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의 발생 원인은 음주습관과 알코올대사효소, 유방암 유발 유전자인 BRCA로 확인됐다.일본국립암연구센터와 영국생거연구소, 세계보건기구(WHO)국제암연구기관(IARC) 등 공동연구팀은 일본과 중국, 이란, 영국, 케냐, 탄자니아, 브라질, 우루과이 등 발생 빈도가 다른 8개국의 식도암 552증례의 게놈 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저 제네틱스에 발표했다.식도암의 대부분은 식도편평상피암이며 인종과 생활습관에 따라 지역 간 발생빈도가 다르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지역 발생 차이 원인 해명과 함께 식도암의 새로운 예방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 6일 처음으로 말라리아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아프리카에서 시험접종 후 높은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권장 백신은 지난 1987년에 개발된 GSK의 'RTS,S'다.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이나 간에 침입했을 때 면역력을 활성시켜 감염을 예방하는 메커니즘이다.WHO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가나와 케냐. 말라위 등에서 80만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접종한 결과, 안전성은 높고 치명적인 중증 말라리아를 3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14회 고촌상에 인도의 NGO단체인 'HIV/에이즈 관련 케냐 법·윤리 이슈 네트워크'가 선정, 수상했다.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인도 하이데라바드 트라이덴트호텔에서 제14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이 단체는 결핵약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결핵 환자들의 감옥 내 부당한 처우와 인권침해에 관련된 소송에서 승리해 감염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주변국이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선례를 남겼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단체는 또한 케냐 내 결
일동제약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아프리카 케냐의 무하키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했다.3년째 이어진 이번 활동에는 윤웅섭 대표를 비롯해, ETC부문장 김승수 상무(의사), CP관리실장 조석제 상무(약사), HS팀 박하영 부장(약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 일동이커머스 한정수 대표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이어온 이 활동에 뜻을 같이 하고자 외부의 의료진과 고객들도 자원했다.한편 지난해 일동제약과 직원이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된 일동 도서관이 본격 개관됐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남아공 제약기업 ‘키아라 헬스(Kiara Health)’社가 현지시간 4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썬 호텔(Sandton Sun Hotel)에서 카나브∙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라이선스아웃 계약식 및 위궤양치료제 베스토 수출 MOU를 맺었다.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키아라를 통해 카나브∙카나브플러스를 아프리카 10개국(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라이선스피(Fee) 150만 달러, 공급 금액 3,621만 달러 총 3,771만 달러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카나브패밀리 라이선스아웃 계약규모는 총 51개국 4억 1,360만 달러가 됐다.이와
보령제약이 토종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와 카나브 플러스를 아프리카 10개국에 수출한다.보령은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약기업인 키아라헬스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나브와 카나브 플러스를 수출하는 나라는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 등 10개국.계약기간은 7년이며, 라이선스피(Fee) 150만 달러, 공급 금액 3,621만 달러로 총 3,771만 달러에 이른다. 키아라헬스는 아프리카의 대표적 의약품유통기업으로 아프리카에 16개 지점을 두고 있다. 보령은 이미 지난해 12월 키아라헬스사와 항암제 3종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글로벌 제약시장 조사기관인 IMS 헬스(IMS Health)에 따르면 아프리카 제약
(주)유바이오로직스가 아프리카에 총 57만 도즈의 콜레라 예방백신을 공급한다.회사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모잠비크, 말라위, 케냐 등 4개국에서 신규 발생한 콜레라로 인해 유니세프 조달본부로부터 이틀 전 저녁 발주를 의뢰받았다고 12일 밝혔다.우선 12일에 소말리아에 45만 3천 도즈가 공급되며 이어 말라위에는 12만 도즈가 공급될 예정이다.이 회사는 지난 2월 유니세프와 2017년도 400만 도스의 공급을 위한 LTA를 체결한 바 있다.소말리아는 현재 오랜 가뭄으로 올해에만 콜레라가 1만 6천건 발생했으며, 감염자 가운데 400명이 사망했다. 말라위와 모잠비크 등 국경이 인접한 국가에서도 콜레가 감염환자가 1천 2백명 발생했으며, 케냐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유바이오로직스는
2009년 일본에서 최초 보고된 새 칸디다속 진균인 Candida auris(C. auris)에 감염환자가 미국에서 13례 확인돼 미질병통제센터(CDC)가 주의를 당부했다.분리된 균주 대부분은 플루코나졸 등의 항진균제에 내성을 보이고, 심각한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이런 가운데 CDC는 올해 8월까지 확인된 7례의 C. auris 감염례의 보고서를 정리해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MMWR)에 발표했다. 7례 중 4례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병원내 감염 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C. auris는 2009년 최초로 70세 일본여성환자의 외이도에서 분리됐다.그 후 2015년까지 한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인도, 이스라엘, 케냐. 쿠웨이트,
보령제약의 항암제 에이디마이신 등 주사제 3종류가 아프리카게 수출된다. 보령은 올해 6월 케냐와 나이지리아에 약 84억원 규모의 항생제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10월 19일 남아공 제약기업 키아라 헬스(Kiara Health)와 항암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0개국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에 5년간 총 78억원어치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둔 키아라헬스는 아프리카 전지역에 16개 지점을 두고 있는 아프리카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기업이다.보령은 이번 계약이 현지 기업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은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향후 큰 성장이 기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페니실린계 항생제인 ‘맥시크란(Maxiclan) 정’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다.보령은 30일 케냐 및나이지리아의 현지 제약사인 대한제약과 뉴에이스 메딕스와 5년간 총 73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이들 제약사는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재 의약품 수입회사로 최근 유통 네트워크를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최성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는 현재 에이즈에 의한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고, 감염, 말라리아, 설사병 등의 순으로 항생제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파머징마켓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 의약품은 물론 수출지역도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아프리카 3개국에 총 856만달러를 수출하게 됐다.