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개발한 DPP-4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가드렛(성분명 아나글립틴)의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가 확인됐다.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등 국내 15개 대학병원 연구팀은 가드렛과 시타글립틴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DOM(Diabet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메트포르민을 투여 중인 2형 당뇨병환자로서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6.5~8.5%인 89명.이들을 가드렛 투여군과 시타글립틴 투여군으로 나누고 1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이 당뇨병 치료 복합제 빌다메트정을 출시했다.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성분 빌다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서 50/500mg, 50/850mg, 50/1000mg 3개 용량이다.경보제약에 따르면 빌다메트정에 자체 합성한 신규염(질산염)을 사용해 빌다글립틴 성분의 흡습성을 개선하여 고온 다습한 악조건에서 순도가 변하지 않게 안전성을 높였다.기온 60°C, 습도 75%의 조건에서 30일간 진행한 장기노출실험에서 순도 99.9% 이상을 유지됐으며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이러한 기술로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빌다정(성분명 빌다글립틴)과 빌다메트(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허가 제품은 빌다글립틴 50mg과 빌다메트정 3종(50/500mg, 50/850mg, 50/1000mg)이다.회사에 따르면 두 제품에 신규염(질산염)을 사용해 빌다글립틴 성분의 특징인 흡습성을 개선하고 고온 다습한 악조건에서 순도가 변하지 않게 개량했다. 또한 기존 알루미늄 PTP 포장을 병포장으로 변경해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과 환자들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치료제 빌다글정과 빌다메트정(성분 빌다글립틴) 단일제와 메트포르민과 복합제 제품을 동시 출시했다.발매된 제품은 빌다글정50mg와 빌다글메트정(성분명 빌다글립틴 50mg+메트포르민 500mg), 50/850mg, 50/1000mg 등 총 4품목이다.회사에 따르면 빌다글립틴 성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전 함량 제품 동시 출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2형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 리나글립틴이 석회화 동반 대동맥판협착증(AS)의 진행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송재관 교수팀(제1저자 이사민 박사)은 2형 당뇨병 합병 AS환자를 대상으로 5개의 DPP-4억제제의 질환 억제 효과를 검토해 국제학술지 심장(Heart)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대동맥판의 혈관내피기능장애는 혈당조절 관련 효소인 DPP-4를 증가시켜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를 분해해 대동맥판막 간질세포의 골형성 분화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DPP-4억제제가 석회화 AS의 진행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됐다.이
노바티스의 DPP-4 억제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및 가브스메트(성분명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가 인슐린 제제와 병용투여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당뇨병 환자에게서 DPP-4억제제와 인슐린 제제의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했다.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는 인슐린 제제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2종까지 인정된다.이에 따라 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Ic)가 7% 이상인 2형 당뇨병 환자에 가브스 및 가브스메트와 인슐린의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시작된다.
