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혈중 인농도와 요독물질을 감소시키는 만성신장질환자를 위한 치료용 유산균이 개발됐다.한국식품연구원의 장내미생물연구단 김효진 박사 연구팀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신장내과 문성진[사진] 교수팀이 만성신장질환자를 위한 치료용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팀은 여러 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 중 특히 혈액 내 인조절 기능이 탁월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별했다. 선별된 프로바이오틱스는 ‘락토바실러스 sp. KCCM 11826P’라는 균주로, 세포 실험에서 다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들에 비해 뛰어난 인흡수율을 보였다. 또한 만성콩팥병 동물 실험에서 대조군에 비해 혈중 인농도를 23.3%, 체내 요독물질을 39.5% 감소시키는 효능을 확인했다.이를 이용해 연구팀은 고인산혈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지난 5월 16일(화) 55병동을 16병상 증설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55병동은 지난 4월 무균병동이 다른 곳으로 확장이전하며 증설 공사가 진행됐으며, 이번에 늘어난 16병상(5인실 3개, 1인실 1개)을 포함해 모두 52병상을 갖추고 신장내과·내분비내과 병동으로 환자의 입원치료를 담당하게 됐다.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은 “병동 증설과 관계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애써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병동 증설을 통해서 고품질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5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1층에서 병원 확장 개원 및 심장·뇌혈관센터 개소식의 일환으로 ‘심장·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무료로 실시한다.참석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와 경동맥초음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후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응급의학과 교수가 진료 상담을 해 준다. 이외에 골밀도검사, 청력검사도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심장·뇌혈관질환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2639-5051, 5012.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와 신장내과 의료진이 당뇨병의 대표적인 혈관합병증인 신장병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당뇨 콩팥병, 아는 만큼 길이 보인다'가 발간됐다.이 책은 콩팥 기능을 유지하고, 당뇨 콩팥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습관 및 운동, 식이 요법 등 적절한 자기관리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도서출판 마루, 총 228쪽, 14,800원.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전상훈)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급성신손상의 새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약물독성시험을 위한 인공신장칩을 개발하는 등 중요한 학술적 연구를 SCI급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장동석 내과의원의 장동석 원장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신장내과 기금) 일천만원을 받았다.장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더 나은 사회가 되는 작은 시작”이라면서 “오늘의 나눔이 충남대병원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병원이 지역의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만성신장질환자가 복부비만을 갖고 있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유태현 교수를 비롯한 국내 17개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은단순한 체중 증가보다는 내장지방 증가가 만성신장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Kidne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만성신장병환자는 일반 인구집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 가장 흔한 사망의 원인은 심혈관질환에 의한 합병증이다. 체중이 줄어들수록 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만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다.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만성신장병 성인환자 1,078명.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복부비만 지표인 허리-엉덩이 비율(WHR),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CA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박훈석 교수가 지난달 19일 열린 제 27차 대한투석접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대한 신장학회 말기신부전환자 등록사업의 데이터를 토대로 자가 동정맥루와 인조혈관 동정맥루, 그리고 중심정맥관으로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군 간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고, 연령과 관계없이 말기신부전환자의 생존율에 있어서 자가 동정맥루가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전공지도교수 김태현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서원석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김소윤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신동천◆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장양수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허경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정기양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윤동섭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경종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강호정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노태석 △산부인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3월 11일 오후 4시부터 8시 25분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5회 개원의를 위한 보라매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내과 연수강좌에서는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당뇨의 관리와 치료(내분비내과 문민경 교수) ▲비알코올 지방간의 관리와 치료(소화기내과 이동현 교수) ▲지역사회 폐렴의 진단 및 치료(호흡기내과 허은영 교수) ▲인플루엔자의 치료와 예방(감염내과 방지환 교수) ▲지역사회에 흔한 요로계 감염(방광염/신우신염)의 치료(신장내과 오윤규 교수) ▲1차 진료의가 놓쳐서는 안 될 흉부영상 소견(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1차 진료의가 놓쳐서는 안 될 소화기내시경 소견(소화기내과 김수환 교수) ▲1차 진료의가 꼭 알아야할 심전도 및