보건복지부는 3일 우리나라 12개 기업과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151개 기업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3건의 계약과, 7건의 MOU 7건으로 총 856만 달러의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우선 에티오피아와는 생물다양성 활용을 위한 보건산업분야 협력 MOU와 제약공장 플랜트 설립 MOU, 그리고 제약 인허가등록 성과를 올렸다.또한 케냐와는 말라리아 진단시약 인허가 등록을 진행함으로써 관련 정보를 통해 향후 아프리카 진출 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우간다에는 화장품을 수출하고 이 분야에서 민간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일 서울시 용산구 주한케냐대사관에서 UN해비타트와 습윤드레싱 ‘이지덤’을 통한 ‘상처치료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초기에 치료받지 못한 작은 상처로 건강을 위협받는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상처를 초기에 치료해 더 즐겁게 뛰어 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대웅제약은 오는 6월 케냐 및 탄자니아 지역에서 아프리카 8개국 청소년 축구단 및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상처치료 교육과 이지덤을 제공하는 등 1억원 규모의 후원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30일 오전 2시(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제 10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는 결핵퇴치 및 결핵환자 관리에 노력한 공로로 러시아 의학박사 나탈리아 베즈니나와 케냐 간호사 나오미 완지루, 페루 보건단체 아스팟 페루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해 총 10만 달러의 상금을 지원했다.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고촌상은 전 세계적으로 결핵퇴치에 앞장선 18개의 단체와 개인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100만 달러의 상금을 지원했다”며 “결핵퇴치에 평생을 이바지한 고 이종근 회장의 유지를 계속 이어나가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생후 6주에서 17개월의 영유아에서 GSK의 말라리아 후보백신(학명 RTS,S)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채택했다.이번 결정에 이어세계보건기구(WHO)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이 백신의 도입 여부와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RTS,S는 PATH 말라리아백신기구(Malaria Vaccine Initiative: MV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최초의 말라리아 후보백신이다.다른 백신들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다루는 반면 RTS,S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에서 가장 성행하는 열대열원충이라는 기생충으로 인한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과학적 견해는 현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조치들에 RTS,S를 병용할 수
2010년 전세계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1일 3.95g이며 같은 해 발생한 심혈관질환사망의 약 10%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2.0g 이상의 나트륨 섭취 때문으로 나타났다.미국 터프츠대학 다리우시 모자파리안(Dariush Mozaffarian) 교수는 Global Burden of Diseases(GBD) 연구에서 전세계 나트륨 섭취 실태와 혈압 및 심혈관질환 사망의 관련성을 평가한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전세계 성인의 99.2%가 WHO 권고치 이상 섭취모자파리안 교수는 요중 나트륨 배설량 또는 식사 나트륨 함량별로 나트륨 섭취량을 국가별 조사 연구 205건을 선별, 전세계 성인의 74.1%에 해당하는 66개국의 데이터에서 전세계 국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국내 첫 이식에 성공한지 30년 후 이식 5천례를 달성했다. 아시아 최초의 기록이다.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 화학요법 또는 전신 방사선조사를 통해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1983년 국내 처음으로 동종(형제간) 조혈모세포 이식에 성공한 센터는 85년에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95년에 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 96년에는 제대혈이식, 98년에는 비골수제거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이어 2001년에는 혈연간 조직형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켰다. 모두 국내 최초다.서울성모의 이러한 최초 기록은 생존율로 더욱 빛났다. 병원에 따르면 형제간 조혈모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케냐 보건부(Ministry of Medical Services)로부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기준) 인증을 받았다.이는 작년 7월 19~23일까지 케냐 의약품 위원회의 시찰단 2명이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공장의 고형제 라인과 연서면 공장의 액상제 라인을 시찰하고 합격점을 받았기 때문.유나이티드제약 해외영업부 이순철 부장은 “GMP 인증과 관련해 케냐 의약품 위원회에서 이를 증명하는 문서를 보내왔다”고 밝히며, “이번 인증이 케냐를 포함한 아프리카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SK케미칼이 아프리카 케냐 지역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행복 우물’이 25일 완공해 본격 식수 공급을 시작했다. 케냐 타나리버 카운티 지역에 설치된 에서 나오는 물로 지역 아동들이 손을 씻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2012 연세의학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박승정 울산의대 교수를, 봉사부문에 김영훈 미국 하네만 의과대학 병리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박승정 교수는 1991년 관상동맥스텐트 시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또 약물스텐트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으며, 이를 발전시켜 약물스텐트를 이용한 중재시술이 심장수술과 같은 장단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학술지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김영훈 교수는 1963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하네만 의대 병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교수는 1988년부터 34년간 World Medical College 소속 의료선교사로 매년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을
런던-균혈증으로 입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증례 대조연구 결과 말라리아 감염이 균혈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케냐의학연구소 안토시 스콧(J. Anthony G. Scott) 박사는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 침습성 세균감염증 환자 대부분은 말라리아에 감염돼 있으며 말라리아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면 세균감염증에 의한 어린이 사망이나 전체 사망률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말라리아 자체가 침습성 세균감염증 위험인자지금까지 말라리아 감염은 세균감염증을 쉽게 일으킨다고 알려졌지만 확실하지는 않았다.스콧 박사는 말라리아 예방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겸상적혈구증의 아렐을 1카피 가진 어린이[비정상적인 적혈구 헤모글로빈(HbAS) 보유자]를 대상으로 침습성 세균감염증 위험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