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유경헌 교수가 3월 14일 열린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일본 삿포로)에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경과의 성별 격차'라는 연구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국인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을 파악한 결과, 심정지 발생 장소와 목격자 유형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나이와 남녀 간 차이가 있었다.
급성심근경색이나 심정지 등 응급상황시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점검과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보건복지위)이 제출받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점검을 누락한 자동심장충격기 대수는 2018년 2,337대, 2019년 1,571대, 2020년 1,778대로 3년간 5천 대가 넘었다.점검에서 이상이 발견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총 1만대가 넘었다. 점검결과 이상 유형별로는 도난경보장치 미작동이 2,8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장비 고장, 배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1월 20일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다섯 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전달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 노인인구의 건강증진을 독려하고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AED를 기증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5월 13일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해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과 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각 의료기관들은 △응급처치교육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일반 시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나 자동심장충격기 서포터즈 등을 통해 시민 홍보사업도 진행한다.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가 3월 4일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및 공공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3대를 전달했다. 이날은 심장질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가 2월 5일 동작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 기부 협약식’을 갖고 자동심장충격기 5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동작구보건소 등 지역 내 관할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연중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제조사인 (주)라디안과 제휴해 바이오진단의료기기 공동개발에 나선다.양측은 27일 병원행정동에서 협약식을 갖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공동 연구 △실험을 통한 제품 평가 및 조언 △MFDS, FDA, EMEA, CFDA 등록을 위한 임상 기술 지도 △국제 규격 인증을 위한 임상 기술 지도 등 협력하기로 했다.(주)라디안은 내년 초 AED를 탑재한 가정용 홈케어 제품의 상품화를 앞두고 있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 데이터를 수집해 실제 환자들의 심실빈맥(VT), 심실세동(VF) 등 다양한 심장 파형을 학습하고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특성화를 이룬 고려대 구로병원과의 협약은
이달 3일부터응급실 출입 보호자는 환자 당 1명으로 제한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응급실 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12월 3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단 소아·장애인,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의 진료 보조 등의 경우에는 2명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발열·기침 증상이 있거나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 다른 환자의 진료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응급실을 출입할 수 없다.병원 측은 적절한 출입통제를 위해 보호자에게 출입증을 나눠주고 보호자의 이름, 출입목적, 입퇴실 일시, 연락처, 발열 및 기침 여부를 기록하고 1년간 보존해야 한다.또한 응급환자 진료 대기시간 단축 및 응급실
고대안암병원이 우이신설도시철도13개 역과 차량기지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5대를 기증했다.자동심장충격기 기증은 고대 안암병원 김진용 임상초빙교수가 공연 중 심정지 된 피아니스트를 자동심장충격기로 살리면서 공공장소의 자동심장충격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됐기 때문이다.특히 안암병원 인근을 지나는 우이신도시철도의 이용객이 적어 AED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진게 결정적이었다.병원은 전철 이용객 30~40%가 65세 이상 고령자라 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이 안암병원 인근 주민인데다 심정지 발생시 권역응급센터인 고대안암병원으로 이송되는 만큼 AED 기증을 결정했다.병원이 기증한 AED는 ㈜씨유메디컬시스템 CU-SP1 Plus로 최신기종이며 돌발 상황에서는 사용시 당
대한응급의학회가 2017년 추계학술대회 기간 동안 회원이 참여하는 달리기 대회와 함께 인천광역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Songdo CPR Run'는 10월 20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 200여명의 학회 구성원과 일반인이 약 5km의 순환 코스를 뛰는 행사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달리기 중간에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가슴압박을 실시하여 정확하게 수행한 주자들만 다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한편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학회가 열리는 인천광역시 관내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한 복지시설 등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제세동기 10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초부터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는 보호자가 환자당 1명으로 제한되는 등 입퇴실 기준이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9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응급실 출입이 가능한 사람의 범위를 응급실환자와 응급의료 종사자, 환자 보호자로 제한했다.특히 보호자는 환자 당 최대 1명으로 제한되며, 부득이하게 진료 보조가 필요한 사람에 대해서만 최대 2명까지 허용한다.여기서 말하는 진료보조가 필요한 사람이란 소아·장애인,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의 진료 보조 및 그 밖에 진료 보조에 필요한 사람을 말하며 응급의료기관의 장이 인정한다.이에 따라 응급실에 출입하려면 출
자동심장충격기(AED) 조치를 받은 후 사회복귀한 환자가 최근 8년간 30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은 AED보급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AED는 심장박동이 정지되어 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정상적인 리듬을 되찾아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다.심실세동이 일어나면 1분이 지날 때마다 생존율이 약 10%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5분 이내에 전기 쇼크를 가하는게 바람직하다.연구팀은 2005~2013년에 일본내 응급이송된 심실세동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일반인의 AED 사용 여부와 1개월 후 환자의 뇌기능 회복정도를 조사했다.그 결과, 일반인으로부터 AED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 K-Hospital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오는 22일까지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해외 보건부 고위관계자, 의료기관, 디지털의료기기 등 25개국 2만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며, 의료한류를 확산시키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바레인, 카타르, 몽골, 베트남,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위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양자회담을 가지며, 특히 바레인과는 건강보험정보시스템 수출에 대해 사전 계약을 맺었다.아울러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3개 국가와 외국인 환자 유
제4차 아시아응급의학회가 지난 24일에 시작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이번 대회에는 해외에서 283명, 국내 1,434명 등 총 29개국 1,717명의 응급의학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이번 학회의 주제는 아시아 각 나라의 응급의료 발전 경험 공유 및 개발 전략과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확산 등이었다.아울러 외상, 재난, 심장뇌혈관 응급 등 아시아 각 나라의 병원전 응급의료에 대한 문제의식 공유 및 협력방안 도출도 주요한 주제였다.이 근 대회장(가천의대 응급의학과)은 마지막 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정부와 함께 학회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계기였다"면서 "한국 응급의료의 위상을 제고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무료 대여해준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의 심정지가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세세동기) 렌탈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명지병원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총 55가정에 자동제세동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여신청은 이달 30일까지며, 신청문의는 명지병원(031-810-5529)에 하면 된다.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아나(대표 김응석, www.mediana.co.kr)가 광화문 일대 AED-스마트포스트 시범 설치에 이어, 서울역 광장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대구 동성로에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를 확대 설치했다. 제세동기는 지난 7일 IBK기업은행, KT링커스와 함께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데 이어 ‘길거리점포’ 형태로 자동심장충격기, 공중전화, 기업은행 ATM기가 함께 설치됐다. 기존 공중전화부스 3칸을 리모델링해 눈에 잘 띄는 블루 계열의 외관으로 디자인하고 왼쪽 2칸에는 기업은행 ATM기, 오른쪽 1칸에는 공중전화와 자동심장충격기가 배치됐다.공중전화와 은행 ATM기가 함께 설치되어 있는 만큼 주변에 급성심정지환자 발생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첨단정보기술과 의료기술 통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총회(WC2006)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코엑스서 열린다.‘Imaging the Future Medicine(미래의학예측)’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학회개막식에는 한명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우식 과기부장관, 김태홍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조장희 박사를 비롯해 국제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연합회 회장, 국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국제의학물리학회 회장 등의 석학들과 전 세계 82개국에서 약 2,500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구연 1,300편, 포스터 1,200편 등 총 2,50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논문들은 크게 암 및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과 치료기술로 나뉘어 주요내용들이 발표된다. 진단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