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이나 관상동맥질환자에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12개월이 지나면 예후가 유의하게 개선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외레브로대학병원 올레 프뢰베르트 박사는 8개국 30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 국제다기관이중맹검비교시험 IAMI의 결과를 유럽심장병학회(ESC 2021)에 발표했다.독감 유행기에는 비유행기에 비해 심혈관사망자가 증가한다. 일부 관찰연구에서는 독감백신 접종의 심혈관보호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미국심장협회(AHA)와 심장병학회(ACC), 그리고 ESC의 재발 예방가이드라인에서더 심장질환자에 독감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지난 4일 끝난 유럽심장학회(ESC 2019)에서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2013년 이후 6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심혈관에 미치는 당뇨병의 영향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최신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새 가이드라인은 당뇨병 및 심혈관합병증 예방의 중심은 생활습관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뇨병환자와 당뇨전단계의 생활습관으로는 금연, 체중관리, 지중해식단, 금주,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간~고강도 운동 등을 들었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자가혈당
미국내분비학회가 동맥경화심혈관질환과 2형 당뇨병 예방가이드라인을 개정, 임상내분비대사저널에 발표했다.새 가이드라인은 정기검사를 통해 심질환과 당뇨병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생활습관 교정 및 신체활동을 제1선택요법으로 권고했다.2008년 이후 처음 개정된 예방가이드라인에서는 동맥경화심혈관질환과 2형 당뇨병의 5대 위험인자로 고혈압, 허리둘레, 공복시 고중성지방, 저HDL콜레스테롤, 고혈당 등을 꼽았다.40~75세에는 진찰 시 심혈관질환 위헝인자인 고LDL콜레스테롤, 흡연, 가족력를 포함해 이들 5대 위험인자 검사를 권고했다. 가이드라인은
대한가정의학회가 노인의학 분야를 강화하면서 가정의학이 미래 노인의학의 적자(適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학회는 이달 24일 부터 사흘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건강장수, 노인의학 전문가인 가정의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춘계학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서 학회는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 노화와 뇌 건강 등에 대해서 다루고, 노인의학 전반에 대한 연수강좌와 노인건강증진 세미나를 통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일차의료의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우울증과 만성질환, 항우울제 등 개인정신건강,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가이드라인 제2판 출판기념회와 함께 예방 교육에 대한 토론을 갖는다.가이드라인 2판에서는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관련 각 주제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발생 위험이 낮아도 관상동맥석회화(CAC)를 보인 여성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 심질환 예방가이드라인에서 CAC 검사가 심혈관질환 저위험여성의 예방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다.국제공동연구팀은 심혈관질환 저위험여성의 위험예측과 층별화검사에서 CAC가 얼마나 유용한지 알아보기 위해 대규모 코호트연구를 메타분석해 JAMA에 발표했다.대상 연구는 Dallas Heart Study、Framingham Heart Study、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Heinz Nixdorf Recall Study、Rotterdam Study 등 5건.각 연구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3일 수술부위감염 예방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각 나라의 가이드라인의 권고내용이 일치하지 않은 가운데 전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초의 국제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가이드라인에서는 수술부위 감염 위험을 줄이는 한편 항균제 내성균 확대를 막기 위한 적절한 예방적 항균제 투여법 등 29개 권고항목이 제시됐다.특히 수술 부위 제모는 피부 손상으로 인해 반대로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권고하지 않았다.예방적 항균제 투여에 대해서도 자세한 지침가이드라인은 주로 외과의사, 간호사, 기술스태프, 마취과의사 등 수술팀이 활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최신 증거에 근거해 수술부위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수술 전, 도중,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총 29개 권고항목이 제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가 뇌졸중 및 일과성 뇌허혈발작(TIA) 기왕력자의 뇌졸중재발 예방가이드라인을 3년만에 개정, Stroke에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혈압과 지질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생활습관 개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또한 뇌졸중 재발 위험인자로 수면시무호흡과 대동맥궁부의 동맥경화 병변에 관한 항목 외에도 전(前)당뇨병에 관한 기술도 추가하는 등 당뇨병 항목을 기존보다 확대시켰다.미국에서는 연간 69만명 이상의 성인이 뇌경색을, 약 24만명이 TIA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러한 기왕력자의 뇌경색 재발률은 항혈소판요법과 고혈압, 심방세동, 동맥폐색, 이상지혈증 치료가 개선되면서 연간 약 3~4%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일본동맥경화학회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동맥경화성질환 예방가이드라인 2012년판'에서 고위험 고콜레스테롤혈증에는 스타틴에 EPA(에이코사펜타엔산), 에제티밉의 병용을 권장했다.일본동맥경화학회는 약물요법 실시 기준에 대해 충분한 생활습관 개선 지도가 선행된 상태에서 일차예방으로도 LDL-C가 180mg/dL 이상을 지속하는 경우 약물요법을 고려한다고 언급했다.이 수치를 설정한 이유에 대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 가능성도 의심돼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꿔 말하면 180mg/dL 미만이면 고위험 병태가 아닌 한 약물요법은 필요없다는 것이다.또 고LDL-C혈증 치료제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스타틴을 권장하고 있으며 고위험 고LDL-C 혈증에는 기존
미국립보건원(NICE) 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섬망 예방에 관한 13개의 권고안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 권고안은 2010년에 작성된 섬망 진료 가이드라인 가운데 예방 권고안을 발췌한 것이다. 작성위원회는 "입원 중 발생한 섬망 대부분은 간과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후불량이나 의료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면서 근본적인 예방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입원 24시간 내에 섬망 위험 평가해야이 가이드라인의 대상은 병원이나 장기요양시설 등에 입원 중인 18세 이상 성인환자.터미널케어나 약물중독에 관한 섬망은 제외시켰다. 이 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에 따르면 섬망에 대한 환자 1명 당 비용은 2,500달러, 메디케어의 작년 지출은 약 930억원에 이른다.다음은 1
울산대병원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질환의 유발 원인과 역학조사, 예방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수행한다.울산대병원은 24일 환경부의 센터 지정 소식을 발표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 센터에 3년간 13억(매년 4억 3천만원)원을 지원하게 된다.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2000(네덜란드·암스테르담)에서지금까지 Pravastatin을 비롯한 HMG-CoA환원효소저해제(Statin)에 관한 대규모임상시험이 많이 실시돼 LDL콜레스테롤저하가 관동맥질환 발병위험을 저하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현재 Statin의 이벤트억제작용에는 혈청지질 저하작용과는 독립된 혈관내피 기능개선과 플라크 안정화 등 혈관에 대해 작용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고 또 상세한 검토가 다수 실시되고 있다. 이번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ESC)에서는 지금까지의 Pravastatin을 이용한 대규모임상시험의 분석결과와 함께 Statin의 새로운 작용을 검토한 다양한 임상시험결과가 보고됐다.급성관증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