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제모는 레이저로 조사된 에너지가 멜라닌 색소에 흡수돼 털의 뿌리를 파괴하는 원리다.반영구적인 제모효과를 가진 레이저제모는 미용목적을 넘어서 계절과 성별에 구분 없이 그 관 심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이같은 레이저제모가 주목 받는 이유에는 ▲위생적인 효과 ▲짧은 시술시간 ▲저렴한 비용 ▲ 시술기기의 발전으로 이전보다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 등 다양한 이점들을 가 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레이저제모는 대중에게 많이 노출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시술에 대해 ‘ 제대로’ 알고 시술을 결정하는 사
최근 몇 년새 잃어버린 부모님의 젊음을 되찾아 드리는 ‘효도성형’이 각광 받고 있다. 현금이나 상품권과 같은 흔한 선물 대신,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부모님의 젊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물하는 자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앞둔 요즘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성형외과에 내원하는 자녀들이 많아졌다.성형에 대한 시각이 전보다 호의적으로 변화했다는 점도 이러한 풍조에 기인한다. 외모 가꾸 기가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사회인식에 따라, 성형외과를 찾는 성별과 연령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4월 19일 제16차 아시아 비뇨기과학회(UAA, 일본 교토)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받았다. 박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에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이 미치는 영향(Effects of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on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 발표 등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레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이 매번 나타난다면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 상당한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엑스레이나 대장 내시경으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스트레스나 식사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변비 혹은 설사 등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이는 상당한 괴로움을 주는 증상이면서도 아직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없고 정신적 스트레스는 해당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뿐만
평균 수명이 높아져 행복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선 치아관리가 중요하지만, 이미 늦었다 생각해 풍치나 사고 등 치주질환으로 상실된 치아를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특히 상실된 치아가 어금니인 경우, 안쪽에 위치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 하지만 어금니는 음식을 씹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씹고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되고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그 외에도 치아가 상실된 경우 주변에 있는 치아가 비어 있는 공간으로 쓰러지면서 눕고 전체적인 치열을 망가뜨릴
충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도훈 교수가 활발한 활동과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 판에 등재됐다.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 팀이 최근 폐렴에 이은 8가지 균의 복합 감염으로 패혈증, 심장 손상으로 사경을 헤매던 생후 25개월 몽골 어린이 수술에 성공했다.이 환아는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왔을 당시 7kg였던 몸무게가 11kg까지 넘어 퇴원했으며 통원 치료까지 마친 후 지난달 16일 몽골로 돌아갔다.
▲일 시 : 2018년 5월 2일(수) 오전 10시▲장 소 :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제 목 : '무릎 퇴행성 관절염'▲문 의 :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49) · 일산백병원 정형외과(031-910-7301)
환자의 주관적 증상으로만 진단하는 이명, 만성통증 등의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질환을 인공지능 뇌파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진 교수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대 스벤 바네스테(Sven Vanneste) 교수, 뉴질랜드 오타고대 더크 드 뤼더(Dirk De Ridder) 교수와 함께 뇌파도(EEG) 분석으로 이러한 질환 진단은 물론 원인까지 규명할 수 있다고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뇌파 가운데 하나인 알파(α)파가 특정 주파수로 대체될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가 흉터없이 수술하는 '구강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수술은 입술과 아래 잇몸 사이 점막에 내시경 수술 기구를 넣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국내 외과의사 가운데 갖아 많은 수치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과 권역외상센터의 건강보험수가가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건정심)를 열고 신생아중환자실과 권역외상센터의 수가 개선과 함께 야간 및 공휴일 수술비 가산, 한방병원 종별가산 및 진찰료 개선을 결정했다. 아울러 위암치료제 사이람자(한국릴리)에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신생아중환자실은 건강보험 수가 개선과 함께 오는 7월부터는 간호 최상위 등급을 기존 5등급에서 6등급을 신설했다. 아울러 6월부터는 모유수유에 대한 간호관리료와 무균조제료 가산이 신설된다.중증외상환자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외상센터
