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 어렵고 재발도 잦은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체외충격파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그린메디신 대표], 배웅진 교수 연구팀은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저강도 체외충격파요법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세계남성건강저널(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했다.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는 전립선에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가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조직을 치유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 연구 대상자는 만성전립선염 및 만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쉬운 만성전립선염에 체외충격파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배웅진 교수팀은 몸밖에서 체내로 전기 충격파를 전달해 치료하는 체외충격파요법이 전립선염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 학술지 '더 프로스테이트'(The Prostate)에 발표했다.만성전립선염은 배뇨증상과 성기능 장애를 보이는 질환으로 국내 유병률은 5~9%로 알려져 있다.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이라고도 한다.치료법은 주로 항생제, 알파차단제, 진통소염제, 골격근 이완제 등을 이용한
인천 나은병원이 지역 남성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비뇨기과 전립선센터를 오픈했다.전립선센터는 전립선 관련질환(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만성전립선염)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남성 전문의 2인 체제로 상시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독일·드레스덴-간질성방광염의 증상은 하복부의 심한 통증, 낮과 밤 수시로 발생하는 빈뇨와 요의절박감이다. 하지만 요검사 소견은 정상인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독일 헤르네성마리아병원 비뇨기과 아른트 판 오포벤(Arndt van Ophoven) 교수는 “간질성방광염에서 방광 크기는 기능적으로도 줄어들고 질환이 오래 경과하면 해부학적으로도 줄어들지만 현재 적극적인 진단기준은 없으며 제외진단하는 경우도 없는 편”이라고 독일비뇨기과학회에서 지적했다.다만 “감별해야 할 질환의 대부분은 비교적 쉽게 제외할 수 있고 여기에 방광기능검사까지 실시하면 매우 유력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압확장도 유용방사선성방광염, 화학요법 유발성 방광염 또는 만성요로결석을 제외시키는 방법은 문
만성전립선염 통증을 전기침(Electroacupuncture)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경희의료원 한방6내과 이병철 교수팀은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 증후군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전기침치료군(13명), 가짜치료군(13명), 생활요법군(13명)으로 나누어 주 2회씩 총 6주간의 2회씩 치료한 결과, 전기침치료군에서 통증감소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적인 비뇨기과학술지 Urology에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전기침치료군이 가짜치료군과 생활요법군에 비해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표가 전기침 치료군은 26.9점에서 17.4점으로, 가짜치료군은 25.5점에서 22점으로, 생활요법군은 28점에서 24.5점으로 나타나전기침치료군이 타 치료군에 비해 많은 감소효과가 나타
【독일 뮌헨】 요도와 정소의 통증, 치골 안쪽의 압박감, 사정통-. 이것은 남성의 약 절반이 경험하는 전립선염 관련 증상이다. 뮌헨공과대학 쿠르트 나베르(Kurt G. Naber) 교수는 "급성 전립선염의 진단은 쉽지만 만성 전립선염에서는 염증이 세균감염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는게 우선"이라고 BJU International에서 지적했다. 나베르 교수에 의하면 50세 미만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은 비뇨기과에서 진단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급성 전립선염의 진단은 어렵지 않다. 발열과 오한이 있고 전립선이 붓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는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경우 네 번에 걸쳐 소변을 받는 4배 분뇨법 등을 목적으로 한 전립선 마사지는 절대 금기다. 환자가 통증을 참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차적 치료법으로는 경구약물방법으로 약 70%는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30%는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경구약물 비반응군에 대한 치료전략이 필요하다. 2차적인 치료법으로는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군으로 발기유발주사제나 Vacuum과 같은 방법이 있다. 3차 치료법으로는 2차 치료까지도 실패한 경우에 적용하는 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여기에서는 1차 치료법으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을 알아본다. 경구치료제에 반응없는 발기부전환자 치료 40% 교육만으로도 효과 동일약물 4번 이상 재시도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의 제1원칙은 경구치료제로 재시도하는 것이다. 순천향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송윤섭 교수는 “최근 실데나필 비반응군
국민 절반 건강기능식품 만족국민 절반 건강기능식품 만족“복용 후 효과 봤다 ”66.8%일반인 2명중 1명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식)에 만족하고 있고 주위사람들의 권유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의대 비뇨기과 남종길 교수팀은 건식의 선택 및 처방에 있어 적절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부산대병원을 내원한 40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 교수팀은 자체 제작한 설문을 통해 기능성 식품을 알게 된 경로, 복용이유, 예상효과, 권유시 복용의사, 적절한 판매장소와 복용경험이 있는 경우 복용동기와 구입경로, 종류 및 효과에 대해 조사했다. 76.7% 건강증진 목적조사결과 건식을 알게된 경로는 홈쇼핑 등의 방송이 53.3%로 가장 많았고, 주변인물의 권유, 신문 및 잡지
