 차 국제 단백질 학회 (Protein Structure, Function and Disease)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포스터 연제는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5-fluorouracil 처리에 의한 항열린증식 효과의 프로테옴 분석으로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5-FU 항암제를 투여하면 세포 증식 억제가 세포 고사 현상(apoptosis)에 의한 결과이며, 3 가지의 복합적 경로를 통하여 나타남을 밝혔다.
차세대 성장동력 프로젝트인 세포치료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은 지난 10일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소장 오일환)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가톨릭학원 이사장인 이한택 주교, 오창선 총장, 로마교황청 대사 대행 몬시뇰 큐리언, 박기영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최 원장은 인사말에서 난치병 정복을 위한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결실과 한국 재생의학의 세계진출을 위해 본 센터가 힘찬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오 교수는 우리나라 성체줄기세포 관련 전문가들의 창의적 연구 역량을 결집해 한국을 동북아시아의 세포치료 허브기지로 만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한편 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은 지난달 25일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호프데이로 명명된 이날 행사에는 윤문수 병원장을 비록한 주요 보직자들과 임상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부 외래 전 직원이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참석한 직원들이 총 10팀으로 나누어 친절을 실천하는 내용으로 개사한 노래를 발표하면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손병철(가톨릭대) 교수가 중추성 신경통증 질환과 파킨슨병의 신경자극수술의 업적을 인정 받아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4∼2005년판에 등재됐다.손 교수는 지난해 1월 미국신경외과학회지에 중추성 신경통증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신경자극수술을 제시했고, 올해에는 뇌 손상 후 발생하는 중추성 신경통증환자에게 뇌운동 피질자극술을 적용하여 통증을 없애는데 성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지부교섭 조인식이 지난 7일 성의교정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조인식에서 노사양측은 지속적인 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갈 것을 약속했다.보건의료노조 윤영규 위원장은 산별교섭과 지부교섭의 원만한 타결을 의미있게 생각하면서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은 양측의 협조와 협력을 우선으로 생각할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환자입장을 먼저 고려해준 노조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많은만큼 교회 병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2004년도 임단협에는 산별교섭에 의한 보충협약, 가톨릭중앙의료원 단체협약서 개정 등이 논의되었다.주요내용으로는 ▲주 5일제 도입에 따라 한시적으로 토요일 오
제 11차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 학술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류마티스학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학회로서 30여 개국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세계최고의 저명한 의학자들이 강의에 참여해 관절초음파나 생물학제제의 이용 등 최근 류마티스분야에 가장 관심이 높은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을 국내에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조직위원장인 김호연(가톨릭대) 교수는 “이 행사를 통해 국내 학자들과 외국의 석학들의 교류가 증대되어 국내 기초면역학은 물론 류마티스학의 발전에 큰 계기가 되고 한국 류마티스학 및 면역학 발전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회는 아시아국가 뿐 아니라 한국의 류마티스학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사이버나이프센터가 기존 사이버나이프에 CorePLAN을 장착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센터관계자는 이번에 장착된 기기를 통해 방사선 치료계획 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여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을 정확히 카운터링 할 수 있고, 카운터링 작업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Image fusion 기능이 있어 정확한 타겟팅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조 시스템인 CorePLAN의 도입은 사이버나이프 치료계획장비와 상호 보완하여 최적화 된 치료계획이 수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CorePLAN은 일반적으로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쓰이는 방사선치료계획장비(Radiation Treatment Planning System ; RTPS)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달 29일 서산시 금성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의무원장인 강시원(진단방사선과)교수를 비롯해 총 9개 진료과, 10명의 임상 교수진과 간호사 17명 등 총 57명의 봉사단이 파견되어 약 500여명의 운산면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특히 이날 진료는 현장에서 원스톱에 의한 완벽한 진료를 실시하여, 무료진료 현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의 친절강사팀(팀장 성정숙)은 지난 5월 27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행정부서와 진료지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용역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친절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된 것으로, 전 직원들에게 친절마인드를 확고히 자리잡게 하고 친절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베어 나오도록 체계화시켰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친절교육은 3개월간 총 9회에 걸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불친절 사례들을 예로 들어 친절마인드 향상 및 올바른 고객응대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한편 친절강사팀은 “오는16일부터 각 병동 간호사 및 보조원들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제3차 친절교육을 계획하고 있고, 다양화된 고객들의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건강교육실(진료부장 이영석)은 지난달 25일 소아과 환아들을 초청해 디즈니 만화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상영하여 환아들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소아과 김현희 교수는 “디즈니 영화 상영을 하게 된 배경은 신속하고 원만한 치료와 빠른 회복을 돕고자 하는 치료적인 차원이며, 병상생활에서 답답하고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 보호자는 “아이들 영화라 그저 보호자로 따라간 정도였는데 아이도 좋아했지만 제가 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아픈 아이들이 병원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소식이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이 PACS(디지털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를 도입한지 1년이 지난 현재 병원업무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은 PACS의 구축으로 진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게됐고, 필름을 보관하여 관리하는 수고나 공간도 줄었으며, 타병원에서 진료받은 경우에도 촬영결과를 파일형태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환자들의 경우도 촬영과 동시에 결과를 신속하게 볼 수 있으며, 촬영이 잘못된 경우 재촬영도 바로 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병원 지하 1층에 있던 PACS실은 지난달 31일 병원 1층 진단방사선과 내 제1촬영실 옆(구. 필름보관실 자리)으로 이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달 30일 구 교원주차장에서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예식장 기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신축되는 장례예식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400여평 규모로 내년말 완공예정이며, 지하 2층에서 1층까지 10개 분향실과 접객실, 소성당, 사무실, 휴게실 등이 위치할 예정이고, 지상 2층에는 주차장, 지상 3층과 4층은 사제관과 수녀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달 27일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병원분위기를 좀 더 편안하게 바꾸고, 오랜 병원생활로 심신이 지친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 특히 정신적 편안함을 주는 클래식을 지휘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각각의 악기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참석자들을 수준 높은 음악의 세계로 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