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돌연변이의 수 지표인 종양변이부담(TMB)으로 폐암 표적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병리과 성지연 교수팀은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양성 폐암환자의 표적치료제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서 종양세포 내 TMB를 활용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디신즈(biomedicine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TMB는 면역항암제(면역관문 억제제)의 바이오마커로서 폭넓게 연구되고 있지만, 표적치료에서는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연구 대상자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전이성위암환자에 대한 면역항암제 효능을 예측할 수 있어 약물효과가 높은 환자를 선별해 투여하는 맞춤요법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팀은 차세대 유전체 검사법(NGS)에서 종양돌연변이부하(Tumor Mutation Burden, TMB) 수치가 높게 나타난 전이성위암환자는 면역항암제 효과가 높았다고 국제학술지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기존에는 면역항암제 효과 예측에는 PD-L1의 발현 정도와 현미부수체 불안전성(MSI)을 활용했다
엑소좀을 활용한 조산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공동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와 미국 텍사스주립대 의대(UTMB) 공동연구팀은 엑소좀 이용 조산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지난해 4월 엑소좀의 패혈증에 대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던 첫 번째 개념입증연구에 이은 두번째로 생체내 개념을 입증했다.생쥐모델을 이용한 이번 연구에서는 일리아스의 익스플로(EXPLOR) 기술로 항염증물질인 NF-κB 억제 단백질을
면역항암제 효과가 잘 나타나는 환자를 선별하는 기준으로 종양조직변이부담(TMB)이라는 바이오마커가 제시됐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 심준호 연구원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환자 198명의 유전체를 전체엑솜염기서열을 분석해 수정 TMB가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가능하다는 유럽종양학회 국제학술지(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현재는 면역항암제 적합환자를 가려내기 위해 PD-L1이라는 단백질을 활용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아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TMB(Tumor M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이 단일제제보다 효과가 높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매튜 D. 헬만(Matthew D. Hellmann) 박사는 16일 열린 미국암연구학회(미국 시카고)에서 여보이 및 옵디보 병용요법과 일반 화학요법의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이 임상시험은 3상 임상연구인 CheckMate-227으로 종양변이부담(TMB)이 높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옵디보(3mg/kg)+여보이(1mg/kg) 병용군과 화학요법군으로 나누어 비교했다.그 결과, 병용군은 무진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글로벌제약사MSD에서 주관하는 글로벌프로그램에서연구비 8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이 교수는 폐암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분석한 TMB(종양돌연변이 가중치) 데이터가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바이오마커라는 연구 주제를 제안했다.
【뉴욕】 텍사스대학 의학부문(UTMB) 클라우디오 소토(Claudio Soto) 박사는 “혈액검사로 프리온감염자를 분류할 수 있다”고 Science(2006; 313: 92-94)에 발표했다. 2차 감염 차단 수혈이나 장기이식때문에 프리온에 감염된 이후 쿠르병(Kuru disease) 발병까지는 오랜 잠복기간을 거친다. 최근 연구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또는 변이형 CJD(vCJD)은 40년간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CJD나 vCJD 등의 프리온병에 이환됐지만 아직 발병하지 않은 환자를 발견하는 방법에 주목되고 있다. 이번 보고에서는 단백질의 미스 폴딩(mis folding)을 주기적으로 증폭시키는 PMCA법을 이용하여 소해면상뇌증(BSE)과 똑같이 사람에서 vCJD를 일으키는 감염성프리온을 검출
【뉴욕】리탈린, Concerta, Meta date CD 등의 정신자극제 성분인 염산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가 염색체이상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역학과 란다 엘자인(Randa El-Zein) 교수는 메틸페니데이트를 투여받은 12명의 환아 모두 투여 3개월 후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염색체이상의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예비연구 결과를 Cancer Letters (2005,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주의결함다동장애(ADHD) 환자에 널리 이용되는 약물인 메틸페니데이트는 1996년 조사에서 미국에서만 연간 1천만건 이상 처방됐으며 99년까지 판매액은 500%나 증가했다. 대표연구자인 엘자인 교수와 텍사스대학의학부문(UTMB) 연구자들이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샌프란시스코】 텍사스의대(UTMB) Brentjeans Mathjis박사는 “대상포진에 특히 고령자의 헤르페스 발병 후 신경통에는 염산 발라시클로비어 등의 항 바이러스제를 단독투여하기보다는 gabapentin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대상자 전원 동통완화Mathjis박사에 의하면, 이전 연구에서는 항바이러스제 단독 치료환자의 19%가 대상포진 발병 후 6개월이 지나도 동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어 이번 연구에서는 항간질제인 gabapentin을 병용하여 치료효과가 개선되는지를 조사했다.동통 인덱스척도(0~10)가 4 이상이고 대상포진 발병 후 72시간 이내에 진단이 내려진 50세 이상의 환자(39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에서는 염산 발라시클로비어 1회 1,000mg을 1일 3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