남성과학의 세계적 교류 기대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지난 6월12∼16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Men Health - Nature and Nature’를 주제로 전 세계 남성과학 분야 의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남성과학의 기초, 불임, 성기능 장애, 전립선 질환, 남성호르몬, 남성피임, 줄기세포 치료 등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 이번 호에는 기초 및 비뇨직까지는 생식세포 관련 마커 유전자의 발현까지만을 확인하는 단계에 있으며, 기능적인 생식세포로의 분화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Specialized epigenetic and gene expression programs of male germ cells.’에서는 CR
국내 여성 성기능 인터넷조사발표삶에서 성생활 중요, FSD 인지도 높아국내 여성의 성기능과 성기능 장애, 젊은 여성의 성기능장애(Female Sexual dysfunction, FSD)유병률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월 1회이상 성관계하는 462명 조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팀(박용현, 홍성규, 김수웅, 백재승)은 2004년 7월 인터넷설문조사업체에 등록된 20∼49세까지의 여성 47,00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3,500명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조사했다. 설문대상은 지난 6개월 동안 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지고 있는 462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령분포는 20대 253명, 30대 170명, 40대 이상 39명으로 20대의 비율이 높았다. 이중 미혼은 177명, 기혼은 285명이었으며,
일반인·의사 대부분 위생상 포경수술해일반인 ‘발기력 개선’·‘성기발육촉진된다’는 생각도 21%비뇨기과의사 90.5%, 타과의사 76%도 찬성일반인들이 포경수술에 관한 지식은 잘못되거나 아직 확립되지 않은 것을 믿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의 시술현황, 각종 암과의 연관성에 관한 우려, 발기력 개선, 조루증, 성병, 요로감염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모호하게 알고 있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임창민, 오병석, 김강원, 권동득, 박광성, 류수방, 박양일 교수팀은 광주, 전남지역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포경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설문지 형식으로 조사했다.1,124명 설문조사연구팀은 광주, 전남지역 성인 남성 2,000명에게 설문조사를
대한전립선학회 2003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전립선염의 진단 인제의대 조인래교수만성골반통증증후군의 진단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치료가 가능한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먼저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별해야할 질환으로는 비뇨기계종양, 하부요로결석, 간질성 혹은 방사선치료 후의 방광염, 신경인성방광, 감염질환 즉 요도염과 부고환염 등 위장관질환으로 염증성장질환이나 직장이나 항문주위질환, 서혜부 탈장, 요도협착 등이 있다. 진단방법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진단적 기준을 제시하였고 북미의 8개 대학 비뇨기과교수들의 모임인 CPCRN에서 전립선염의 진단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였으나 계속 논의중에 있다. 전립선염으로 진단받은 병력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전립선환자의 1/3정도는 세균이 염증과 관계없으며 항생제 사용이 필요없는 비염증성 만성전립선염환자로 밝혀져 항생제를 3개월 이상 사용하던 기존 전립선염 치료법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가톨릭대 성모병원 비뇨기과 요로감염 클리닉 조용현, 김세웅, 이승주 교수팀은 비염증성 만성전립선염환자에게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알파차단제 단독이나 알파차단제+비스테로이스계 항염제를 12주간 시행한 결과 증상개선효과가 뛰어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성모병원에 전립선염으로 내원한 환자 304명(평균연령 36세)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이 42명(13.8%), 염증성 만성 전립선염이 124명(40.8%), 비염증성 만성전립선염이 107명(35.2%), 전립선과 무관한 요도염이 31명(10.2%)으로 조사됐다.조용현
만성전립선염을 아연(zinc)으로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져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가톨릭대 성모병원 비뇨기과 조용현·이충범(성빈센트병원) 김세웅·이승주 교수팀이 발표한 이 치료법은 만성전립선염에 아연이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감소하는 현상에 착안한 것이다.즉 전립선 부위에 아연의 농도를 직접 주입하여 정상 농도로 유지시켜 줌으로써 만성전립선염을 항생제요법이 아니라 생리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아연 용액과 리포좀의 2가지 제형의 아연이 사용되었으며, 실험모델 흰쥐에 약물을 주입한지 8주 후에 만성전립선염이 90% 치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특히 전립선내의 아연 농도는 아연을 주입하지 않은 쥐에 비해 8주 동안 약 2배~4배 정도 높게 나타나 정상적인
PCR진단법이 효율적인 면과 경제적인 면에서 요도염, 전립선염에 적합한 검사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비뇨기과 조용현, 이승주 교수팀은 『요도염과 전립선염은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원인균을 발견하기 어렵다. 기존 치료에 실패한 세균성 전립선염 환자나 지속적인 비세균성 전립선염 환자에 있어서는 그 적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만성전립선염에서 PCR의 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이러한 비세균성 전립선염에서 Chlamydia trachomatis와 Ureaplasma urealyticum와 같이 일반배양검사에서 검출되지 않는 균이 원인균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존의 진단방법들의 한계가 노출되고 있다.기존의 항원검출을 이용한 비배양적 검사들은 비교적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