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 차원의 대형병원 중증질환 사망률 비교자료 공개가 임박했지만 정작 의료계에서는 이에 대해 방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의료계 대표단체인 의사협회 및 병원협회에서는 자료공개 진행사항 파악은 커녕 이를 진행중인 의원실에 어떠한 의견 전달이나 문의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승용 의원(민주당)실에 따르면 지난 10월 예고했던 대로 대형병원별 사망률 자료공개를 위한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주 의원 측의 자료요청에 따라 병원별로 집계된 수치를 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재 마무리 단계로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료공개를 담당하고 있는 민주당 허윤정 전문위원은 "심평원으로부터 이번주 내 자료 전달이 가능하
정부가 해외환자에 대한 진료비 및 수수료에 대한 적정 수준의 강제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결국 만들지 않기로 결정했다. 진료비나 유치행위에 대한 수수료 책정은 시장의 자율적인 조정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11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서면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에서 파악이 어려운 외국의 가격을 포함한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수준을 제시하는 선에서 의료기관을 지원한다.현재 승인된 국제의료협회,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등 3곳의 협회를 통해 상호간 견제와 협력으로 자율적 질서 유지와 정화 활동을 유도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장의 자율조정 기능에 맡기되,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행위 등 중대한 시장교란행위를 한 유치기관에 대해 등록을
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총액계약제를 최소한 3년 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18일 국정감사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보건복지위원회 박상은 위원(한나라당)의 총액계약제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경과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변하고 "결국은 가야하는 방향"이라면서 "의료계 반대에 부딪히는 만큼 국회 차원의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박상은 위원은 "의료전달체계 문제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총액계약제도 고려해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질의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총액계약제는 공급자측인 의료계와의 합의가 전제돼야 하지만 현재 의료계에서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싱황"이라면서 "어떤 형태의 총액계약제든, DRG든 행위별수가제로만 운용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정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가협상 가격을 높여 특정 제약사에 특혜를 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은수 의원(민주당)은 18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약가협상 구조와 고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석연치 않은 방법으로 협상가격을 높여 특정 제약사의 약가를 높게 책정해 주는 등 로비와 특혜의혹이 있다”고 폭로했다.공단이 협상전략 확정이나 협상과정에 대한 기록의 보관·관리상태가 엉망이고, 협상단 구성원 상호간에도 의사소통이 부족해 제대로 된 전략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공단의 약가협상이 협상단 안에서조차 의사전달이 제대로 안되고, 협상진행 과정에 대한 기록이 없어 사후적 관리나 통제가 이뤄지지 못한다면 공단의 약가협상 결과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
국립중앙의료원이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주 의원의 “공문으로 경찰서 및 소방서에 행려환자 이송자제 요청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의료원측은 이 의원이 지적한 ‘경찰서 및 소방서에 행려환자 이송자제 요청’에 대해 2009년 11월 당시 경찰서 등 각 기관에 보낸 공문의 제목은 '행려환자 응급진료 의뢰 관련 대책 마련'이었으며, 각 기관의 협조를 구하는데 본래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의료원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시간을 들여서까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기 보다는 인근 시립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낫다고 권고한 것”이라며 해석상의 차이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행려환자 및 노숙자의 진료실적이 서울시립병원(5개)에 비해 적다’에 대해서도 "서울시립
공공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립의료원이던 작년 서울시내의 경찰서와 소방서에 ‘행려환자 이송자제’를 요청했던 것이 사실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주 의원실(한나라당)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2009년 11월 모든 서울시내 경찰서 및 소방서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이 공문에서 의료원은 진료비 미수납의 문제에 따라 병원 운영의 막대한 손실이 있게 되니 시립병원에 진료의뢰 및 진료비를 지급하도록 협조 의뢰했다. 국립의료원은 2008년 12월에도 같은 공문을 보냈다.이애주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립의료원 시절부터 서울시립병원들에 비해 병상수에 비해 더 적은 수의 행려환자 및 노숙자진료를 하면서 이들의 이송자제를 요청했음을 알 수 있다”
