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확대로 국민의 생명권을 놓고 실험하면 안된다. 의료 접근성이 뛰어난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폐기해야 한다."정부가 12월 15일부터 비대면진료 확대를 밝힌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와 각 과 의사회는 폐기를 주장했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6일 '비대면 시범사업 폐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의료계와 합의없는 일방적인 확대 발표에 분노한다"면서 섣부른 비대면 진료는 오진 위험을 증가시키고 그 피해는 환자에게, 그리고 법적책임은 의사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업무상 과실치사상으로 검찰에 입건 송치된 의사가 일
보건복지부와 의약 6개 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보건의료발전협의체가 12일 오전에 열렸다.오랫만에 대한의사협회가 참여한 이번 12차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계획안,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대체조제 약사법 개정안은 관련 직역 간 분과협의체(의협, 병협, 약사회)를 운영해 세부 논의하고, 간호법 제정안은 다음 차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비급여 보고와 관련해서 의료계는 현장의 부담 우려를 전달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키로 했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
발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중국산 원료를 이용한 발사르탄의 대체 방법을 두고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간 견해 차를 보였다.복지부는 지난 10일 중국산 발사르탄을 다른 약물로 교환하려면 최초 처방받은 병원에 방문해 처방전을 다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내원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해당 약물을 조제한 약국에서도 약물교환이 가능하다.하지만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약물 교체를 위해서는 최초 처방받은 병의원에 꼭 내원해 재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다만 국민 편의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조제한 약국을 방문해도 된다는 안내문 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셀트리온은 28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관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가격을 5만 9,814엔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램시마의 일본 내 제품명은 '인플릭시맙 BS 점적정맥주사용 100mg 「NK」'로 고시됐다.일본내 가격은 오리지널약물인 레미케이드에 비해 (약 8만 4천엔)보다 30% 저렴하다. 특히 일본에서 판매되는 다른 TNF-알파억제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저렴하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일본에서 2013년 기준 인플릭시맵제제의 판매액은 약 1조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한국에 비해 인구 대비 25배에 이르는 큰 시장이다.특히 일본은 전체 2조원 가량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에서 인플릭시맙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 허용 대신 의약품 택배배송을 요구했다는 약사회의 주장과 이로인한 공조파기 성명서에 대해 6일 유감을 나타냈다.의협은 의약품 택배배송을 언급한데대해"도서벽지 주민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원격진료를 도입해도 원격조제(의약품 택배)가안되면 환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뜻이었다"며 오해라고주장했다.의협은 또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국민의 필요에 따라 의약품 택배가 허용될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을 약사회에 경고해 왔다"면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님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계속해서 법인약국 반대 목소리만 크게 내지 말고 약사회도 원격진료에 적극적으로 반대 주장을 해라"고 충고했다.의협은 약학정보원 사건의 제보자가 의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반복해서 주장하는데 대해서도유감을
전국의 의사 2만여명이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잘못된 대한민국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집회를 열고 정부에 의료제도의 개혁을 요구했다.집회 시작 시간이 2시였지만 이미 그 전 부터 많은 의사들이 공원을 메워 의사들의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움을 보여주었다.이들은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반대, 저부담, 저수가, 저보장 체제의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개혁을 요구했다.아울러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추진 움직임을 중단하고 선택분업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우리들의 의로운 투쟁, 즉 혁명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의사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저와 함께 참여해 반드시 의료혁명을 이루어 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노 회장은 대회사 도중 "지금 정부는 의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의협회장, 이하 비대위)가 국민 그리고 의사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4일 부산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 첫걸음을 내딛었다.노환규 위원장은 이날 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을 시작으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 동아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겸 병원장 김상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 이상 4곳의 병원을 차례대로 방문했다.