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독일 살렘병원 알코올연구·간질환·영양센터 세바스티안 뮈엘러(Sebastian Mueller) 교수는 “피브로스캔(FibroScan®)이 간섬유증과 간경변 등의 간의 조직 변성을 매우 초기단계에서 검출할 수 있다”고 제63회 독일소화기·대사질환학회에서 보고했다. 3기 이후 간섬유증에 유용피브로스캔은 펄스 진동파를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간의 딱딱한 정도를 측정하는 장치로서 특수 프로브(초음파 헤드)로부터 간에 펄스 진동파를 보내 그 조직내 전파 속도를 측정한다. 조직의 딱딱한 정도가 진행될수록 진동파의 전파 속도는 높아진다. 정도를 나타내는 측정 단위로 킬로파스칼(kPa)을 이용한다. 뮈엘러 교수팀은 이번 알코올의존증 환자에서 간조직 변성을 조기 검출하는데 피브로스캔이 적합한지 여부를 검
혈중 프로테아솜 수치가 높으면 간경변에서 암으로 진행되는 마커가 될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Gut에 발표했다. 프로테아솜은 세포 내에서 불필요해진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복합체. 세포 주기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혈중 프로테아솜 수치는 일부 암의 종양 마커가 될 가능성이 있다. 간경변에 합병하는 간세포암(HCC)에는 감수성 높은 마커가 없다는 점에서 연구팀은 간경변 환자 83례(HCC비합병 33례, HCC 합병 50례)와 조절 40례의 혈중 프로테아솜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HCC 합병 간경변군의 혈중 프로테아솜 수치는 평균 4,841ng/mL로, HCC비합병 간경변군(2,077ng/mL) 및 조절군(2,534 ng/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모두 P<0.001).
【독일 함부르크】 여성화 유방을 가진 남성환자는 나이를 불문하고 큰 정신적 고통이 뒤따르며 원인을 해명하기 보다는 신속한 치료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함부르크내분비센터 옌스 야코빗(Jens Jacobeit)씨는 “신중한 감별 진단이 가장 우선”이라고 Medical Tribune(독일판)에 설명했다. 우선 남성의 한쪽이나 양쪽 유방이 호르몬의 이상으로 커지는 진성 여성화 유방과 예컨대 비만에 따른 지방 축적이나 국소 종양으로 인한 가짜 여성화 유방을 구별해야 한다. 진성 여성화 유방의 경과에서는 증식성·가역성 단계와 섬유화된 비가역성의 단계를 구별한다. 여성화 유방의 원인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사춘기의 여성화 유방에는 에스트로겐 생산량 증가와 유선 조직의 감수성 항진이 관여한다. 이 경우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주말에 입원한 환자는 평일에 입원한 환자에 비해 낮은 수준의 의료를 받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소화관 출혈에서 이 문제를 검토한 새로운 2건의 연구 결과도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첫번째 연구는 위스콘신의대 애쉬윈 아난타크리시난(Ashwin N. Ananthakrishnan) 박사팀이 발표한 급성정맥류출혈(AVH)과 비정맥류성 상부소화관출혈(NVUGIH)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두번째 연구는 캐나다 캘거리대학 로버트 마이어스(Robert P. Myers) 박사팀이 미국의 상부소화관출혈(UGIB) 입원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어느 연구에서나 주말 입원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건의 연구 모두 Clinical Gastroenterology a
경구 다중표적항암제로 국내에서는 진행 신장세포암에 승인된 소라페닙(상품명 넥사바)이 간경변 합병증인 문맥압항진증에도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스페인 연구팀이 Hepatology에 발표했다. 혈관신생은 문맥압항진증의 병리학적 특성 중 하나. 연구팀은 문맥 부분적 결찰에 의한 문맥압항진증, 담관 결찰에 의한 문맥압항진증과 2차성 담즙성 간경변을 발병하는 2가지 동물모델(래트)를 만들었다. 강력한 혈관신생 억제작용을 가진 소라페닙을 2주간 경구투여하고 문맥압항진증에 대한 효과를 검토했다. 그 결과, 소라페닙은 혈관신생을 촉진시키는 혈관내피 증식인자 및 혈소판유래 증식인자의 수용체와 Raf 키나제를 매개하는 시그널경로를 효과적으로 억제시켰다. 신생혈관 형성은 약 80% 줄어들었으며 간주변 혈류량도 크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올 1/4분기 동안 벤처기업과 대학 등에서 개발한 7건의 보건의료기술을 전문업체로 이전시키며 중개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조사됐다.7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성사시킨 기술은 ‘바이오 피드백을 이용한 전기자극기 개발기술’(전북대), ‘초음파를 이용한 소독약제의 기화살포장치’(이그린), ‘항균/항취 기능을 갖는 기능성 신소재 개발 기술’(순천대), ‘가공성 지르코니아 기술’(세종대), ‘소형 공압 의료장치 및 그 어댑터’(동국대), ‘간 경변 진단용 키트 및 칩'(동국대), '다닥냉이로부터 분리한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 생성억제 추출물 및 그 분리방법'(바이오코리아) 등 7건이다.현재 해당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들은 제약사 등 다수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추가 연구에 돌입
