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의 주당 적정 음주는 맥주8캔 또는 소주 2병이라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팀(정진규, 이사미, 김지한/충남대학교병원, 오미경, 정태흠/울산의대)은 10년간 한국인 대상 알코올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김 교수가 지난 2015년 발표한 한국인의 적정음주량 가이드라인은 현재까지 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검진 평가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나이와 알코올 분해 체질까지 고려해 주당 음주량 뿐 아니라 1회 최대 음주량까지 세부적으로 제시됐다.가이드라인에 따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준)이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빛내리(49세) 서울대 자연과학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김종성(63세)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를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한범(40세) 서울대 의대 교수와 이은지(39세)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시상식은 3월 21일 오후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씩, 젊은의학자 수상자에는 각 5천원만씩 수여된다.
제16회 아세아오세아니아신경과학회(AOCN)가 11월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공동 주관한 대한신경과학회(회장 김종성, 이사장 정진상)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Exploring New World of Neurology'이며 전세계 32개국에서 약 1,700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다.발표자 국가는 22개국이며, 구연발표 56편에 포스터발표 1045편(해외 292편)에 이른다.특히 이번 AOCN은 신경학적 관심사를 충족시킬 우수한 프로그램을제공하기 위해 뇌졸중, 뇌전증, 치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와 성리학의 완결자 퇴계가 나누는 대화를 묵상하는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는 한 걸음 걸어라'(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가 발간됐다.저자는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그는 현대인의 건강한 영적 삶을 위한 주요 인문학적 주제인 '고전묵상론, '존재론, '정서행동론', '공부론', '지행론', '참 인성 교육론', '바람직한 윤리론 등을 의(醫)철학적 관점에서 다루었다. 김 교수는 발간 동기에 대해 "히포크라테스와
원인을 알 수 없는 뇌경색환자 가운데 선천적으로 심장에 구멍이 난 경우 이를 막으면 뇌경색 재발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심장내과 송재관·박승정 교수팀은 2011년부터 7년 간 난원공개존증으로 뇌경색이 발생한 환자 450명을 대상으로 구멍을 막는 시술과 약물치료를 비교한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심장의 난원공은 태아의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에 위치한 구멍으로 엄마 뱃속의 태아가 혈액을 공급받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한다. 태어나면서 자연적으로 닫히는데 닫히지 않고 구멍이 심장에 남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10월 13일-15일) 총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이 급성뇌졸중환자의 응급실 도착 후 뇌혈관 뚫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김종성‧전상범 교수팀)는 병원 도착 후 혈전용해술 시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46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20.5분으로 단축했다고 저널 오브 스트로크에 발표했다.시간 단축으로 혈전용해술 받는 비율은 약 1.6배 늘었다. 혈전제거술까지 걸리는 시간도 약 절반으로 줄었으며 시술 합병증인 뇌출혈 발생률은 6배나 감소했다.이는 2016년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가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팀을 구성하고 환자 발견과 동시에 의료진에게 연락할 수 있는 24시간 전용 핫라인 시스템 구축 덕분이다.혈전용해술 종류는 혈전용해제 투여와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 한마음정신병원 김갑중 원장, 동아의대 박주성 교수)이 5월 30일 한국연구재단등재 철학학술지인 '유학연구' 제39집에 학술논문을 발표했다.논문은 '행동조절에 대한 성리학과 뇌 과학 이론의 현상학적 상통성과 의학적 함의: 퇴계 심학(心學)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이다.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은 일주일에 8잔 이하가 적당하다는 권고안이 제시됐다. 맥주 8캔, 소주 2병 이하에 해당한다.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회장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는 지난 19일 끝난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회에서 "미국의 성인남성의 주당 적정 음주량은 알코올 14g을 표준 1잔으로 했을때 14잔 이하"라면서 "서구인 보다 체형이 작은 한국인은 8잔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의 경우그 절반인 4잔이 적절하다.이번 권고안은 대한가정의학회의 알코올연구회 회원들이 최근 각종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던 연구 결과들을 처음으로 종합해 도출해 낸 것이다.학회는 "한국인의 고혈압 위험, 심혈관질환 위험, 인슐린저항성 증가, 고혈당 위험, 대사증후
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의'의사가 만난 퇴계: 조선성리학의 현대의학적 해석'이 2014년도 충남대학교(총장 정상철) 우수도서사업에 선정, 출간됐다.이 책은 동양 사상을 기반으로 한 의료인문학의 문을 여는 최초의 책으로, 성리학과 현대의학의 만남을 주선한다.경쟁과 부(富)를 추구하던 물질문명이 지난 한 세기동안 전 세계를 지배해오다가 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 인간답게 살아가야 하나?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은 신체적인 건강이 아니라 영적인 건강”이라고 김종성 교수는 강조하면서, 현대인들이 지향해야 할 삶의 좌표를 퇴계 선생님께 물어본다.