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에서 나오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는 검은콩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이 전립선 무게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전립선 세포를 사멸시켜 전립선 비대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정상대조군, 전립선비대증 유발군, 전립선비대증 유발 후 안토시아닌 투여군(40mg/kg, 80mg/kg)등 총 4개군으로 나눠 실험했다. 그 결과, 정상대조군의 전립선 무게가 평균 674.17mg인데 비해, 전립선비대증 유발군의 전립선 무게는 평균 1098.22mg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안토시아닌을 4주간 투여군에서
전립선비대증은 중년의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병률 또한 높아진다. 50대부터 서서히 발병하기 시작해 60대의 60%, 70대의 70%가 이 질환을 겪고 있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특히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으로, 정액 성분 중 약 20∼30%를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에 걸리면 소변 줄기가 힘이 없고 가늘어 지고(세뇨), 소변을 보기가 어렵거나(지연뇨), 금방 소변이 마렵게 되고(빈뇨),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는(잔뇨) 증상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만 50세 이상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총 14주간 4회 병원을 방문해 치료약제와 관련 검사를 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양성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대해 허가받은 약물이 투여되며 하루 2회 복용한다.참가대상은 직장지진이나 초음파 검사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로 진찰과 문진, 검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지원자에게는 무료로 임상시험 관련 의료 평가 및 검사뿐 아니라 시험약이 제공되며, 소정의 시험 참가비 및 교통비가 제공된다. 문의: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0-3558~9
국내 전립선비대환자수가 연평균 18.1%씩 증가해 7년새 3.2배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비대환자의 83%는 50~70대였으며, 2009년 기준으로 60대가 236,531명(34.0%)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7년간(2002-2009) 연령대별 연평균 증가율은 70대에서 19.8%로 가장 높았다.환자수가 늘다보니 총 진료비는 연평균 21.3%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공단부담금은 연평균 21.4%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즉 총진료비는 2002년 589억원에서 2009년 2,275억원으로 3.9배, 연평균 21.3%씩 증가했으며, 공단부담금은 2002년 396억원에서
고혈압과 과민성방광(OAB)의 관련성을 지적하는 대부분의 보고서에서 고혈압이 OAB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제시하 가운데 반대로 OAB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연구결가 나왔다.일본 나라현립의대 도리모토 가즈사마 교수는 배뇨근 과활동(DO)을 동반한 OAB는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제17회 일본배뇨기능학회에서 발표했다.DO출현과 함께 혈압도 상승OAB에 동반하는 DO는 방광구심로(路) C섬유를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자율신경 과반사로 인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도리모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OAB는 고혈압의 결과 뿐만 아니라 원인도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해 보았다.우선 요류동태(UDS) 검사 때 혈압을 측정한 남성 외래환자 24명을, DO군 14명과 비DO군 10명
▶ 일 시 : 11월 25일 목요일 오후 3시~4시▶ 장 소 : 본관 A강당▶ 제 목 : 전립선비대증 무료건강강좌▶ 문 의 : 02-2072-2133
심혈관계 질환으로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전립선비대증 환자에는 HPS 레이저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출력 HPS 레이저 수술은 직경 7㎜ 정도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해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 전립선 비대증 조직을 태워 없애는 치료법이다. 지금까지 이들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출혈 위험이 높아 수술이 어려웠고, 수술할 경우에는 약물을 일정기간 중단해야만 했었다.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은 경구용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전립선비대증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수술전 약물을 중단한 군(20명, 평균 67.1세)과 계속 복용군(20명, 71.3세)으로 나누고 HPS 레이저 수술을 실시했다.그 결과, 최대요속이 각각 6.9ml/sec에서 24.2ml/sec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이 전립선비대증에도 효과적이라고 보스턴 아동병원 연구팀이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햄스터를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저하약물인 에제티밉(상품명 이지트롤)이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인 피나스테라이드(상품명 프로스카)를 각각 투여한 결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지질 대사의 불규칙성은 양성전립선을 증식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에제티밉이 전립선비대증의 대체 또는 표준 치료를 보조하는 요법을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 시 : 10월 20일 오후 2시~4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비뇨기과 특강 - 전립선비대증 및 소아비뇨기질환의 치료▶ 문 의 : 02-3410-3040, 3069
일반적으로 정제(알약)는 물과 함께 복용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도 이러한 복용법에 익숙하고 편안하다. 오래동안 그렇게 해 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정제 복용법이 오히려 해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나이가 많은 노인환자들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을 수록 근력이 떨어지고 신체 각 기능이 퇴화된다. 이는 음식을 삼키는 기능에도 해당되는데 음식물이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폐렴을 일으킨다. 심지어 목숨도 빼앗아갈 만큼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대개 젊은 사람들은 기도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음식물을 제거하지만 노인환자들은 그렇게 하질 못한다.따라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물과 함께 정제를 복용하다 오히려 큰 일이 날 수 있는 것이다.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임상시험을 위해 전립선비대증 증세가 있는 만 40세 이상, 80세 미만 남성 환자를 모집한다.임상시험은 총 8주간 4회 병원을 방문해 치료약제와 관련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된다. 본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치료약제는 양성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대해 허가를 받은 약물로 연구기간 동안 1일 1회 복용하게 된다.직장수치촉진 또는 초음파 검사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남성을 대산으로 진찰과 문진, 검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 32명을 모집한다.문의 : 02-3410-3558~9