노바티스의 DPP4억제제 당뇨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이달부터 한독약품이 아닌 한미약품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한독약품과 판매제휴 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한국노바티스와 한미약품은 이달부터 가브스와 가브스메트(메트포르민/빌다글립틴)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활동에 나섰다.한미측에 따르면 양사의 제휴 방식은 코프로모션. 즉 의원급과 클리닉은 한미가, 병원은 노바티스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수용체 작동제와 DPP-4억제제 등 인그레틴 관련약물과 급성췌장염 위험의 관련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유태인종합병원 임상역학센터 장 루크 페일리에(Jean-Luc Faillie) 박사는 "영국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포닐요소(SU)제에 비해 인크레틴관련약물은 급성췌장염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고 BMJ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는 영국내 680개 병원에서 진료받은 1,3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한 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CPRD)가 이용됐다.이 데이터베이스에서 영국에서 DPP-4억제제로 처음 승인된 2007년 이후 2012년 3
2014년 갑오년의 새해 첫 당뇨약 신제품으로 한국다케다의 DPP-4 억제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이 출시됐다.기존 동일 계열 약물인 한국MSD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노바티스 가브스(빌다글립틴), 한국BMS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리나글립틴), LG생명과학 제미글로(제미글립틴)에이어 6번째다.하지만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제약업계에서는 이미 DPP-4억제제가 한국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차세대 약물인 SGLT2억제제 출시도 임박해 네시나는 막차를 탔다는 지적이다.더구나 얼마전에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르민의 병합제로 1일 1회 복용하는 자누메트XR도 나와 기존 약물의 두터운 시장과 새 제형 사이에 협공을 당하는 모양새다.이러한 생
DPP-4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동제인 인크레틴(GLP-1) 관련약물이 췌장염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증례대조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보건사무소(ASL) 내분비내과 카를로 지오르다(Carlo B. Giorda)씨는 이탈리아 지방행정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를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지오르다 씨는 그러나 "대상자 평균나이 72세로 고령인 만큼 나이에 따른 변수와 약물 종류별 영향에 대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41세 이상 급성췌장염 입원례 선별급성췌장염은 치료 여부에 상관없이 2형 당뇨병환자에 많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Diabetes Obes Metab, Diabetes Care).이런 가운데 새 당뇨병 치료제인 인크
우리나라 식약청에 해당하는 일본의약품의료기구관리기구(PMDA)가 2형 당뇨병치료제인 DPP-4억제제 등에 심각한 부작용으로 간질성폐렴 또는 장폐색 등을 추가했다.이번에 발표된 개정지시 내용에 따르면 2형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신중투여' 대상에 '복부수술 기왕력 또는 장폐색 기왕력이 있는 환자'를 포함시켰다.또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으로 간질성 폐렴을 추가했다.네시아(성분명 알로글립틴) 및 이뇨제 병합제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으로 간질성폐렴을, 신중투여 대상에는 '복부수술 기왕력 또는 장폐색 기왕력이 있는 환자'를 추가했다.한편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성분명 발살탄) 및 병합제의 경우에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1)중독성표피괴사융해증(TE
새로운 2형 당뇨병 치료제인 DPP-4억제제 알로글립틴(상품명 네시나, 한국다케다제약)가 추가 승인됐다.이번 승인으로 알로글립틴은 국내에는 자누비아(시타글립틴), 가브스(빌다글립틴),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트라젠타(리나글립틴), 제미글로(제미글립틴) 등에 이어 6번째 DPP-4억제제가 됐다.네시나는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glucagon-like peptide-1) 과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의 불활성화를 늦춰줌으로써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전세계 약 8,600명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혈당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개선에 유의미한 효능이 입증됐다.2010년 일본에서도 승인
DPP-4 억제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노바티스)의 적응증이 28일 일본에서 '2형 당뇨병'으로 변경, 새로 승인됐다.이번 승인으로 병용약물의 조건이 없어지면서 가브스는 모든 경구혈당강하제 및 인슐린제제와 병용할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 가브스의 적응증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설포닐요소(SU)제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2형 당뇨병이었다.임상평가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첫번째 승인가브스는 대개 성인에게는 50mg을 하루 2회 아침 저녁에 경구 투여하는데 환자 상태에 따라 50mg을 하루 1회 투여할 수도 있다.이번 승인은 경구혈당강하제 승인 신청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임상시험의 표준방법을 정리한 '경구혈당강하제의 임상 평가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의해 결정됐다.2010년 일본후생노동성