B형 간염 치료제인 페가시스(인터페론 알파 2a)효과를 재입증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APASL(아시아 태평양 간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만성 B형 간염 e–양성 환자들에게 페가시스를 투여한 결과 환자 대부분이 24주 이내에 S-항원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또 절반가량은 중요한 치료 목표인 e-혈청전환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e-혈청 전환이 발생한 환자 가운데 약 20%에서는 6개월 이내에 S-항원이 완전히 제거되는 소위 ‘임상적으로 가장 완치에 가까운 상태’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S-항원이 소실되면 임상적으로 가장 완치에 가깝다고 간주되고 있으며, 간암, 간경변 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진다는 이번 연구는 페가시스의 효과와 1차 치료제의
페그인터페론(PEG-IFN)과 리바비린을 이용한 첫번째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만성 C형 간염환자에는 PEG-IFN의 장기투여도 질환의 진행을 멈출 수 없다고 미국 센트루이스대학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항바이러스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C형 간염환자는 간경변, 간부전, 간세포암, 사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장기간 항바이러스요법으로 이러한 환자의 간질환 진행을 막을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아 이번에 연구팀이 다시설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대상은 과거 PEG-IFN+리바비린 요법에 반응하지 않고 섬유화가 진행된 1,050례. PEG-IFNα-2a를 저용량(90μg/주)으로 3.5년간 투여하는 517례와 치료하지 않은 533례로 무작위 배정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위스콘신의과대학 알렉스 울릿스키(Alex Ulitsky) 박사팀은 염증성장질환(IBD) 환자는 비타민D가 부족해질 위험이 높다고 제73회 미국소화기병학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테네시대학 사티쉬 네어(Satheesh P. Nair) 박사 역시 만성간질환에 의한 골합병증 예방에는 비타민D보충요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QOL 낮추고 질환활동성 높여울릿스키 박사팀은 IBD 환자의 비타민D 부족이 기존의 다른 위험인자나 약물요법과는 무관하게 QOL 저하나 질환 활동성의 상승과 관련하는지를 검토했다. 앙케이트를 통해 질환 활동성과 QOL을 평가했다. 아울러 IBD 모집단의 비타민D 결핍증 이환율과 계절에 주목하여 IBD로 인한 입원, 수술, 약물요법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검토했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비침습적으로 간의 탄성을 측정할 수 있는(liver stiffness measurement;LSM)방법이 진행성 간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홍콩 프린스 오브 웨일즈병원 헨리 리쿠엔 찬(Henry Lik-Yuen Chan) 박사팀은 Fibroscan 에 대해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2008; 6: 1027-1035)에 발표했다. 비침습성에 고속·재현성까지간질환 평가에는 간생검이 표준이다. 하지만 침습성이나 합병증 위험, 불쾌감이 뒤따르는데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찬 박사는 “LSM의 정밀도를 평가하기 위해 Fibroscan 의 결과와 생검 결과를 비교한 결과, LSM이 중증 간질환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미질병관리센터(CDC)는 미국에서 B형 만성간염의 원인이 되는 B형 간염바이러스(HBV) 감염의 정기 검사자 범위를 확대시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MMWR,2008; 57: 1-20)에 발표했다. 대부분 감염사실 몰라B형 만성간염은 간질환과 간암의 주 요인이다. 이번 CDC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출신 미국인 외에 남성동성애자(MSM), 주사약물사용자(IDU) 등 위험이 높은 집단에 대해 검사를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HBV 감염자의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B형 만성간염은 매년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약 2,000∼4,000명이 사망하는 원인이 된다.
