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배성훈 교수가 68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받았다.배 교수는 노화성 난청 치료법인 인공와우 연구와 이석증 및 평형기능장애 관련 논문을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4월 6일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두개저 및 전정 분야 우수연제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이석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외상이나 수술 등 의학적 상태에 따라 이석증의 임상 양상이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가 4월 6일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초 의학 분야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청력에 이상이 없고 외부에서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발생하는 이명(耳鳴). 귀울림이나 귀울음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이명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난청이 주요 원인이다. 난청은 소음과 노화, 청신경종양 등에 의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5명 중 1명은 이명을 경험하며 발생률도 매년 3%씩 증가하고 있다. 대한이과학회에 따르면 심한 이명은 수면장애나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난청 환자의 50~70%는 이명을 동반한다. 청각 정보의 부족함을 감지한 뇌가 이를 보상하기 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4월 1일 열린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최근 이어폰 사용자가 늘면서 소음성 난청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 진료환자수는 2010년 39만 3천명에서 2020년 63만 7천명으로 약 24만명 증가했다. 다수가 노인성 난청이지만 소음성 난청도 이에 못지 않다.대개 80db(데시벨) 이상의 강한 소리에 반복 노출될 때 난청이 일어난다. 대한이과학회에 따르면 지하철과 대형 트럭의 소음인 80~90dB에 지속 노출된다면 소음성 난청 예방이 필요하다.난청은 120dB SPL(sound pressure level) 이상의 순간 음압이 고막이나 이소골(중이에 있
계명대 동산병원 남성일 부원장이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남 신임 회장은 2010년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Eye & Ear Infirmary) 이비인후과교실에 1년간 교환교수,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두개저학회 상임이사,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 부회장을 지냈다.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는 어지럼증에 대해 이비인후과학, 신경과학, 생리학 등 다학제적 관점에서 연구 및 치료하는 임상모임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서재현, 한재상 교수팀이 제64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수평반고리관 양성 발작성 두위 현훈에서 기립 머리 회전 검사의 신뢰도 분석'이라는 연구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소리증폭기는 난청환자를 위한 보청기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합의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9일 귀의 날을 맞아 '소리증폭기는 난청환자에게 유효한가'라는 주제의 전문가 원탁회의 'NECA 공명'에서 보청기를 대안할 수 없다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이과학회, 대한청각학회가 참여했다.합의에 따르면 소리증폭기는 난청이 아닌 일반인들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자제품으로, 보청기는 난청 환자의 손실된 청력을 보조하는 의료
난청환자는 해마가 줄어들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송재진, 심예지 교수(제1저자)팀은 4월 4일 62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벅 김구회관 컨벤션센터)에서 난청과 대뇌 변화의 관련성을 조사한 대규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기존 연구에서는 난청과 청각피질의 관련성이 나타났지만 뇌의 다른 영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연구 대상은 576명의 순음력청력검사와 자기공명영사(MRI)검사, 간이정신검사(MMSE) 데이터.이 가운데 405명을 순음평균역치(pure tone average)
난청이 심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의대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 연구팀은 3일 열린 제62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 김구회관컨벤션센터)에서 노인성 난청과 치매의 관련성을 분석해 발표했다.학회는 2000년 보건복지부 통계를 인용, 65세 이상의 인구 약 470만 명 가운데 약 170만명이 난청환자라고 설명한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이해되지만 식생활이나 소음노출 등의 환경적 요인과 난청의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난청환자 데이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성광 교수팀이 제58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포항공대 임은천 박사, 고려의대 채성원 교수·송재준 교수와 공동연구한 ‘양성돌발성체위현훈증(이석증) 환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안구분류 및 진단 시스템-Developing a diagnostic decision support system for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using a deep-learning model’ 을 발표해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가 4월 6일 열린 제58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과)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받았다.문 교수는 인공와우 및 보청기, 심리음향학 분야에서 난청 환자를 위한 수술과 재활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60여 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왔다.이원상 학술상 은 대한이과학회장을 지낸 고 이원상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진 교수가 지난 4월 1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 54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받았다.‘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에서 최근 3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 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기여를 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송 교수는 그 동안 이명 및 인공와우 환자의 대뇌 활성도 변화에 대한 기능적 신경 영상 연구, 일측성 난청-이명 환자의 인공와우 치료 결과 예측 및 치료 전·후 대뇌 활성도 비교 연구 등 활발한 연구 활동과 다수의 국제 유수의 학술지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가 지난 10월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 53차 대한이과학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제 13대)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6년 10월 29일부터 2년이다.
60세 이상 난청환자가 52%에 이르는 가운데 난청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령화 증가와 스마트폰 등 미디어기기의 보급 때문이다.대한이과학회는 8월 25일 '귀의날 50주년 기념 공청회'를 열고 국내 난청 현황과 청소년 및 고령층의 난청 실태에 대해 설명했다.난청은 순음청력검사상 40dB(데시벨) 이상의 청력저하를 기준으로 한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필요한 최저 청력요구치의 경계로 삼기 때문이다.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2세 이상의 청력검사를 시행한 총 1만 8천여명 검사자 가운데 양쪽 귀가 모두 난청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는 1천 2백여명, 한쪽 귀만 해당하는 경우는 1천 4백여명이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최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 5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그 동안 감각신경성 난청에 대한 원인과 진단, 그리고 원인에 의거한 맞춤형 청각 재활 수술(인공와우나 각종 이식형 보청기 시술)의 적용 등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 및 다수의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장자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전은주 교수가 제5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치료가 힘들었던 특정 이석증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연구한 논문으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전은주 교수가 발표한 논문 제목은 ‘원지성 안진을 보이는 외반고리관 이석증 환자에서 다양한 이석정복술의 치료 효과 비교’ 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유소아 중이염치료에 특화된 항생제 ‘아목클란네오시럽’을 내달 1일 발매한다.아목클란네오시럽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항생제 내성 발현을 낮추는 클라불란산을 14:1 비율로 혼합한 전문의약품이다.미국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는 두 성분의 14:1 비율을 유소아 중이염치료 진료지침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국내에서는 4:1 또는 7:1로 혼합된 기존 제품에 아목시실린 단일제를 추가해 사용해 왔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최신 진료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오승하 주임교수가 지난 10월 1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9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이과학회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