무엇이 문제일까. 세계 5번째 국산 첫 DPP-4 당뇨약으로 주목받던 LG생명과학 '제미글로(제미글립틴)'가 의료진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출시 2개월 누적 처방액이 2억원(UBIST 기준)도 넘지 못했다.그간 전례를 봤을 때 사실상 시장 진입 실패라는 것이 업계 판단이다.'제미글로' 부진은 6개월 먼저 나온 같은 계열 '트라젠타(리나글립틴)'와 비교된다. 이 약은 출시 8개월 누적 처방액(올 1월까지)이 무려 155억원에 달한다.'트라젠타'는 출시 당시 DPP-4 억제제 중 가장 늦게 나왔지만 월 처방액 기준 어느새 '가브스(빌다글립틴)'와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을 뛰어넘었다. 이 계열 부동의 1위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자리바꿈도 사정권이다.의료진은 말한다. DPP-4 억제제 간에
당뇨병 치료제 DPP-4 억제제가 등장한지 올해로 약 3년. 단독 투여시 저혈당은 물론 체중도 증가시키지 않는데다다 확실한 혈당 개선 효과를 나타내 처방률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최근에는 Diabetes에 뇌경색 후 뇌보호 효과에 대한 동물실험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당뇨병 치료 외에 다른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리나글립틴 제3상 임상에서는 뇌졸중 예방효과우선 리나글립틴(상품명 트라젠타, 베링거인겔하임)의 3상 임상시험(Lancet)에서 DPP-4억제제의 뇌졸중 예방효과가 확인됐다.아시아, 미국, 유럽 등 총 16개국 209개 시설에서 실시된 무작위로 비교한 이번 시험은 메트포르민 사용 중 HbA1c가 6.5~10.0%(메트폴민 단제 투여 중) 또는 6.0~9.0%(메트포르민+기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반오펜스)의 2형 당뇨병치료복합제 ‘가브스메트50/500mg’(빌다글립틴50mg+메트포르민500mg)이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 등재됐다. 이로써 가브스메트는 50/850mg, 50/1000mg과 더불어 세 가지 제형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이번에 등재 고시를 받은 50/500mg 제형은 1알 당 424원으로 50/850mg제형과 동일하다.
DPP-4억제제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병합한 가브스메트가 당뇨병환자에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약물 판매사인 한국노바티스는 3일 초기병용요법으로 국내에서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가브스메트는 지금까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을 충분히 조절할 수 없거나 가브스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의 대체법으로 사용돼 왔다.이번 적응증 추가로 가브스메트는 초기 용량으로 50/500mg (빌다글립틴 50mg, 메트포르민 500mg) 1일 1회, 1회 1정 복용하며, 점진적으로 증량하여 50/1000mg 1일 2회, 1회 1정까지 증량할 수 있다. 적응증 추가는 약물치료경험이 없는 2형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4주간 빌다글립틴(고용량, 저용량)+메트포르민
일본후생노동성이 27일 가브스, 자누비아 등 DPP-4 억제제와 GLP-1 등 인크레틴 관련 약물의 중요한 부작용에 관해 새 정보를 발표했다.후노성에 따르면 DPP-4 억제제에서는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부작용으로서 횡문근융해증, 급성췌장염, 간기능장애·황달, 피부점막안증후군·다형홍반, 장폐색 등이 보고됐다.장폐색은 DPP-4 억제제 공통 문제로 지적됐다. GLP-1 수용체 길항제 역시 장폐색 부작용 보고가 있었다. 후노성은 이미 관련 제약회사에 첨부문서를 개정하도록 지시했다.복부수술이나 장폐색 기왕력있으면 일부 약제 '신중투여'후노성은 이들 부작용 보고를 근거로 지난 4월 27일에 관련 기업에 대해 첨부분서를 개정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달 27일 개정 내용과 근거
DPP-4 억제제 첫 신약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 및 판매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제미글로정은 국내 개발 19번째 신약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표 참조]2003년부터 치료제 연구를 시작해 국내외 비임상시험과 인도와 영국 등지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총 9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된 이 약의 성분은 제미글립틴 타르타르산염.기존 DPP-4억제제와 마찬가지로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여,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기존의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병용투여 할 수 있다.제미글로정은 지식경제부로부터 바이오스타 과제로 채택돼 2005년부터 57억원의 신약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받았다.현
유럽위원회가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현재 표준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복용할 수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가브스® (성분명: 빌다글립틴) 사용을 승인했다고 한국노바티스(주)가 6일 밝혔다.한국을 포함해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 걸쳐 90개가 넘는 국가에서 승인을 받은 가브스는 국내에서 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공동판매하고 있으며 2형 당뇨병 및 경증에서 중증 신장애를 동반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