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강박성장애,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잦고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치료는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NRI)와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재흡수억제제(SNRI)가 이용되는데 효과 차이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리오 그란데 연방대학 나탄 고스먼 박사는 메드라인, 코크레인 등 의학데이터에 실린 위약 대조 시험 135건이며 대상자는 3만여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분석해 약물간 효과 차이는 없다고 플로스 메디슨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위약군 대비 실약군에서는 불안장애, 강박장애, 스트레스 관련장애 동시 발생 환자에서 모두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NRI와 SSRI 효과 모두 우수했으며, 약제 별로는 서트랄린 대비 파록세틴과 에스시탈로프람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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