의협 측에 따르면 노 위원장은 행진 도중에 병원장들과 만나 비대위가 결성되고 투쟁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아울러 원격의료, 영리병원 등 시급한 의료현안과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제도 등 건강보험 제도에 누적된 많은 구조적 모순에 대해서도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3일 시행된 대체조제 장려금제도에 대해 악법이라고 주장하고 제도 철회 전까지 모든 처방전에 대해 대체조제 불가표시를 하는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약사가 싼약으로 대체조제를 하는 경우, 약값 차액의 30%를 약사에게 지급하는 것이다.의협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사가 싼약으로 바꿔서 조제하면 정부가 그 차액의 3/10을 리베이트로 약사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훼손하는 대가를 약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상상할 수도 없는 후안무치한 정부의 태도"라고 강력 비난했다.특히 "제약회사에서 지급돼 온 의약품 리베이트를 불법으로 규정한 정부가 국민의 호주머니로부터 돈을 빼내 직접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한다는 발상과 용기는 어디에서
원격의료 등 불합리한 정부의 의료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협회와 치과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사협회 5개 보건의약단체가 공동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14일 의협은 "5개 보건의약단체가 정부의 일방적인 원격의료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앞서 5개 보건의약단체는 13일 회동을 갖고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의료의 본질을 바꾸고 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한 바 있다.5개 단체 공동대응 방침은 전체 보건의료단체가 힘을 모아 관치의료를 종식시키켜야 한다는 결의의 표현.특히 최근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관련 고시 제정과 관련해 의협과 대립각을 세운 약사회도 공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대정부 투쟁과 관련, 파업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의협 노환규 회장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은 9일 의료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꾸려 대정부 전면 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의협과 시도의사회장들은 이번 대정부 투쟁이 원격의료 저지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의료제도의 전면 개선을 위한 투쟁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의협과 16개 시도의사회장은 효과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노환규 회장이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행하며, 각 단체장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이와 관련 노 회장은 10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비대위를 발족하기 위해 대의원회 임시총회를 소집할 수도 있고, 서면 결의로
최근 의사협회가 정부의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관련 고시 제정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모처럼 맞은 약사회와 의협의 해빙 분위기가 다시 얼어붙고 있다.약사회는 원격진료 공동대책위원회의 설치를 제의한지 불과 이틀만에 의협을 향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근본적인 자질과 양식이 의심된다"며 포문을 열었다.7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성명서를 내고 "의협은 리베이트를 포기하고 국민 의료비 절감 노력에 동참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원격진료)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대책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먼저 의협에 손을 내민 약사회가 이렇게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은 대체조제 장려금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다.의협은 복지부가 추진 중인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고시 제정에 대해 "국민의 건보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원격의료 허용을 반대하는 반대투쟁에 들어갔다.의협은 2일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의 협의체인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단’ 회의를 긴급 소집, 의료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아울러 모든 직역을 망라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의체는 정부의 원격의료 시도는 또다른 의료재앙을 예고하는 비상사태임을 선포하고 이를 초기에 바로잡기 위한 정의롭고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의협은 또 이번 원격의료 반대투쟁과 함께 건강보험제도와 수가 결정구조로 인한 의료왜곡, 리베이트쌍벌제, 아동및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일명 도가니법) 등 의사 인권을 침해하는 악법, 의약분업 제도,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제도를 묶어 함께 투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1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와 합의가 전제되지 않은 한 성분명처방을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영찬 차관은 14일 국정감사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 답변을 통해 "현재 대체조제는 미비한 상태로 궁극적, 장기적으로 성분명처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의사협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내는 끝났다"면서 "국민 건강권과 의사의 자존심을 짓밟는 부도덕한 관치의료를 종식시킬 때가 왔다"며 이 차관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날 권덕철 정책관은 "이 차관의 답변은 궁극적, 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의미인지, 곧 바로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권 정책관은 이어 "처방권은 의사의 고유