특히 저자는 “조선성리학 이론은 현대의학 이론들보다도 500년 이상이나 앞서 있었다”며 “인심(人心), 도심(道心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 10일(금) 부터 12일(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대한가정의학과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김종성 교수는 2014년 4월호 '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저널에 발표한 「Hypertension associated with alcohol consumption based on the facial flushing reaction to drinking (음주 후 안면 홍조 유무에 따른 음주량과 고혈압의 관련성)'논문이 학술적인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낙인' 발언 사건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70명의 법정공방에서 재판부가 김종성 교수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4부는 4일 오전 열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진료업무 방해 소송 선고에서 원고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향후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제제) 처방권을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사건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간 감정싸움으로 확산되면서 의료계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하지만 당사자인 김종성 교수는 이번 사건이 진료과 간 갈등으로 비화된 것에 유감을 나타냈다.김 교수는 판결에 대해 “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3일 어린이병원 회의실에서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의 4번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5천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으며, 후원금 전액은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강현우 환아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은성열 환아 외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도미노피자는 업계 최초로 기부세트인 ‘희망나눔세트’를 출시해적립된 금액을 서울대 어린이병원후원회에 전달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약 1억 4천여만원을 후원해30여명의 환아들이 새생명을 찾았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김종성, www.stroke.or.kr)는 10월 29일 ‘세계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5개 위험증상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뇌졸중 갑자기 5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규모의 뇌졸중 위험증상 인식제고를 위한 병원 홍보강좌, ‘뇌졸중의 날’인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리캠페인, 서울시 25개 보건소와 연계한 뇌졸중 위험증상 자석 스티커 및 가이드북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학회는 이에 앞서뇌졸중의 대표적 위험증상인 ▲편측마비 ▲언어장애▲시각장애▲어지럼증▲심한 두통 등 5개 증상 발생시 지체하지 말고 즉시 큰병원으로 가서 초기치료를 받으라는 메시지를 알기 쉽게 표현한 뇌졸중 위험증상 인지도 제고를 위한 로고를 개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 12월 29일 본관 5층에서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를 개소했다. 8명의 교수(소아청소년 뇌신경분과 3명, 소아신경외과 3명, 소아재활의학과 2명), 3명의 전문의와 33개의 병상으로 구성된 이 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간의 협진체계를 바탕으로 18세 이하의 뇌, 척수, 근육, 말초신경질환자에게 입원부터 수술, 재활치료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원스톱 진료를 할 예정이다.
한국인을 위한 뇌졸중 가이드라인이 30일 대한뇌졸중학회는 추계학회에서 발표됐다.한국인의 뇌졸중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이 가이드라인은 유관학회의 지지 및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의료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전문의를 위한 뇌졸중의 예방 및 치료와 관련된 전반적 지침 형태를 띠고 있으며 크게 ▲뇌졸중 1차 예방 ▲급성기 뇌졸중 치료 ▲뇌졸중 2차 예방으로 분류돼 있다.세부적으로는 뇌졸중 증세, 환자력 등에 따라 예방, 치료, 재활 및 재발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외국의 가이드라인이 국내 현실과 맞지 않은 부분은 빼고 적합한 내용만을 취사선택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전세계 의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경과 교과서를 발간, 뇌졸중 분야의 위상을 드높였다.‘뇌혈관 동맥경화(Intracranial Atherosclerosis)’라는 제목의 이 교과서는 뇌혈관 속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을 총 망라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교과서로는 김종성 교수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 교과서가 처음인 이유는 2가지. 의학의 중심이 서양에 있다보니 뇌졸중 관심분야는 주로 경동맥 뇌졸중이었다. 따라서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연구돼 왔다.두번째는 과거 MRI나 뇌혈관 초음파 같은 첨단 장비가 없던 시절에는 뇌 속의 혈관을 볼 수 없어 전 세계 신경과학자들이 뇌혈관으로 인한 뇌졸중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하지만 서양인에서도 뇌속 혈관의 문제로 인한
STX그룹(회장 강덕수)은 9월 24일(수)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암센터 건립기금 5억원을 병원측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STX측에서는 강덕수 회장 김대유 사장(STX 팬오션)이, 병원측에서는 성상철 병원장 김용호 감사 김종성 소아진료부원장 김창수 행정처장 권준수 홍보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동안 진행됐다.
뇌혈관 스텐트 치료성적인 듀크대학이나 코넬대학 의료센터 등 미국 유수의 병원보다 한국의 시술 성적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와 영상의학과 서대철 교수팀은 아산병원에서 뇌졸중치료를 받은 환자 100명을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그 중 4명이 2차로 뇌중풍이 생겼거나 사망해 사망률 4.1%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치료결과는 미국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미국내 최고 뇌중풍센터의 치료결과(14%)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다.이번 결과는 미국뇌신경방사선학회지(American Journal of NuroRadiology) 최신호에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미국립보건연구원에 공식 등록된 연구 보고서(NIH registry)에 따르면 듀크대학병원, 코넬대학병원, UCLA대학병원 등 미국 내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8월 26일자로 ▲ 내과 오병희(吳秉熙)교수를 진료부원장 ▲ 마취통증의학과 김종성(金鍾聲)교수를 어린이병원장 ▲ 이비인후과 성명훈(成明勳)교수를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원장 ▲ 산부인과 박노현(朴魯賢)교수를 기획조정실장으로 발령했다.아울러 마취통증의학과장 김종성 교수가 어린이병원장에 임명됨에 따라 이상철(李相哲)교수를 신임 마취통증의학과장 및 수술부장으로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