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2월 중순 부터 접종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노바백스의 접종이 내달 두째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접종방식은 21일 간격으로 0.5mg을 2회 접종한다. 특히 1인용 만큼만 포장되는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인데다 상온 2~8도에서 5개월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바백스은 국내에서 5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다. 적용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고위험군 가운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추진단은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가 닥터노아바이오텍(대표이사 이지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로 비알코올성지방간염 후보물질 2건과 특발성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1건을 발굴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닥터노아에 따르면 자사의 AI플랫폼 기술은 문헌과 유전체, 구조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치료제를 개발하는아크(ARK) 기술을 활용해 복합신약 분야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 생산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SK바이오의 L하우스 CMO생산시설의 EU-GMP획득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제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제조 시설 3곳 중 1곳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회사는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1분기 내에 실사받을 예정이다.국내 백신 제조 시설이 EU-GMP를 획득한 건 SK바이오사
최근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백신 주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세계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산업계 노력과 함께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사진]은 24일 온라인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성공의 지렛대는 정부의 과감하고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는 지난해 민관 협력 성공사례로 입증됐다. 셀트리온의 국산 신약 32호이자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신속한 개발과 유럽 등 해외에서 잇달아 사용 승인됐다.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더.이 백신은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하고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투여 대상은 18세 이상으로 0.5ml를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프리필드시린지 형태의 1인용 주사제로 희석이나 소분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보관조건은 냉장(2~8℃)에서 5개월이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12~17세 미국 청소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 송도에 글로벌 진출의 전략기지를 구축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송도동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 단지에 글로벌 R&PD(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센터를 신축키로 하고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세계를 무대로 한 바이오 CDMO 사업 확장과 신규 플랫폼 확보, 국제기구, 국내외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 근처를 선택했다. 안동공장과의 연결성, 인근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도 고려됐다.총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SK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공급을 위한 CMO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SK는 원액 위탁생산 수수료, 노바백스의 완제판매 매출 수수료,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베트남 판매권 및 매출액을 받는다. 회사는 원액 위탁생산 수수료 2천억원을 포함해 각 계약 별로 추가 매출이 기대하고 있다.계약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SK의 안동백신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시설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국제기구의 협력을 받아 코로나19와 변이주가 속한 바이러스계열을 전방위적으로 예방하는 범용백신 개발에 나선다.SK는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 GBP510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 표적 백신 개발에 착수했으며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초기 연구개발비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등과 관련 변이주가 속해 있다. 따라서 사베코바이러스
(주)엑소코바이오(대표이사 조병성 사진)가 엑소좀 기술을 활용해 재생에스테틱과 바이오신약 분야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엑소코바이오는 혁신적인 엑소좀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비전으로 엑소좀 원천 기술 개발 및 바이오텍 제품 사업화, 세계 최초 엑소좀 재생 에스테틱 제품 개발로 미국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엑소코바이오의 사업은 기존 재생 에스테틱 및 재생 의학 분야에서 20년 만에 새로 나온 차세대 기술인 엑소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다소 생소한 단어일 수 있지만 기존의 세포 기반 기술이
-맹철영 신약개발부문장(직책 보임)-박숙경 항암연구소장(신규선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고대의료원과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양측은 1일 고대 인촌기념관에서 향후 3년간 공동으로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연구, 업계 전문가 육성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의료원은 감염병 예방 및 백신 관련 연구 프로젝트 제안과 기획, 결과 도출 등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스킨지버트(SKIN GEBURT)사와 한국시덴타제약이 지난달 18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커피베리 추출물과 ‘소성 벤토나이트’를 혼합해 노화 방지에 탁월한 마스크팩, 미스트 등 유익한 화장품 개발에 앞서 초당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커피 열매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다고 알려진 아사이베리 보다(안토시아닌 기준) 약 90배 높아 현존하는 베리류 가운데 가장 높다. 항산화물질은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백신 노벨상을 제정한다.SK는 30일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박만훈 부회장의 연구개발 업적을 기리며 백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박만훈상'운영을 위해 IVI와 협약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백신 분야의 최고 권위상으로 정례화하기 위해 IVI 사무총장 등 8명 이하의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을 구성했다. 매년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단체를 추천받아 심사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년 2억원의
강력한 LDL-C(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가진 PCSK9억제제 경구제형이 개발 중인 가운데 효과는 주사제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머크사는 지난 13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최초의 경구형 PCSK9억제제 MK-0616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는 1상 임상시험 2건을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스타틴과 병용시 안전성 우려가 없고 여러 용량에서 50% 이상의 LDL-C 저하작용을 보여 주사제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PCSK9 단백질은 간에서 LDL수용체 분해를 촉진시키는 만큼 PCSK9억제제는 LDL수용체 분해를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박진 교수가 11월 13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K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신경과학의 발전 및 지평 확대에 앞장서는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수년간의 연구실적 및 학회 차원에서 공모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선정된다.박 교수는 '연속적 생체신호 데이터와 조기경고점수를 이용한 중증신경계질환 환자의 급성악화 예측모델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국산화에 한발짝 다가섰다.SK는 고대구로병원 등 14개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328명을 대상으로 GBP510와 면역증강제를 병용투여한 1/2 임상시험 결과, 중화항체 생성률이 99%라고 4일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백신접종완료 후 2주째에는 중화항체 유도 수준이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 대비 약 6배 높았다. 플라크억제시험법에서는 약 3.6배 높게 나타났다.ELISA(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에서도 항체가가 13.3배 높은 등 높은 항체가를 보였으며, 투약 관련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C(콜레스테롤)는 낮을수록 좋다는 캠페인이 다음달까지 열린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LDL-C 관리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레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을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LDL-C의 수치를 365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개최 기간 동안 학회 소속 심혈관질환 전문의 5명이 학회 공식유튜브채널을 통해 영상시리즈 '심심당부'를 총 10차례 진행한다.11월 4일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 6일 처음으로 말라리아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아프리카에서 시험접종 후 높은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권장 백신은 지난 1987년에 개발된 GSK의 'RTS,S'다.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이나 간에 침입했을 때 면역력을 활성시켜 감염을 예방하는 메커니즘이다.WHO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가나와 케냐. 말라위 등에서 80만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접종한 결과, 안전성은 높고 치명적인 중증 말라리아를 3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키스탄의 사회봉사 비영리단체 도파시재단(Dopasi Foundation)이 16회 고촌상을 받았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8일 온라인으로 제16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도파시재단은 파키스탄 최초로 결핵 종식을 위한 교섭단체(End TB Parliamentary Caucus)와 결핵관련 특별조직(National and Provincial TB Task Forces)을 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결핵에 취약한 광부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이 장착된 휴대용 엑스레이를 사용하여 결핵을 조기 진단하는 등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VIR-7831(성분명 소트로비맙)이 일본에서 승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7일 약사식품위생회의 전문가회의를 열고 소트로미밥을 특례 승인했다고 밝혔다. 소트로비맙은 지난 5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유럽의약품청(EMA)도 같은 달 심사에 착수했다. 후생성은 소트로비맙의 적용 범위를 당초 입원환자 이상으로 넓힐 계획이다.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개발한 소트로비맙은 입원위험이 높은 성인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입원과 사망률을 85% 감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