샌프란시스코-얼마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열린미국비뇨기과학회(AUA 2010)에서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의 의미, 신장암에 대한 분자표적약물,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 생활습관과 배뇨장애 및 성기능의 관련성, 영양섭취과 암예방 등 예년보다 폭넓은 주제로 흥미로운 일반 연제가많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은 7건의 연제를 소개한다.티롤전립선암실증연구프로젝트(1988~2008)조기발견과 사망률 저하에 효과 확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스크리닝이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는 반면 비용효 문제와 과잉진단을 지적하는 연구도 있다.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 비뇨기과 게오르그 바르췌(George Bartsch) 교수는 티롤 지역에서 1988년에 시작해 현재도 진행 중인 티롤 전립선암 실증연구 프
미국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등의 영양제 복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콜로라도대학 보건과학센터 다니엘 탠드버그(Daniel J. Tandberg) 박사는 2007년과 2008년 Prostate Cancer Awareness Week(PCAW)의 데이터를 수집, 비타민영양제 사용과 환자 배경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결과를 미국비뇨기과학회(AUA 2010)에서 발표했다.박사는"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있으며이러한 경향은 고령자에서 더 강했다. 그리고PSA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비타민 이용자가 많았다. 엽산 보충제 섭취는 전립선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는 만큼 지나친 비타민 섭취는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령자일수록 영양제 가짓수 많아미국에서는 다양한 비타
- 출시 4개월만에 주요 종합병원 D/C 통과... 전국 주요 병원으로 처방처 확대- 성기능 관련 부작용은 대부분 일시적 증상으로 복용 중단 후 회복▶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외제약이 지난해 출시한 는 전립선비대증 시장에서 10년 만에 등장한 오리지널 신약으로 출시직후 빠르게 종합병원의 D/C(약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는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알파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알파 차단제이다. 혈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저혈압, 어지럼증과 같은 심혈관계 부작용 문제가 없어 장기 복용시에도 안전하다는 점이
대웅제약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입속에서 녹는 전립선치료제를 출시했다. 탐슬로신 성분의 이 약은 위 점막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약효가 빨리 나타나고 야간뇨 및 빈뇨 등 배뇨장애를 개선시키는 것이다. 또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어 알약을 삼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나 고령자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또한 30정 포장 단위로 조제가 쉽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 연휴를 맞이해장거리 귀성길에 자주 이용되는 멀미약의 종류별 특성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전했다.멀미약의 종류는 스코폴라민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와 스코폴라민, 메클리진염산염, 디멘히드리네이트 성분으로 이루어진 알약 및 마시는 약 등이 있으며, 디멘히드리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씹는 껌이 있다.패치제는 피부를 통해 귀 내부 신경섬유에 약물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약물의 체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만 7세 이하는 사용하면 안된다.패치제는 약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는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최소한 4시간 전에 귀 뒤의 털이 없는 건조한 피부 표면에 붙여야 한다.미리 붙였던 약이 떨어진 경우에는 반대편 귀 뒤에 새로 붙인다. 약을 붙이거나 떼어낸 뒤에는
국내 65세 이상 성인남성의 10명 중 4명은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이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의 53%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배뇨증상도 갖고 있었다.연구팀에 따르면 지역기반 역학조사에서 나타난 수치를 전국 수치와 대비하면 약 70만명의 노인 남성이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1,000명을 선정한 후 검사에 응한 남성 301명을 대상으로 국제전립선증상지수(IPSS)를 이용했으며,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을 포함한 혈액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 유병률을 조사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은 65세~6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14% 성장한 5,214억으로 잡았다. R&D에는 5%(250억) 이상을 투자한다.중외는 25일 대형품목 집중 육성과 혁신적 신약개발을 통해 이같은 목표치를 밝혔다.대형품목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수액제 등 기존제품과 지난해 출시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를 새 블록버스토로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Wnt표적항암제의 전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미국FDA에 임상시험 승인(IND)을 신청한다.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 DPP-4 계열 혈당강하제 등 현재 임상중인 오리지널 신약의 국내 출시를 앞당겨 신규 매출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 경하 대표는 “금년 약가인하정책 등 어려운 경영환경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2010년 배뇨장애 공공의료사업을 서울 지역을 넘어서 경기 지역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립의료원 비뇨기과(과장 이종복 박사)는지난 4년 전부터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시민의 전립선비대증과 여성요실금에 대한 ‘배뇨장애 수술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작년 한해 총 250여 명이 무료수술을 받았다.전립선비대증의 경우홀미움레이저을 이용한홀렙(HoLEP) 수술법을 시행해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수술을 원하는 저소득층 전립선비대증 또는 여성요실금 환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신청해 추천을 받으면, 국립의료원 비뇨기과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이에 따른 모든 비용은 국립의료원의 공공의료사업 예산에서 지원된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 1월 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CURE 2010 Symposium’을 개최한다.‘New paradiam in LUTS/BP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부요로증상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학술 연구를 발표하고,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날 열리는 심포지움은 전북의대 박종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림의대 조진선 교수의 ‘Concept and key learning from MTOPS, ALTESS, COMBAT, ALFONE and etc.’에 대한 강의와 단국의대 김형지 교수의 ‘RETEN KOREA’ 발표가 진행된다.또한 서울의대 백재승 교수가 좌장을 맡아 프랑스 7대학 프랑수아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