신장내과와 혈액투석 전문의료기관 이상주 내과의원의 이상주 원장이 충남대학교병원발전기금(신장내과 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이원장은 “개원 이후 늘 모교인 충남대학교병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며, “모교 출신 선배 의료인은 물론 본교 출신이 아닌 지역 의료인들이 발전 기금을 기탁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교원-홍보실장 김종엽-적정진료관리실장 김철중-교육수련부장 문주익-신장내과장 윤세희-흉부외과장 류한영-영상의학과장 황철목-정신건강의학과장 김승준△직원-간호부장 이혜옥-간호1팀장 김민영-간호2팀장 김지현-간호3팀장 이임선-대외협력실장 이규진-대외협력팀장 성경모-교육수련팀장 윤강일-홍보팀장 장민호-병리팀장 송호승
X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희귀난치질환인 파브리병의 돌연변이가 국내에서도 발견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정성진 교수팀은 24세 남성 파브리병환자와 가족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형과 동생, 그리고 어머니에서 새로운 돌연변이 Ty88Cys가 발견됐다고 BMC Medical Genetics에 발표했다.전형적인 파브리병은 소아청소년기로부터 피부, 신경, 눈, 뇌졸중, 심장병 및 신장병 등이 조기에 시작되며 사망률을 높다.반면 변이형은 증상의 다양성 보다는 심장이나 신장에 국한돼 발생하며 질병이 진행된 다음에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파브리병의 발생 원인은 비정상적인 지방물질인 당지질 대사에 필요한 알파-갈락토시다제(alpha-galactosidase) A(이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이 2월19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12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1부에서는 △개원가에서의 COPD 환자 확인 및 교육 관리방법(호흡기내과 유광하 교수) △심부전 치료,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심장혈관내과 김성해 교수) △흔히 보는 전해질 불균형, 간과해서는 안되는 이유(신장내과 조영일 교수)에 대한 주제로 강의한다.2부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주사 요법(내분비대사내과 김숙경 교수) △위장관 증상에 따른 적절한 약물 처방 요령(소화기내과 박형석 교수) △모호한 신체증상의 평가와 치료(정신의학과 하지현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3부에서는 △무릎과 손목의 초음파(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경언 교수) △복부 초음파 A
소득이 높을수록 덜 짜게 먹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팀은 2008~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염분 섭취량의 연관성을 Medicine에 발표했다.소득 수준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눈 결과, 모든 군에서 WHO(세계보건기구) 1일 평균 나트륨 권장량인 2,000mg보다 1,000mg 이상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하군(하위 25%)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51mg으로, 최고군(상위 25%)의 3,217mg보다 34mg 더 많이 먹었다. 소금량으로는 1일 평균 85mg 더 먹는 셈이다.소득이 높으면 끼니를 잘 챙겨먹어 칼로리와 나트륨 섭취량이 높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정 반대였다.소
만성신부전환자가 수면호흡장애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다른 환자 보다 무려 40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만성신부전이란 신장이 3개월 이상 손상돼 혈뇨나 단백뇨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신장 기능이 지속적으로 나빠지는 경우를 말한다.만성신부전 5기에 해당해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환자의 경우 수면무호흡증, 야간 저산소증 등과 같은 수면호흡장애가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 환자의 수면호흡장애 빈도와 예후에 대한 연구는 적다.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검사(수면다원검사)자 1천 4백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신부전과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에 대한 관련성을 검토해 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 가운데 만성신부전환자는 103명이고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6일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투석혈관통로센터를 개소하고 최규복 신장내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보통 일주일에 3회, 1회당 약 4시간 동안 혈액투석을 받는다. 매번 주기적으로 혈액투석을 할 때마다 혈관통로에 굵은 바늘을 꽂았다 빼길 반복하는데, 상당수의 환자에서 혈관이 좁아지는 협착이 생기게 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기도 한다.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전화(02-2650-2598)를 통해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는 혈액투석 환자의 투석혈관통로에 협착이나 혈전이 발생할 경우 당일 시술 및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특히 중재시술 전문의(Interventionist)와 혈관외과 전문의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내과(과장 계세협)가1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 4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1부와 2부로 진행된다.1부는 유규형 병원장과 이진 소화기센터장이 좌장을 맡으며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가 ‘고혈압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가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접근’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개원가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췌담도 질환의 초음파 소견’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가 ‘해외여행과 감염질환의 예방’
회복 불가능한 신장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급성신손상(AKI)의 새 평가기준이 필요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급성 신손상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안될 경우 감염은 물론 심장혈관, 뇌혈관, 간 등 신체에 악영향을 주는데다 사망률까지 높아져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질환이다.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팀은 기존 국제신장학회의 평가 기준인 '혈청 크레아티닌 0.3ml/dl 또는 50% 증가' 이전이라도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혈청 크레아티닌 25-50% 증가' 환자에는 새 기준을 적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한다.실제로 교수팀이 2013년 한해 동안 이 병원 입원환자 2만 1천여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급성 신손상 전단계(pre-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