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티닙)의 장기투여 효과가 입증됐다.조지워싱턴의대 피부과 조나단 실버버그(Jonathan Silverberg) 교수는 린버크의 장기투여 효과를 관찰한 3상 임상시험인 Measure Up 1과 2, 그리고 AD Up의 결과를 제32회 유럽피부과학회(EADV, 독일 베를린)에서 발표했다.이들 임상시험의 1차 평가지표는 아토피 중증도 평가지수인 EASI 75와 vIGA-AD 0/1의 16주째 효과. 연구에 따르면 유파다시티닙(15mg, 30mg) 치료군의 1차 목표 달성률은 위약군 대비 유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 31일 레오파마의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mg(트랄로키누맙)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했다.적응증은 국소치료제로 조절되지 않거나 국소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12세 이상 환자다.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mg은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인터루킨-13(IL-13)과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로서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새로운 아토피치료제로 부상한 JAK(야누스키나제)억제제. 면역·염증을 조절하는 효소인 JAK 작용을 차단해 염증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현재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경구용 JAK억제제는 애브비의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과 화이자의 시빈코(아브로시티닙),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 등 3개다.린버크와 올루미언트는 류마티스관절염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시빈코는 아토피피부염에만 적응증을 갖고 있다. 시빈코는 이달 1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
내달 1일부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아토피치료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성분명 두필루맙)와 애브비의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키닙)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또한 한국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정(아팔루타마이드)에는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서면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이에 따라 듀피젠트의 건강보험 범위는 기존 18세 이상 성인에서 만 6~11세 및 청소년(12~17세)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듀피젠트 연간 투약비는 비급여시 약 1,325~1,734만원에서 133~174만원으로
한국화이자의 경구형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 50mg,100mg,200mg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적응증은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증증 아토피 피부염이다. 1일 1회 투여하며 권장 시작용량은 200mg이다.야누스키나아제1(JAK1) 억제제로서 인터루킨(IL, Interleukin) 4, 13, 31, 22 및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의 수치를 조절해 증상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시빈코의 효과와 안전성은 JADE MONO-1, MONO-2, COMPARE 등 다수의
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산정특례가 성인환자에 적용된 가운데 해당되지 않는 청소년환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급여적용이 안되는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듀피젠트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적용 기준은 듀피젠트 200mg을 투여하는 청소년 아토피피부염환자로서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다.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아토피치료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효과 재확인과 함께 환자의 삶의 질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마운트사이나이의대 피부과 엠마 굿맨 야스키(Emma Guttman-Yassky) 박사는 제29회 유럽피부과학·성병학회(EADV)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유파다시티닙(15mg, 30mg)군과 위약군을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 Measure Up 1과 2의 결과를 발표했다.이들 시험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성인 및 청소년 환자. 이들에게 16주간 투여한 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90% 이상 개선을 비교, 평가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생물의약품 두필루맙(상품명 듀피젠트)가 최근 천식 치료제로 승인되면서 치료 영역을 넓혔다.이에 따라 아토피치료제로 사용돼 왔던 두필루맙 300mg은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의 추가 유지치료에, 200mg은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가운데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2형 염증성 천식은 호산구성 천식(혈중 호산구 150/㎕ 이상 또는 호기산화질소(FeNO) 25 ppb 이상) 및 경구 스테로이드 의존성 중증 천식에 해당된다.이번 천식
생후 2주 후부터 보습제를 이용한 스킨케어는 아토피피부염 억제에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하버드 오베 쉐르벤 박사 연구팀은 음식이나 피부연화제(보습제)에는 아토피피부염 예방효과가 없다는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를 란셋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보습제가 유아기 아토피를 줄여주고, 고위험환아에게는 보완식이 음식 알레르기를 줄여줄 수 있다고 발표됐다.이번 연구 대상은 신생아 2,397명. 이들을 출생 당시 스킨케어 상담을 하지 않은 군(대조군)과 보습제 사용군, 아토피 예방보완식군, 보습제와
중증아토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건강보험급여가 이달 1일부터 적용됐다.적응증은 아토피를 앓은지 3년 이상인 만18세 이상 성인환자로서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가 23 이상인 경우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리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 4주 이상 투여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 3개월 이상 투여에도 EASI 50% 이상 감소 등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다. 단 급여 적용을 받으려면 아토피 관련 전문의 관련 진료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아토피치료제 JW1601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이 약물은 지난 8월 피부질환 치료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백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애브비가 개발 중인 '우파다시티닙'이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브비는 미국피부과학회(AAD)에서 발표된 제2b상임상시험 결과를 인용해 중등도~중증 아토피성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용량-범위 연구에서 새로운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애브비는 지난해 9월에 제2b상 임상 연구의 주요 긍정적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에는 1차 유효성평가 변수인 16주차 위약군 대비 습진중증도 평가지수(EASI) 평균 비율변화 등이 발표됐다.이번에는 여러 용량(1일 1회, 30/15/7.5m
