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치료제 신약이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유럽 임상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20일 차세대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JP-1366의 개발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JP-1366은 현재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군별 단회 및 반복 투여, 단계적 증량 1상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다.임상 1상 단회투약은 완료됐고 반복투여 임상시험이 올해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효능 확인을 위한 2상 임상시험은 2019년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가 17일 개원 기념으로 병원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앱은 진료 예약부터 시작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구현한다. 예컨대 접수나 수납을 위해 대기 번호표를 발급받는 것은 물론 병원 입구에서부터 진료 전 과정에 걸친 이동 동선을 실시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환자는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복잡한 과정없이 앱 상에서 실손 보험금 미청구 진료내역
유방암은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병률이 높아졌다. 이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환경호르몬 노출, 식품첨가물 섭취 증가, 육류 섭취 증가, 환경공해가 증가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유방암이 증가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유방암 증상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그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면서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증상 중 하나가 가슴멍울이다.유방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병기가 진행될수록 증상이 심각해지면서 5년 후 생존율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그만큼 초기 대처가 중요한 질환이다.유방암 증상을 방치하면 나중에는
국내 대형 제약사가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이 개발할 고셔병 치료제는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약제다. 양사간 협력 범위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다. 하지만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한만큼 협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이번 양측의 공동 신약개발의 동기는 2가지다. 개발이 쉽지 않은 희귀질환 약물이지만 약값이 비싼데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어렸을 때부터 부정교합으로 인해 얼굴비대칭이 심해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자신감마저 잃고 살아왔던 미얀마 여성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새 삶을 얻었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부정교합으로 얼굴비대칭이 심각한 미얀마 여성 아웅수논(30세)씨에게 수술 전 교정과정 없이 수술로 치아를 교합시킨 후 치아 교정만하면 되는 '선(先)수술 후(後)교정'이라는 양악수술과 코 교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아웅수논씨는 정상적으로 잘 회복되어 수술을 마치고 한국에 온 지 한 달 반 만인 6월 초 고국인 미얀마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5번째 수필집인 ‘33년의 연가’를 발간했다.교수직을 맡으며 겪은 이야기 위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에서 33년의 교수생활을 회고하고, 2장에서는 스승님 이야기, 3장은 의대와 병원에서 맺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4장에서는 의료계에 대한 소회, 5장은 일상에서 느꼈던 생각과 연정을 기록했다.이번 수필집은 올해 8월 정년퇴임을 기념해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정 교수는 ‘젊은 히포크라테스를 위하여’를 비롯해 4권의 수필집을 출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김민수 교수가 '다시,봄' 캠페인에서 핑크 응원단으로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2월 설립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진행하는 것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게 개안수술을 도와주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복지부가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 완화와 산전․산후 우울증 개선을 돕는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20일 개소한다.이 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사업단에 새롭게 신설되는 조직이다.난임 환자와 임산부를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권역센터의 표준화된 업무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지역사회를 위한 난임·우울증상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센터에 따르면 국내 난임 환자는 매년 약 20만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약 60% 이상이 고립 및 우울감을 느낀다.
한국애브비의 전직원이 19일 나눔의 날을 맞아 건강 관련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가졌다.애브비는 전세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 일환으로 세계 각국 각지에서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창립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부광약품이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항진균제 더모메디큐액을 출시했다. 부광은 얼마전 항진균제 더모메디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더모메디큐액은 테르비나핀 성분을 비롯해 5가지 주성분(테르비나핀,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글리시레틴산, 이소프로필메틸페놀)으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5가지 복합제다.회사에 따르면 단일 성분의 무좀약의 경우 진균 생성이나 증식 억제 효과만 있는데 비해 더모메디 큐액은 리도카인 성분이 들어있어 간지럼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또한 무좀이 악화될 경우 발생하는 피부염증 및 통증을 줄이는 작용과
동아ST의 손발톱무좀 전문의약품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상반기 매출 60억원에 도달했다. 동아ST는 19일 국내 출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 6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면서 국내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아울러 이같은 추세라면 내달인 발매 13개월이면 100억원도 기대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주블리아 효과는 올해 2월 국제피부과약물학회지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미국의 손발톱무좀 환자 1,655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주블리아 처
위궤양치료제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장기 투여하면 골절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소화성 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PPI와 1년 이상 장기투여시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 발생률을 분석해 발표했다.PPI는 작용기전상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절을 증가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메프라졸 등 8개 성분이 판매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0년간 국내에서 소화성 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받은 환자 약 240만명.연구
혁신형제약사 31개사가 2012년까지 인증이 연장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2018년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증 연장 제약사에는 한국콜마에 인수된 씨제이헬스케어(주)도 포함됐다. 지배구조만 변경되고 회사명과 의약품 제조․판매업 등 관련 인허가 등 법인의 동일성이 유지됐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에 인증이 연장된 제약사는 건일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별 생산성 격차가 최대 13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간으로는 132시간의 차이를 보였다.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4월 대한류마티스학회지에 발표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활성도 단계에 따른 생산성 손실' 논문에서 확인됐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국내 22개 상급종합병원에서 항류마티스제제(DMARDs)를 6개월 이상 복용 중인 20세 이상 환자 2천명. 이들 가운데 류마티스관절염 평가 지표인 DAS-28-ESR 점수가 기록된 환자 1,457명을 대상으로 질병활성도
▲일 시 : 2018년 6월 29일(금) 오후 2시▲장 소 : 의과대학 의학관 A동 1층 김옥길 홀▲제 목 : '혈뇨와 방광암'▲문 의 : 인공방광센터(02-2650-2794)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김대용 씨를 임명했다.-신임 김대용 본부장 약력 : △서울대의대 졸업(1988년) △충북대의대 박사학위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장, 양성자치료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실장 역임
치매에 걸리면 사망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치매 유병 및 발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의 분석 결과를 노화와 질환(Aging & Disease) 저널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치매에 걸린 노인은 사망위험이 1.7배에서 최대 6.3배까지 높아진다. 미국에서도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사망원인의 6위를 차지한다.이번 연구대상자는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에 참가한 노인 6,752명. 치매 정도에 따라 정상인
▲일 시 : 2018년 6월 26일(화) 오후 1시~2시▲장 소 :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제 목 :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문 의 : 치과보철과(02-2650-5042)
낮잠을 많이 자는 고령자일수록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유에 렝 박사는 고령남성의 낮잠 시간과 치매 위험의 관련성을 연구한 MrOS(Osteoporotic Fractures in Men Study) 결과를 제32회 미국수면학회(볼티모어)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남성 2,751명. 이들을 하루 낮잠시간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고 12년간 추적관찰했다. 즉 30분 미만은 약 1천명, 30~59분은 약 800명, 60~119분은 640명, 120분 이상은
▲일 시 : 2018년 6월 25일(월) 오후 4시▲장 소 : 인하대병원 강당▲제 목 :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문 의 :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02-2227-8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