# 무좀(손발톱진균증) 진단을 받은 A씨는 디푸란캡슐을 처방받고 B약국을 방문했다.B약국은 처방약보다 싼 유니코나졸캅셀로 대체조제를 한 후 비용청구는 더 비싼 디푸란캡슐로 부당청구했다. 디푸란캡슐은 50mg 1784원, 유니코나졸캅셀은 50mg 1294원이다.싼약 바꿔치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약국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255곳이 부당청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약품 대체조제 부당청구 의심기관 현지조사 결과'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대체조제 부당청구 의심 약국 259곳을 현지조사해 255곳이 싼약 바꿔치기를 한 것을 확인했다. 부당금액은 51억 7000만원에 달했다.부당금
"정부가 환자의 알권리를 생각한다면 처방전 2매 발행이 아니라 조제내역서 발행을 의무화해야한다."지난 15일 복지부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당초 무조건 처방전 2매 발행하는 방안에서 '환자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라는 단서조항을 달았지만 개원가는 여전히 불만이 팽배하다.특히 개원의들은 이번 기회에 조제내역서 발행을 의무화해야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정부에서 환자의 알권리를 얘기하려면 처방전이 아니라 약국에서 발행하는 조제내역서를 의무화해야한다는 얘기다.의사협회 또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의 알궐리를 위해서는 처방전이 아닌 조제내역서 발급을 의무화해야한다"면서 "의약분업을 시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처방전은 1매만 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의사협회에 따르면 약국에 공급한 약과
의원급과 약국의 토요일 가산 시간대 전면 확대가 10월부터 전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부터 의원급과 약국의 토요가산 확대 시행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8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6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원급과 약국의 토요가산 시간대를 현 13시 이후에서 09시 이후로 전면 확대하고 기본 진찰료의 30% 가산을 적용한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방안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이에 소요되는 추가재정은 연간 2379억원(의원급 1730억원, 약국 649억원)이다.당시 복지부는 토요가산 확대 시행시기를 건보법 시행령 개정을 이유로 9~10월 중 시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복지부는 건정심 의결 사항을 반영, 가산에 따른 국민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팜파라치 등으로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운 약사회가 의료계와 화해의 제스쳐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약사회가 의사들의 리베이트 수사를 처벌 위주로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의약분업의 진정한 파트너'라는 표현을 쓰는 등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보인 것.14일 약사회(회장 조찬휘) 회장단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국민이 믿음 가져야만 치료 효율이 높아지는 의료인을 이렇게 바닥에 떨궈서는 안 된다"면서 최근 의사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당국의 접근자세에 문제를 제기했다.회장단은 "의사 110명이 형사처벌을 당하고 1300명의 의사면허가 자격정지 되는 초유의 사태를 접했다"면서 "이 같은 상황이 신뢰에 바탕을 둔 보건의료 환경과 정부가 추구하는 국민행복시대에 도움이 되는 사회통합적 판단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약사의 리베이트 적발률이 의사의 2배가 넘는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 처방제를 도입하자는 약사회의 주장은 더 많은 리베이트 요구와 재고약 처분 등 약사의 이득을 위한 속셈이라고 밝혔다.전의총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월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리베이트로 적발된 5,634명 중 의사는 3,069명, 약사는 2,565명"이라며 "이를 현업 활동 인구(의사 8만명, 약사 3만명)로 추산하면 리베이트 적발률은 각각 3.8%와 8.6%로 약사가 2.2배 더 높다"고 지적했다.전의총은 "이러한 상황에서 약사들의 성분명 처방제 도입 주장은언어도단(言語道斷)"이라면서 "성분명 처방을 제도화하려면 복제약과 오리지널약이 동일한 성분과 효능
제37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서 중앙대 약대 출신의 기호 2번 조찬휘 후보(前 서울시약사회 회장)[사진]가 기호 1번 박인춘 후보(現 약사회 부회장)를 누르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13일 오후 8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서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늘(14일) 새벽 2시를 기점으로 사실상 조 후보가 당선을 확정, 앞으로 3년 간 약사회를 이끌 새 수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선거 결과는 새 집행부를 요구해온 전국 약사들의 기대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인춘 후보는 지난 3년 간 김구 회장과 함께 약사회를 이끌어온 가운데 임기 기간 동안 ‘의약품 편의점 판매’ 등의 굵직한 일들이 발생하면서 일선 약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다만 약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박인춘
2013년 수가협상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약사회에 제시한 부대조건이 '대체조제 20배 증가' 카드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의료계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더더욱 이번 수가협상이 결렬됐다고 해도 건정심에 의협이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시사했다.노환규 회장은 18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약사회가 2.9%라는 의약단체 최고의 수가인상률에 합의한 것과 관련, "이제 계약 파기 선언을 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노 회장은 "이는 명백히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일이며 성분명 처방을 획책하는 행위"라면서 "어떻게 다른 곳도 아닌 건강보험공단에서 위법행위를 자행하는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력히 성토했다.성분명 처방에