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B 교수가 지난 6월 3일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칼슘보충제 단독복용과 비타민D 혼합복용의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한국인에서도 SGLT2 억제제의 심혈관질환 억제효과는 DPP4억제제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한승진, 김대중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청구데이터로 양쪽군의 심혈관질환 및 주요 부작용 발생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및 대사(DOM,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당뇨병환자 40만 8천여명. 분석 결과, SGLT2 억제제의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입원 위험이 각각 14% 낮았으며, 사망위험 역시 15% 낮았다.약제 부작용 가운데 당뇨병성 케톤산
기저인슐린과 GLP-1유사체를 합친 줄토피(인슐린 데글루덱, 리라글루타이드)의 임상시험 결과가 소개됐다.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지난 11일 개최한 줄토피 런칭심포지엄(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주최)에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DUAL Ⅴ와 Ⅶ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DUAL Ⅶ의 대상자는 인슐린 글라진 U100 및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 506명.이들에게 줄토피를 26주간 투여한 결과, 기저 인슐린과 인슐린 아스파트 병용요법 대비 당화혈색소(HbA1c)억제에서 비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4월 24일 열린 2021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당뇨 적정성 평가지표를 통한 당뇨병 관리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당뇨 적정성 평가지표 도입의 효과와 전망'이라는 연구로 학술상을 받았다.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가 코로나19의 중증치료와 사망위험을 크게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의료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의 확진자 데이터로 약물과 코로나19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당뇨병학회지(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당뇨병환자면서 코로나19에 확확진된 1,536명. 이들에게 DPP-4억제제와 고혈압치료제 ACE억제제나 ARB인 RAS(레닌안지오텐신계)차단제 사용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진행 정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DPP-4억제제
적정 강도의 운동을 지속하면 비만이 억제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은 적당한 강도의 지속적인 운동이 식욕조절에 중요한 뇌 신경세포에 약한 스트레스를 전달하고, 신경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세포 내 에너지 생산 장소)가 활성되면서 체내 에너지 소모가 증가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발표했다.김 교수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POMC) 신경세포에 강도가 다른 스트레스를 가한 뒤 생체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강
국내 첫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이오패치가 출시됐다. 착용할 수 있다는 웨어러블(wearable)인 만큼 이오패치는 인슐린을 주입하기 위한 주입선이 없고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29일 열린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중증 당뇨인들의 치료기기인 인슐린 주입기는 주사기에서 인슐린 펜, 일반형 인슐린 펌프로 발전을 거듭했고 이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대로 다시금 플랫폼 혁신이 이뤄지는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오패치가 향후 인슐린 투약 패러다임의 변화로 환자의 삶의 질
고대안암 내분비내과 김지윤 교수와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3월 26일 열린 5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아울러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는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당뇨병환자는 심혈관질환과 조기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특히 인슐린사용자에서 두드러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빈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2~2015년)로 인슐린 사용자와 비사용자간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 그리고 전체 사망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당뇨병연구저널(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이 교수는 지난 2019년 비당뇨환자에 비해 2형 당뇨환자에서 심근경색 위험이 42%, 사망위험이 51% 높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임상에서 인슐린
연세대 의료원이 3월 1일 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민구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진우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훈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수면무호흡증환자는 혈당 수치의 지속 상승으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변정익 교수와 내분비내과 정인경, 전지은 교수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당뇨병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수면 중에는 체내 포도당이 불필요해져 에너지가 보존된다. 하지만 폐쇄성수면무호흡증환자는 잠자는 동안 혀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반복적으로 상기도 막히는 수면장애다.숨을 쉬지 못하게 되면서 산소포화가 낮아지고 뇌가 반복해서 깨기 때문에 포
마른 남성과 비만 여성에서 낙상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연구팀은 체질량지수와 낙상위험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별과 비만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고 골다공증 국제학술지(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한국지역사회건강조사(2013년)에 참여한 50세 이상 남녀 113,805명. 연구팀은 성별과 비만지수에 따라 분석했다.그 결과, 여성은 BMI가 25~29.9(비만)일 때 낙상위험이 23%, 30(고도비만) 이상에서는 5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