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가 11월 6일 열린 제52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총회에서 제 49대 회장에 취임했다. 전 신임 학회장은 경북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아시아흉강경수술교육단(ATEP) 회장, 대한흉부종양학회장을 맡았다. 현재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장이다.
천식 치료에는 흡입스테로이드(ICS)와 경구스테로이드(OCS)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에 대한 연구는 없는 상황이다.영국 노팅엄대학 크리스토스 찰리치오스 박사는 영국의료데이터의코호트증례대조연구를 통해 ICS와 OCS 사용과 골다공증 및 골절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약물용량에 비례해 높아진다고 국제저널 흉부외과학(Thorax)에 발표했다.국제천식진료가이드라인(GICA)은 중등증~중증천식환자에 ICS와 장시간작용 베타2자극제(LABA)의 병용을, 중증환자에는 OCS를 권장하고 있다. GINA 개정이 거듭되면서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정준철 전임의가 10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유럽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EACTS 2020)에서 우수연구자상(Hans G. Borst Award)을 받았다.정 전임의는 응급수술이 필요한 급성 I형 대동맥박리증 환자의 장기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수술 전 하행 대동맥의 직경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전공의 지원율이 가장 낮고 사직률은 가장 높은 과는 핵의학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지원율 및 중도 포기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7년~2020년) 전공의 지원율이 가장 낮은 과는 핵의학과(지원율 26.5%)를 비롯해 병리과(40.2%), 방사선종양학과(45.1%), 흉부외과(61.3%) 순으로 나타났다. 사직률은 핵의학과(6.1%)를 비롯해 흉부외과(4.1%), 병리과(3.8%), 방사선종양학과(3.7%) 순이었다. 지원율 평균 100%를 채우지 못한 상위 1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강덕현 교수가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영태 교수(서울의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와 성창옥 부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가 각각 선정됐다.시상식은 10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룸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 5천만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주)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67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제53회를 맞았다.
△의대병원 기획부원장 겸 진료부원장 주선형 △〃 내과부장 조진만 △〃수술부장 변재용 △〃흉부외과장 조상호 △〃소아청소년과장 최선희 △〃로봇수술센터장 최성일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 강윤구 △〃구강내과장 지유진 △적정관리실 부실장 진은선 △의료협력실 부실장 최천웅
대표적인 기피과로 알려진 흉부외과의 열악한 현실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김웅한, 회장 김진국)는 14일 흉부외과전문의들의 근무현황과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흉부외과 전문의 38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조사 대상자 성별은 남성이 98%, 40~50대가 71%였다. 종합병원 이상 근무자가 85%였으며, 개원의는 11%였다. 대상자의 약 절반은 소속 병원의 동료 흉부외과 전문의가 1~4명 정도인 중소규모였다.조사 결
다학제 치료가 필요한 국내 식도암환자가 한해 약 2천 5백명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식도암센터는 11일 최근 식도암 환자 현황(2010~2020년)과 가장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17년)를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전체 신규 식도암환자 2,500명 중 16%인 4백여명이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216명으로 2010년 보다 약 4배 증가했다. 특히 수술환자는 150명 이상으로 1.7배 늘었다. 조기발견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수술방식도 점막층만 박리하는 내시경 점
△과장 내과 윤정환, 외과 박규주, 흉부외과 김경환, 신경외과 김승기, 정형외과 조태준, 성형외과 장학, 산부인과 박중신, 피부과 정진호, 비뇨의학과 곽철, 안과 김성준, 이비인후과 이재서,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신경과 김만호,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수, 가정의학과 박진호, 응급의학과 권운용, 재활의학과 신형익, 영상의학과 정진욱,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핵의학과 천기정, 진단검사의학과 송은영, 병리과 강경훈, 의공학과 김성완,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소아청소년과 배은정 △중환자진료부장 이상민 △건강증진센터소장 권혁태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보이는 하지정맥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하지정맥류환자는 약 19만명에 이르지만 질환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혈관외과학회(회장 정구용)와 대한정맥학회(회장 장재한)는 22일 '하지정맥류 질환 대국민 인식 조사'를 발표하고 질환 인식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5월 14일부터 한달간 총 1,024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됐다. 일반인(900명) 조사는 온라인으로, 환자 대상 조사는 전국 6개 종합병원에서 오프라인(대면)으로 진행됐다.조사에
서울대병원이 차세대 경피적 대동맥판막 개발 연구에 들어간지 16년만에 성공했다.흉부외과 임홍국 교수팀(김용진·김기범·이활·손국희)은 기존 수입품보다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인공판막을 개발했다고 미국 흉부외과학회지(The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Open)에 발표했다.차세대 인공판막의 장점은 면역거부반응이 없다는 점이다. 교수팀에 따르면 이전에 수입된 인공판막은 알파갈(α-GAL)이라는 당단백질 때문에 인체에 이식 시 면역거부반응이 나타났다. 인체가 알파갈을 침입자로 인식해 석회
한방울의 피로 30분 만에 폐암을 진단하는 기법이 개발됐다.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 및 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공동연구팀은 나노기술과 인공지능으로 혈액 속 암 진단 바이오마커인 엑소좀(exosome)을 분석, 정상세포와 폐암세포를 95%의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ACS Nano에 발표했다.기존에도 혈액을 이용한 폐암 진단법이 있지만 약 50% 환자에서만 가능했다. 엑소좀은 몸속 깊숙한 종양세포의 정보를 간직하고 있어 암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정상인 20명과 비소세포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