【시카고】 워싱턴대학(미저리주 센트루이스) 외과 마젤라 도일(M. B. Majella Doyle) 박사팀은 “60세가 넘은 고령자가 기증한 간을 C형 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자에 이식했을 경우 이식부전증이나 5년내 사망이나 재발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고령자의 장기 이식에 문제가 없다고 Archives of Surgery(2008; 143: 679-685)에 발표했다. 미국에서 HCV 감염은 간경변의 원인이며,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가장 일반적인 질환이다. HCV 감염자에도 예후에 차이없어현재 간이식 대기명단에는 약 1만 7,000명의 HCV 감염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여러 의료센터에서는 연령 제한 등 기증자의 기준을 완화시켜 혜택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기증 기준 완화에
녹십자가 간기능 개선제 ‘히시파겐씨 주(Hishiphagen-C)’를 출시했다.‘히시파겐씨 주’는 일본 니프로파마 社에서 수입한 전문의약품으로 글리시리진(Glycyrrhizin)과 글라이신(Glycine), 시스테인(Cystein)이 주성분이다. 이 성분은 임상시험을 통해 간염환자에서 간수치를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간기능을 회복시키고고 간경화로 전이되는 비율도 낮추는 등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또한 간수치가 정상 상한수치의 1.5배를 초과하는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환자의 간수치를 정상수치로 낮추고, 인터페론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만성간염 환자에 대한 효과도 입증했다.‘히씨파겐씨 주’의 또 다른 성분인 글라이신과 시스테인은 글리시리진과 함께 간해독 작용에 관여해 체내의 약물이나 독성물질의
모든 만성간장애의 종착점인 간경변을 치료하는 방법은 복수나 식도정맥류 등 합병증에 대한 대증요법만 있을 뿐 현재 생체 간이식 외에 근치요법은 없다. 하지만 최근 미량의 약물투여로 간경변을 완치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삿포로의대 니이츠 요시로 교수팀은 간섬유화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간성(肝星)세포에서 콜라겐 생산에 필수적인 샤페론 단백질(chaperone protein)에 small interfering RNA(siRNA)를 투여해 래트의 치사적 간경변을 치유시키고, 간을 재생시키는데 성공했다. Nature Biotechnology 2008년 3월 30일 온라인판에서 보고된 결과를 니이츠 교수로부터 직접 들어본다. 타깃은 활성 간성세포의 샤페론단백질 gp46간섬유화의 제1 원인인 간성세포는 간의
【독일 하이델베르크】 비타민A가 과다 투여됐을 경우 심각한 황달 증상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렘병원 피터 베커(Peter Becker) 박사는 Zeitschrift fur Gastroenterologie (2007; 45: 1063-1066)에 2개월 전부터 담즙울체를 보이는 파라미터가 상승한 70세 여성환자가 뚜렷한 황달과 전신상태 및 영양상태가 악화돼 진찰을 받은 사례를 발표했다.담즙울체란 간세포에서 만들어진 쓸개즙이 흘러가지 못하고 모세 혈관에 막혀 머물러 있는 현상을 말한다.이 환자는 3년 전에 유방암과 난소암 수술을 받고 이후 몇차례에 걸쳐 암화학요법을 받았다. 암화학요법을 마지막으로 받은 시기는 임상검사에서 담즙울체와 트랜스아미나제 수치가 높다고 판명되기 1개월 전으로 이 요법을 받은 후에
진행 간경변에 합병한 간신증후군(hepatorenal syndrome)을 치료할 때 신혈류를 증가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알부민 투여에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 유도체를 병용하면 양호한 신기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스페인 연구팀이 Gastroenterology(2008: 134:1352-1359)에 발표했다.간신증후군은 진행된 간경변 환자에 자주 나타난다. 연구팀은 간신증후군을 합병한 간경변환자 46례를 알부민 단독군(처음 1일 1g/kg, 그 후에는 20~40g 투여) 23례와 알부민+바소프레신 유도체 terlipressin 병용군(4시간에 1~2mg 주사)의 23례로 무작위로 나누고, 최장 15일간 투여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신기능 개선과 3개월 후 생존율이었다.