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대한가정의학회가 노인의학 분야를 강화하면서 가정의학이 미래 노인의학의 적자(適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학회는 이달 24일 부터 사흘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건강장수, 노인의학 전문가인 가정의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춘계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학회는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 노화와 뇌 건강 등에 대해서 다루고, 노인의학 전반에 대한 연수강좌와 노인건강증진 세미나를 통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일차의료의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울증과 만성질환, 항우울제 등 개인정신건강,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가이드라인 제2판 출판기념회와 함께 예방 교육에 대한 토론을 갖는다.

가이드라인 2판에서는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관련 각 주제별로 2013년도 첫 가이드라인이 나온 이후에 변화된 근거들을 정리해 놓았으며, 심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들과 수면무호흡, 불안증 등의 질병도 새롭게 다루고 있다.

이밖에도 비암성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 1차 의료의 역할과 세부질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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