일양약품이 벤처기업과 손잡고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일양약품은 R&D 전문 벤처기업 뉴트라 알엔비티社(Nutra R&BT)와 공동으로 관절염, 뇌졸증, 아토피치료제 및 천연 항산화제 등을 연구 개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뉴트라 알엔비티社가 지난 5년여에 걸쳐 개발을 진행해 온 관절염, 뇌졸증 ,아토피 치료제 등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신약의 리드 화합물로 신물질을 도출시켜 신속한 제품출시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일양약품은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관절염과 뇌졸증, 아토피 치료제등의 여러 임상자료를 이미 확보한 상태로, 양사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모든 제품은 일양약품이 마케팅 및 독점 판매 독점권을 갖게 되며, 2009년 일부 제품의 경우 직접 시판에 돌입하
동아제약이 2010년에 위장운동촉진제, 천식 및 아토피 치료제 등 천연물신약 3건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티렌 이후 국내 천연물신약의 최강자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키움증권은 산업보고서를 통해 동아제약이 천연물 신약으로 위장운동촉진치료제(DA-9701), 아토피치료제(DA-9102), 천식치료제(DA-9201) 등이 2010년 하반기 상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들 성분은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임상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키움증권은 "동아제약의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의 매출호조 지속과 대형 제네릭인 플라비톨(항혈전제),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의 매출 급증으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카스 매출의존도가 낮아지며 마진이 높고 수요가 안정적
동아제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성분명 폴리트로핀)을 발매했다. 세계에서는 3번째다.보조생식술을 받은 여성에 다수의 난포를 성숙시키는 유전자 재조합 사람포자극호르몬인 ‘고나도핀’은 기존 약물에 비해 동등한 약효에다 이상반응이 없으면서도 약가는 저렴하다.지금까지의 불임치료제는 요(尿) 유래 제품과 유전자 재조합 제품이 시장을 양분해 왔으나 최근들어 생산효율과 안정성이 낮은 요 유래 제품을 유전자 재조합 제품이 대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현재 국내 난포자극호르몬 시장은 세로노의 고날F와 오가논의 퓨레곤이 장악하고 있으며 작년 63억에 이어 올해는 90억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동아제약은 이번 불임치료제에 이어 내년에는 천연 아토피치료제와 천식치료제를 잇달아 상품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20
김태윤(가톨릭의대)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신약개발사업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연구자로 선정돼 총 35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한 CpG-ODN(면역조절제)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연구’라는 단일 질환의 단독연구과제.연구의 최종 목표는 활성 최적화된 CpG-ODN을 이용한 전 임상(동물실험) 및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선택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다.김 교수팀은 1단계로 올해와 내년 각 9억, 2단계로 2008년에 9억, 2009년에 8억원 등 총 3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총 연구기간은 2006년 6월부터 2010년 4월까지 4년이며, 총 44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된다.김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아토
녹십자가 노바티스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치료제 엘리델을 ‘듀그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동사는 한국노바티스와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듀그란’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피메크로리무스제제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피메크로리무스 제제는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개발, 2001년 12월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2002년 최초로 발매된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현재 노바티스는 엘리델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경중등도의 아토피염의 단기 치료 및 간헐적인 장기 치료제로 적응증을 허가받아 2004년부터 공급해 왔으며, 2세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얼굴, 목, 간찰성 부위 등 대부분의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다. 녹십자측은 “이번 코마케
노바티스가 미 FDA가 발표한 아토피치료제 엘리델 크림의 제품사용설명서 변경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노바티스는 본사의 발표내용을 인용, 미 FDA 엘리델 크림의 조치는 과학적 또는 임상적인 근거가 없는 것이지만 요청한 대로 제품 사용설명서를 변경하기로 동의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사용설명서가 2006년 초에 변경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새 사용설명서에는 동물실험 결과 발암성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또 국내 제품에도 조만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노바티스는 미 FDA가 요청한 사용설명서 변경 문구에서 명시돼 있는 바와 같이, 엘리델 사용과 보고된 종양발생 사례와는 어떤 상관관계도 확립되지 않았다며 기존입장을 계속 강조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이와 함께 의사와 환자들에게 이러한 변경 사
호주 보건당국과 이스라엘 보건당국이 노바티스의 비스테로이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성분: 피메크로리무스)에 대해 기존의 영아에서 성인까지의 적응증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다고 한국노바티스가 9일 밝혔다.한국노바티스는 호주보건당국(TGA)의 경우, 조사 검토 시작 당시만 하더라도 FDA 건의처럼 2세 미만 영아 사용금지 및 잠재적 발암 위험 경고 표시, 사용 전 동의서명 등의 제한사항을 고려했었으나, 현재 엘리델은 호주에서 영아(생후 3개월 이상에서 2살까지)에서 성인까지의 아토피치료제 적응증을 종전과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엘리델 안전성을 뒷받침해 주는 광범위한 임상연구 결과들을 철저히 조사-검토한 후, 호주보건당국은 2세 미만 영아에서 허가된 적응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
아토피치료제 락티케어HC 로션 (한국스티펠)이 2세미만의 유아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용성과 안전성시험에서 락티케어HC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국스티펠은 락티케어의 주성분인 하이드로코티손은 인체의 부신피질호르몬처럼 순하기 때문에 유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락티케어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1세 미만 영아에게도 처방되고 있다.피부과 전문의 김동건원장(김동건 피부과)은 스테로이드를 무조건 기피해선 안되며 의사의 판단하에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