신기능 개선 효과를 보인 환자는 알부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마이애미대학 간질환센터 유진 쉬프(Eugene Schiff) 교수는 2008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미국소화기병협회연구소(AGAI), 미국치료방사선·종양학회(ASTRO), 외과종양학회(SSO)와 공동개최된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GI)에서 간세포암 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스크리닝과 감독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고위험례 특징 명시쉬프 교수는 “간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간세포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간세포암 원인의 대부분은 음주와는 무관하며 활동성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증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교수에 따르면 현재 미국 간암환자 규모는 1998년보다 7배로 증가했으며 아래와 같은 환자군이 고위험례라고 한다. (1)HCV 감염자, 특히 간경변 징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동물연구 결과 사람의 간섬유화는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내과 마르티나 버크(Martina Buck) 교수와 마리오 초이키어(Mario Chojkier) 교수는 이같은 결과를 PLoS ONE (2007; 2: e1372)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간이 섬유화되는 간경변이나 지방간 그리고 섬유화가 관여하는 폐섬유증, 강피증, 화상에 의한 반흔 등은 회복될 수 있다. RSK 활성 억제버크 교수팀에 의하면 섬유화를 회복시키는데는 이러한 병태에서 나타나는 콜라겐(반흔조직)의 과잉축적을 없애는 것이 열쇠다. 교수팀은 마우스 RSK (Ribosomal S-6 Kinase)의 활성을 억제시키자 섬유화의 진행이 차단됐을 뿐만 아니라 이미 손상된
【뉴욕】 간세포암(HCC)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높은 이유를 설명해 주는 분자 기전이 발견됐다.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윌스콧 노글러(Willscott E. Naugler) 박사는 “이 기전에는 여성이 에스트로겐에서 얻는 보호작용이 관련하고 있다”며 Science(2007; 317: 121-124)에 발표했다. DEN에 노출돼 IL-6생산 촉진남성이 여성보다 HCC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는 남성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고, 과음/흡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전이나 호르몬에 관여하는 인자도 영향을 준다. 노글러 박사팀은 “마크로파지의 일종인 쿠퍼세포(kupffer cell)를 이용하는 인터류킨(IL)-6 생산은 에스트로겐이
【미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비관혈적 간절제술이라는 새로운 수술용 기구가 개발되면서 향후 간암 절제술의 예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퍼슨의과대학 이식외과 캐탈도 도리아(Cataldo Doria)교수가 개발한 이 기구는 간의 75%까지를 안전하게 절제할 수 있으며 회복 일수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2개의 수술 기구는 출혈을 막으면서 암조직을 절제할 수 있어 국한성 간암이나 다른 간질환 환자의 치료성적에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게다가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시간도 빨라졌다. 교수의 목표는 무수혈 수술이다. 미국에서는 원발성 간암의 신규 발병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간암으로 진단된 미국인은 지난 10년새 2배 늘어났다. 미국간재단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원발성 간암례의 80% 이상은 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