제약사의 리베이트에 대한 정부의 칼날이 매서운 가운데 공정위의 기획조사설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전반에 루머가 가득한 가운데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12일 제약계는 지난 11일 M사가 공정위 서울사무소의 조사를 받은데 이어 대기업 계열사도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이후 해당 제약사에는 공정위 조사요원이 파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제약사 관계자는 "업계에서 공정위 조사에 관심이 높다보니 이런 소문이 도는 것 같다"며 "회사는 조용한 데 외부 전화로 오히려 더욱 소란스러웠다"고 해명했다.이런 상황에서도 제약계는 공정위 기획조사설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일부 제약사들이 공정위 조사대상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적자를 냈다는 종합병원 10곳 중 적어도 한 곳 이상은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을 감안하면 사실상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100병상 이상 종병급 295개 병원의 총 당기손익은 1382억원의 적자를 보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고려하면 오히려 3084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별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252곳과 전문요양기관 43곳 등 295곳 중 적자이거나 수익이 없는 기관은 124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적자를 낸 의료기관 19곳이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전입액을 배제하면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30%가
정부가 추진하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 사업이 예산 삭감으로 전면 백지화 될 위기에 처해 거꾸로 가는 저출산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곽정숙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필수 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예산'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 사업예산은 2010년 202억보다 60억원 삭감된 144억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보건복지부가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필수예방접종비용의 전면적인 지원확대를 보고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당초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 사업’을 추진해 기존 30% 수준에 머물던 정부 보조를 민간 병의원에서도 1회 2000원만 내면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의 암 발병률이 더 높음에도 소위 말해 ‘빅4’에 해당하는 대형병원의 암 환자들 가운데 절반 가량은 소득 및 재산 상위 20%에 해당하는 고소득층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대형병원의 암 환자 가운데 하위 20%의 저소득층은 9.3%에 그쳤으며, 상위 50% 소득수준의 환자들이 전체의 76%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애주의원(한나라당·보건복지위원회)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도를 기준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급)의 암 환자 45만6479명 가운데 이들 빅4 의료기관들이 43.8%인 19만9853명의 환자를 보고 있었다.또 소득 및 재산 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환자가 전체의 28.9%인 5만7794명으로 전
건강보험 재정의 수입과 수출 구조가 현 수준으로 유지되면 2030년에 22조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또한 고령화율이 OECD 예측 수준으로 진행된다면 약 66조의 적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9일 국회에서 열린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한 정책 과제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위원회소속 한나라당 이춘식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의 고령화율은 급속히 증가하여 주요 선진국 수준을 넘어서는 반면 사회복지 체제가 덜 구축돼 건강보험 재정악화가 지속될 경우 서민층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복지수준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보다 정확한 보험 재정의 예측과 재정안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수입과 지출 구조를 그대로 유지 할 경우 고령화율이 현재 수준으로 고정되어도 2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연구회(회장 김원동)’가 현재 계류 중인 금연법 관련 내용의 조속한 통과와 담뱃갑 경고 그림 삽입 시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 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원에게 전달했다.학회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COPD 등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의 인지도 및 치료율 제고를 위해 관련 법안 통과가 필수적 임을 강조했다.경고그림 삽입개정안 등의 금연법은 2008 년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등 10 명의 의원이 법안을 제출한 이후 3년간 처리되지 못해 최장 계류 안건이 되고 있다.담뱃갑 경고 그림 삽입은 WHO(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효과적인 금연정책으로서 캐나다 , 호주 , 유럽연합 등의 선진국에서 이미 해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영하는 일산병원의 비급여 진료비가 다른 공공병원에 비해 최대 70%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저렴한 진료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보험자 병원의 역할과 기대에 반한다는 지적이다.22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각 병원들이 공개한 비급여 진료비용을 비교분석한 결과 공단일산병원의 비급여 진료비가 다른 공공병원들보다 현저히 높았다.실제 복부초음파는 서울보훈병원은 7만원이지만 일산병원은 12만원으로 71%가 더 비쌌다. 양전자단층촬영(PET-CT) 전신 촬영 비용은 경찰병원이 82만2210원이었지만, 일산병원은 120만원으로 46%나 더 높았다. 유방암치료제 아바스틴100mg 또한 일산병원은 주변 일반병원들 보다도 더 높은
경제학자 및 법률 전문가들은 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가 실제 리베이트 근절에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 도입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윤희숙 연구위원,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조동근 교수, 법무법인 우면 남기정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정환 변호사, 대한의사협회 조남현 정책이사 등이 진술인으로 참석했다.리베이트 음성화 ‘심화’ 우려진술인 대부분은 새로운 실거래가 제도가 실효성은 적은 반면 오히려 음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김진현 교수는 새로운 실거래가도입시“약가는 인하되지 않고, 요양기관이 리베이트를 더 많이 요구할 가능성이
