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맥경화학회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동맥경화성질환 예방가이드라인 2012년판'에서 고위험 고콜레스테롤혈증에는 스타틴에 EPA(에이코사펜타엔산), 에제티밉의 병용을 권장했다.

일본동맥경화학회는 약물요법 실시 기준에 대해 충분한 생활습관 개선 지도가 선행된 상태에서 일차예방으로도 LDL-C가 180mg/dL 이상을 지속하는 경우 약물요법을 고려한다고 언급했다.

이 수치를 설정한 이유에 대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 가능성도 의심돼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꿔 말하면 180mg/dL 미만이면 고위험 병태가 아닌 한 약물요법은 필요없다는 것이다.

또 고LDL-C혈증 치료제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스타틴을 권장하고 있으며 고위험 고LDL-C 혈증에는 기존 EPA 외에 에제티밉 투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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