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가 유전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로 2021 한국유전학회 생명과학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여년간 인간의 질병 유발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연구해 SCI급 저널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유전학회 회장과 부회장을 지냈으며 학회 발생 Genes & Genomic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학회지의 PubMed 등재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총 54건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2월 3일 이후 77건(국내 65건, 해외유입 12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12건 가운데 헝가리와 폴란드, 가나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에서만 발견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영국 40건, 남아공 9건, 브라질 5건 등 총 54건이다.한편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에 대해 현재 개발된 백신으로는 영국발 변이주에는 효과적이지만 남아공 변이주에 대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가 한국줄기세포학회 (KSSCR·Korean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4천 4백만명분을 확보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브리핑에서 코박스 퍼실리티를 통해 약 1천만명분(2천만회분)과 글로벌백신기업에서 3천 4백만명분(아스트라제네카 2천만회분, 화이자 2천만회분, 모더나 2천만회분 얀센 400만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화이자 및 얀센과는 구속력있는 구매 약관을 맺은 상태다. 백신 선구매에 투입될 비용은 1조 3,000억원이다.늦어도 내년 3월 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불면증 등 수면 관련 장애에 사용하는 멜라토닌이 만성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 암예방검진센터장)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시내 진료조교수 연구팀은 의학데이터베이스의 논문을 메타분석해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멜라토닌은 주로 불면증 등 수면 관련 장애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진통효과에 대해서도 실험실 및 동물연구 외에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및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논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차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 이령 박사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김희진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중 하나인 ‘프리세닐린 1(Presenilin 1)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의 혈액에서 iPSC를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셀 플로리퍼레이션(Cell Prolifera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 세포주는 신경세포로 분화 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증가 △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의 축적 △미토콘드리아 및 오토파지(au
신장암 발생에 관여하는 단백질분해조절효소 YOD1의 기능이 규명됐다.차의과학대학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와 분당차병원 신장내과 이소영 교수팀은 YOD1가 Hippo 신호전달에 관여해 신장암을 유발한다고 국제학술지 세포생리학과 생화학(Cellular Physiology & Biochemistr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신장 섬유화 연구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측성 요관 폐쇄 마우스 모델의 신장 크기가 정상보다 큰 경향을 보이며 이것이 Hippo 신호전달과 관련있다는 전제 하에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Hippo 신호전달은 생체조직의 크기를 결
차의과학대학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가 11월 21일 열린 2019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생명과학상을 받았다. 백 교수는 국제 SCI(E)급 저널에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외학회에서 30여회 이상 최우수 및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차의과학대(총장 이훈규)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가 분자생물학 국제학술지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의 초청 편집장에 위촉됐다.백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종양억제 단백질을 조절하는 단백질 분해조절 효소를 발견하는 등 종양 및 당뇨연구에 관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왔다.
빛에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소재로 내시경의 암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제시됐다.차의과학대학 의생명과학과 박우람 교수팀과 가톨릭대 생명공학과 나건 교수팀은 '효과적인 내시경/복강경 광역학치료를 위한 암특이적 압타머 접합 고분자 광응답제'라는 논문을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은 6월호 저널의 표지로 선정됐다.압타머와 광응답제를 합성해 만든 소재를 내시경이나 복강경으로 인체 내부에 뿌리면 종양 부분만 염색돼 뚜렷하게 구별되며 이 부위
항암제는 당연히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알려져 있다.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항암제의 원리가 규명돼 부작용없는 항암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의생명과학과 이용선, 김인후 교수팀은 항암제가 정상세포를 상해하는 기전을 발견해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DNA에 손상을 주는 화합물인 항암제는 DNA 복제가 필요한 암세포뿐 아니라 모공세포나 피부(점막)세포 등 지속적으로 분열하는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준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탈모나 혈구세
오메가-3 지방산에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예방효과가 없다는 연구 분석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암예방검진센터장) 교수팀은 국제학술지(2002~2014년)에 발표된 오메가-3 지방산 섭취와 내분비 관련 부인암의 위험성을 알아 본 관찰역학연구의 메타분석 결과를 대한암학회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난소암이나 자궁내막암과 같은 내분비 관련 여성암은 염증과 관련된 생체표지자와 관련이 있으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가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