국회 복지위 의원 다수가 리베이트에 대한쌍벌제 도입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대상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방안에 대한 의원 입법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메일을 활용한 이번 조사에는 총24명의 복지위소속 의원 중11명이 답변을 보내왔다.조사 결과, 쌍벌죄 도입에는 응답자모두(100%)가‘찬성’ 의사를 나타냈다.불법 리베이트 수수자의 행정처분에 대해서는‘1년 이내의 자격정지’ 규정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73%(8건)이었고, ‘(3회 이상 적발시) 면허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18%(2건) 있었다. 과징금 부과의 경우‘리베이트 대가로 제공받은 경제적 이익의 5~10배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징금 부과(5건, 46%)’로 규정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며,
의협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리베이트 쌍벌죄 도입에 관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한의사협회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에 대한 반대 의견을 보건복지가족부와 국회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김희철 의원이 대표발의한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협은 “개정 실익이 없다”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이 개정안은 의료인이 의약품․의료장비 등의 구입 등에 대한 대가로 금품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는 경우를 제66조에 규정, 1년의 범위에서 면허자격 정지를 부과할 수 있는 사유를 추가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의협은 이미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금품을 수수하는 경우 면허자격을 정지할 수 있는 근거규정이 있고, 부당한 금품 등 경제적 이익을 수수하는 경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대한약학회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하는 ‘제23회 약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18일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올해약의 날은 ‘좋은 약은 당신의 건강을 지켜줍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복약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기념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및 식약청장, 산·학·연 관계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하며, 올 한해 약업 발전에 업적이 있는 3개단체 및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또한오전에 열리는 ‘제약·유통세미나’는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정보서비스(건보공단 강지선팀장) ▲한국제약산업: 기
병협이 EDI 포털서비스 구축에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11일 대한병원협회는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심사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EDI 포털시스템 구축은 근본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어 사업 자체를 반대하며,따라서 100억원이 넘는 예산 역시 삭제돼야한다는 내용을 보건복지가족부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감사원 등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심평원은 EDI 포털시스템을 구축, 요양기관의 진료비 전자청구 관련 데이터를 심평원 내부 포털시스템에 직접 접속시키기 위해 올해 시스템 설계 및 이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100억원 규모)을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병협은 이와 관련심평원이 내년 10월까지 전자청구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2011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의료공급자와 소비자 및 보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일호 국회의원(서울 송파 을)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공동으로 오는 4월 14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간호사 인력의 효율적인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타 전공 학사학위 소지자들을 대상자 한 간호학사 편입과정(안)과 간호학 학․석사 연계과정(안)을 통해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세계경제 침체로 야기된 국내 고학력자 청년 실업문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주제발표는 박정숙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토론은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정책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 송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박병영 한국교육개발원 대입제도연구실 연구위원 △송라윤 충남대 간호학과 교수 △강영순 교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가 27일 열린 4차 수가조정안에서 흉부외과와 외과 등 전공의 지원기피 진료과목들의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각각 100%, 30% 수가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일부 위원들은 수가인상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는 점을 고수하면서 재정절감을 위한 추가 대책을 요구했다.이번 수가 조정으로 연간 총 919억(흉부외과 486억원, 외과 433억원/년, ‘09년 7월)이 추가 투입된다. 산부인과의 경우 비자극검사(NST)가 요양급여행위로 인정돼 약 78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투입된다. 아울러 필수인력 활성화 방안에 포함되면서 향후 수가 개선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2015년부터 해당 전문의 공급이 부족해 외국 의사에게 생명을 맡겨야 하는 처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