한양대의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하늘의 명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이 된 것이다.1968년 개교한 한양대의대는 행당동산에서 사랑의 실천과 우리나라 의학 발전, 지역사회 의료 및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참 의료인 양성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출발했다.1972년 부속병원인 한양대병원 개원 이후 한양대구리병원,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한양대국제협력병원을 차례로 개원했다. 계단강의실 등 첨단 교육시설, 의학교육학과 신설과 LRC(Learning Recource Center)와 임상술기센터(MESH) 개관, 의학연구지원센터(MRCC)와
최근 눈 성형과 코 성형의 경우 비교적 작은 변화로 인상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인식 덕에 대중화된 성형수술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눈은 사람을 마주 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곳으로 눈 모양에 따라 상대방의 이미지와 호감도에 영향을 줘 첫인상을 좌우하기도 한다.이에 따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들 사이에서 눈 성형은 이제 필수 고려대상이 됐다. 최근에는 남자도 눈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예전에는 남자들이 성형을 하면 창피하다는 인식이 있어, 성형에 소극적이었다.하지만 최근에는 성형이 외모콤플렉스 해소와 취업 및 대인관계 개선에
물건 하나를 사도 여러 사이트를 통해 비교검색 후 소비하는 현대인들은 치과를 선택할 때도 까다롭다. 지인에게 교정 잘하는 치과를 추천 받기도 하고 치과를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여러 곳을 직접 방문해 보기도 한다.또 자신의 치아가 가진 문제가 무엇인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치과 치료는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치과를 선택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정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과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많은 현대인들이 이와 같은 경험을 하는 만큼 교정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원인은
겨우내 기다려온 따뜻한 날씨에 실외활동에 나서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봄이 왔다고 해서 얇은 옷차림을 유지하다간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의 큰 일교차는 신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이다.약해진 면역력은 신체에 다양한 증상으로 드러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다. 약해진 면역 탓에 코 내부에 위치해 있는 비강과 부비동의 공간이 좁아지면 마찰이 생기기 때문이다. 고된 신체 활동 후 수면 중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코골이 증상은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화된 코골
"간납사(간접납품업체) 문제의 유일한 해결법은 간납사가 없어지거나 정당한 수수료를 내는 것 뿐이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신임 이경국 회장[사진]이 간납사 문제의 조속한 척결에 나섰다.2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하겠다"며 문제해결 의지를 강력 피력했다.이 회장의 간납사 문제 해결방안은 실체없는 페이퍼컴퍼니 철폐, 정당한 수수료 부과 및 표준계약서 사용이다. 아울러 의료기기법에 특수관계인과의 의료기기 거래 금지규정을 만드는 것이다.그는 또 불편부당한 계약과 실체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이 화학요법 대비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반응률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두경부편평세포암환자의 전체 생존율도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4월 16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 옵디보 임상연구 CheckMate-078과 두경부 편평세포암환자 대상 임상연구 CheckMate-141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두 임상연구 결과, 옵디보는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을 32%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도세탁셀
가스나 화재 등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환자의 뇌손상을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로 예측할 수 있게 돼 환자의 후유증과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아산병원 전상범(신경과), 김원영 ‧ 손창환(응급의학과) 교수팀은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급성기 환자들의 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패턴을 분석해 지연성 뇌 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일산화탄소 중독에서 회복된 환자의 20~40%는 지연성 뇌 손상이 발생하며 회복된지 몇 주 이내에 의식장애, 인지장애, 파킨슨증, 보
비만남성은 방광암 위험이 높고 특히 당뇨병까지 있으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 하유신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빅데이터(2004~2008년) 분석한 결과 "지방조직이 과다 축적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만성염증을 유도하고 방광암 발병 위험도를 높인다"고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대상자는 20세 이상 성인남성 82만 6천여명. 분석 결과, 비만지수(BMI)가 25이상인 비만남성은 방광암 발생 위험이 정상체중 남성에 비해 1.62배 높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의 지난해 사회공헌 금액이 총 259억원으로 나타났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비 벤쇼산)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의 26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억원이 늘어났다. KRPIA는 "글로벌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금액 비중은 0.48%"이라면서 "이는 국내 주요기업 255개사(2015년)의 0.19%에 비해 약 2.5배 높다"고 말했다.한편 사회공헌금액에는 희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