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지만 건강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원이 24일 발표한 제5차 여성건강통계(주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길어도 골관절염과 골다공증 유병률이 각각 3배와 10배로 매우 높았다.암 발생률은 지난 2000년 4위였던 자궁경부암이 10위로 낮아진 데 비해 자궁체부암과 난소암 발생률은 급증했다. 유방암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남성에서 많다는 폐암과 췌장암 발생률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청소년~성인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장애 유병률, 자살생각률 모두 남
정부가 국내 고령자의 치매실태 조사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국내 60세 이상 고령자 1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8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역학조사(1·2차 조사)와 실태조사(3차 조사) 등 3단계로 실시된다[그림]. 이번 조사 및 연구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며, 수행기관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다.1차 조사의 경우 전문 조사원들이 조사대상자를 방문(거주지,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해 대면 설문조사가 시행된다. 치매 진단
신생아는 줄어들고 조산아는 늘고 있다. 조산이란 임신한지 20주에서 37주 사이에 분만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산아는 사망률이 높고 행동장애, 뇌성마비, 자폐증, 천식 등 여러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국내 출생아는 47만 1천 명에서 26만 1천 명으로 45%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신생아 중 조산아 비율은 6.0%에서 9.2%로 1.5배 증가했다.조산 예방법은 조기 진통의 예측이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사진]에 따르면 임신 중기 초음파 검사로 자궁경부 길이를
산부인과 환자 중에는 뒤늦게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경우다. 흔한 여성질환으로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위축성 질염 등이다. 과거에는 중년층에 많았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 높아진 결혼 연령, 잦은 유산, 그리고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발생 원인으로 꼽힌다.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대표원장[사진]은 "불임과 생리불순 여성이 많아지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진료와 상담이 요구된다"면서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거나 혼자 감추다가 악화될
산부인과 여성환자 중에는 주변시선이 부담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여성도 사회진출이 많아지면서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임신과 유산율 증가 등 불임과 생리불순 등을 겪는 경우가 많아졌다. 임신이 아니라도 스트레스로 인한 부인과 질환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부인과 질환은 적절한 시기 진료와 상담이 매우 필요하지만 특히 미혼여성은 산부인과 방문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가임기 여성 임신 전 출산 건강 관리지원 방안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들의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최근 원룸이나 쓰레기통에서 갓난아기가 버려지는 등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대부분 혼자서 출산해 안쓰럽지만 동시에 피임법 무지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신생아 유기가 이 정도니 임신중절 수술은 훨씬 많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9년에 발표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성 5명 중 1명이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임신중절 수술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이전에 인위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방법이다. 모자보건법에 해당이 되는 여성만 법의 보호 안에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내 노인층에서 가장 많은 만성질환은 고혈압으로 나타났다. 이어 당뇨병, 고지혈증, 골관절염 순이었다.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내 65세 이상 1만여명 대상 '2020 노인실태조사'(2020년 3월~11월)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 가운데 건강 및 기능상태 조사에 따르면 '매우 건강하다'(4.5%), '건강한 편이다'(44.8%) 등 건강상태가 좋다는 응답은 49%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만성질환 유병률은 84%로 2008년 이후 증가하다가 2017년 이후에 감소세를 보였다. 만성질
-보건정책연구실장 윤강재-보건의료연구센터장 배재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에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30일 취임한다. 임기는 2022년 7월 29일까지 2년이다.신임 신 기획상임이사는 1970년 전주 출생으로 연세대(보건행정학)와 고려대대학원(경영학석사, 보건학박사)을 졸업했고, 1995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들어가 연구기획조정실장과 보건정책연구실장 등을 담당했다.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박세경, 신현웅, 여유진-연구위원(1급) 최현수, 함영진-연구위원(2급) 채수미-부연구위원 김성아, 김세진-책임전문원(1급) 이연희-책임행정원(1급) 조남주-선임행정원 구은지-무기계약직 선임전문원(3급) 심소희-무기계약직 전문원(4급) 윤열매-무기계약직 행정원(4급) 김나랑, 김명준(이상 7월 1일자)
-소득보장정책연구실장 여유진
-미래전략연구실 사회보장평가연구센터장 : 임완섭-보건정책연구실 건강정책연구센터장 : 전진아-소득보장정책연구실 삶의질연구센터장 : 여유진-소득보장정책연구실 청년연구센터장 : 김문길-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사회서비스연구센터장 : 안수란-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장 : 함영진-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아동복지연구센터장 : 류정희-인구정책연구실 저출산가족연구센터장 : 박종서-정보통계연구실 통계개발연구센터장 : 신정우(이상 2월 6일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2월 30일 새로운 CI(통합이미지)를 발표했다.연구원은 오는 2021년 개원 50주년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CI를 교체했다고 밝혔다.새 CI에는 사람을 지향하는 사회정책 수립의 싱크탱크로서 보사연의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정책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국책연구기관인 보사연의 철학과 의지를 담았다.슬로건 역시 기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연구합니다’에서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들’로 바꿨다. 새 CI와 슬로건은 내년 1월 2일 시무식과 함께 공식 사용한다.
-부원장 강혜규-연구기획조정실 실장 조성은-미래전략연구실 실장 정홍원-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실장 박세경-정보통계연구실 실장 정영철-사회보장재정연구단(신설) 단장 고제이-연구기획조정실 연구기획팀장 강지원-연구기획조정실 대외홍보센터장 이혜선-미래전략연구실 통일사회보장연구센터장 송철종(10월 1일자)
[승진]△선임연구위원 이태진, 이현주△연구위원(1급) 이윤경△연구위원(2급) 임완섭, 황도경△부연구위원 이민경, 장인수△책임행정원 이혜선△선임전문원 박호열, 이수연△선임행정원 김자연, 양주형△무기계약직 전문원(4급) 염아림, 정혜란[보직]△정보통계연구실 사회조사팀장 조남주△경영지원실 인재경영팀장 양주형(이상 7월 1일자)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李儀卿, 62) 보건의료연구실장이 임명됐다.-신임 이 처장 약력 : △서울 계성여고 △서울대 약학과 학사, 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약학 박사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現)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교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경영지원실장 성은호△기획예산팀장 김상욱△인재경영팀장 직무대리 양주형
은퇴자가 가장 많은 50대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중고령층의 은퇴가 정신건강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건복지 이슈 앤 포커스에 발표했다.분석 대상 데이터는 한국고령화패널조사 1~6차 자료. 은퇴의 정의는 본격적인 소득활성을 그만두고 지금은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일을 할 의사가 없는 상태로 정했다.우울증 평가 척도인 CES-10으로 평가한 결과, 50대 후반과 60대 이후 2개 집단의 지표 차이가 큰 것으
2013~2016년 2천 4백여명 분석, 이용자 4.8배 증가 본인부담 줄었어도 저소득·저학력층에 여전히 부담취약계층의 건강보험의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도입된 노인치과임플란트의 건강보험급여가 실제로는 취약 계층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치대 한동헌 교수와 네바다주립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4일 제10회 한국의료패널학술대회(대한상공회의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에서 노인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 정책의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의 가계 의료비에서 치과 치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로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월 24일(수)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심사평가원과 2기관은 국민의 정신건강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통계 생산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국내 및 국제기구에서 요구되는 국가 정신건강현황 통계 생산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공동 발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