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가 지난 4월 5일 열린 제52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 해체를 청원하는 국민동의가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달 26일 청원된 한특위 해체 국민동의가 동의 종료일(27일) 보다 이른 지난 22일 오전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공개된 날로부터 30일간 5만명 이상의 국민동의를 받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채택 시에는 본회의에도 상정된다.한특위 해체 국민동의 청원은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45대 당선인이 제기했다. 윤 당선인은 "한해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퍼
정부가 20일 전국 의대정원을 발표했다. 이로써 2025년 의대입시 정원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5,05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제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정부를 향해 그간의 모든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현장의 파탄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의학회는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은 정부의 독단적 결정이며 이로 인해 홙자에게는 고통을 의대 임상교육은 파탄을,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공의료 모두 마비될 것"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발생하는 요천추신경근병증 치료에 신경차단술과 한의학의 침도요법 병행시 비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연구팀(한의과 박태용·이진현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최수일· 박석희 교수)은 요천추신경근병증 환자 대상 통합치료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의학술지(Medicina)에 발표했다.요천추신경근병증은 척수에서 갈라져 나오는 감각신경 또는 운동신경 뿌리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 증상은 허리통증과 방사통(다리끝으로 통증이 퍼지는 현상)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신경차단술을 1회 시행받고
연세대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가 연세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3월 1일부로 임명됐다.금 신임 의료원장은 1988년 연세대의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아주대와 원광대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대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 연세암병원 병원장 등을 지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회장(이사장 겸임) 등을 역임했다.
현대인에 나타나는 피부증상은 초기에서부터 만성화까지 매우 다양하다. 피부건선 역시 비교적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염증성 피부질환 중 하나다. 건선은 압력이나 마찰을 받는 팔다리의 관절 부위, 엉덩이, 두피 등에서 발생하는 피부각질과 비늘 모양의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이다.보통 한 번 증상이 발생한 뒤 증상이 장기간 크게 변화하지 않는 편이지만, 감기나 약을 잘못 복용하는 등으로 인한 급성 염증반응 이후에 작은 반점이 갑자기 전신에 번지는 경우가 있다.건선이 있는 환자는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
서울아산병원 최은경 교수[사진]가 오는 3월부터 오쿨리한방병원(송파)에서 양방병원 대표로서 진료를 시작한다. 최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35년을 근무하며 폐암, 유방암 등 암환자 1만명 이상을 치료해 온 맞춤 암치료의 권위자다.최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하고 서울대병원을 거쳐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했다. 대한암학회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암학회에서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동강학술상 및 최우수 논문상,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 보건복지부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표창 및
주로 뇌혈관 문제로 발생하는 뇌졸중은 신체기능 손상이나 사망 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갑작기 발생하는 질환 특성상 힌의학에서는 바람에 맞았다고 해서 중풍(中風)이라고도 표현한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파열되는 뇌출혈으로 나뉘는데 모두 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제한되거나 중단돼 뇌 조직을 손상시킨다.뇌졸중은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져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점도가 증가해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고 뇌 혈류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뇌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뇌졸중 위
주로 노화로 발생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추운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기온 저하로 근육, 인대가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관절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이 겨울철만 되면 무릎관절에 신경쓰고 경미한 통증이라도 일정 기간 지속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그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부로 생각해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연골이 마모돼 나중엔 상당한 통증과 함께 다리 모양까지 변형될 수 있다.무릎관절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앉았다가 일어날 때, 계단 내려갈 때 등 무릎에 하중이 집중되는 순간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가 방사선 치매치료 연구로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우수구연상,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우수발표상, 인지중재치료학회 우수포스터상을 잇달아 받았다.정 교수는 또 올해 5월에 열리는 유럽방사선종양학회(ESTRO)에서 발표논문으로 채택됐다.
