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이나 간 공여가 어려운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 합병증 발생률이 1% 이하로 크게 개선됐다.

국립암센터는 간이식 수술 첫해인 2005년 이후 지금까지 간이식 공여자 800례를 대상으로 수술 합병증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간이식수술 가운데 생체 간 공여자는 775명이며 이 가운데 60세 이상, 잔여 간 용적률 30% 미만 공여자도 약 75명 포함됐다. 나머지는 부모 자식 및 부부간 공여가 대부분이었다.

수술시간은 4시간에서 2시간 30분(최단시간 1시간 42분)이며 입원 기간은 8일에서 7일로 줄었다. 특히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16%에서 1% 이하로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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