이솝한방병원(이명덕 대표원장, 사진)이 2023 KCIA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2017년부터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에 참여한 이솝한방병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코로나로 대면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로 4년 연속 1등급 인증을 받았다.KCIA 의료소비자만족도 평가는 환자의 평가 내용 및 개선사항 등을 참고한 자가 진단 활동으로서 병원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이용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조사 평가 결과서를 제공한다.평가 항목은 ▲상담 및 의료 수준 만족도 ▲직원
특별한 원인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 난청. 다른 난청과 달리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고 경과도 좋지 않다. 일단 치료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100명 중 7명은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2009~2020년) 돌발난청환자 26만여명의 데이터로 재발률을 분석해 국제 이비인후과학술지(Laryngoscop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연 평균발생률은 10만 명당 42.3명으로 앞서 보고된 국내연구 17.8명 보다 크게 증가
진심온 한의원(종로)이 12월 1일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국회의원회관)에서 한방다이어트부분 대상을 받았다.국내외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인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어워즈는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이사장 이윤태)와 브랜드가치연구소&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주관했다.임수진 대표원장[사진 오른쪽]는 이번 수상에 대해 "본원의 전문성과 뛰어난 서비스가 빛을 발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기여
인터넷은 과거와 달리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오히려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보가 더 많은 상황이 됐다. 특히 암 관련 분야 정보는 광고성이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종양내과학회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2일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몬드리안호텔)에서 디지털 환경에서 주요암 정보의 신뢰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온라인 포털인 네이버와 구글 겸색시 상위에 노출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등 국내 발병률이 높은 7대암 관련 게시글 919개다.게시글에 올라있는 암 정보 가
지난해 말 기준 건강보험 진료비가 105조 8,58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9% 증가했다. 급여비는 79조 5,009억원으로 11.1% 증가했다.건강보험 진료비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병원 진료 후 지불하는 비용, 건강보험 급여비는 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요양기관수는 상급종합병원 45곳, 병원 1,398곳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1곳 늘어났으며, 종합병원은 328곳으로 9곳 증가했다. 병의원은 1천여곳 늘어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가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ARO)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중년 여성이면 대부분은 경험하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상을 겪는다.대표적으로 얼굴이 화끈거리고 식은땀이 나거나 남들보다 쉽게 더위를 느끼는 등의 증상이이며, 흔하면서도 골치 아픈 증상 중 하나가 불면증이다.갱년기로 인한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고 수면 중 몇 번씩 깨 수면의 질이 확연하게 낮아져 다음날 피로감이 쌓이게 된다.피로감, 무기력함, 우울감이 들면서 삶의 질이 극도로 떨어지거나 피부가 푸석해지는 등 외모도 급격하게 변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은 여전히 갱년기 불면증을 나이들어 발생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을 맞이해 평소 챙기지 못했던 부모님, 지인 등의 건강을 위해 명절 선물을 고민하게 된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만성피로에 힘들어하고 잔병치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피로회복에 보약인 공진단을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무병장수와 불로장생의 의미가 담긴 공진단은 심장 기능 강화와 신장, 간, 폐, 기관지 등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신체 면역력 강화와 원기 보강에도 도움이 된다.중화한방병원(안양)
100세 이상의 장수가 놀랍지 않게 된 요즘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교통사고 처럼 예상치 못한 사고는 물론,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입원하는 초고령자도 늘고 있다.크고 작건 모든 수술 이후에는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충분한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정해주는 퇴원 날짜가 완전한 신체 회복이라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의사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수술 후 신속하게 회복하려면 움직이지 않고 장시간 누워만 있어서는 안되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기운찬한방병원 한방센터 유문인 원장[사진]에 따르면 신속 회
한국한의약진흥원 공식 일본인 유치 지원센터 리봄한방병원이 9월 14일 일본인 및 외국인 한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바운드 여행사와 한의 의료기관 간담회(주관 한의약진흥원)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조기 회복과 일본인 및 외국인 한방 의료관광 재건,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확대 및 활성화, 상호 발전 방향 등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과 의료관광 발전을 목표로 개최됐다.간담회 참여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 리봄한방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한의 의료기관, 서울시관광협회 일반 여행업 위원회 관계자, 케이의료관광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